다음날 저녁을 먹으로 찾아간 곳은 바빌론 스테이크 가든 이라는 스테이크 전문점 이다.
위치는 풀만 비치리조트와 프리미어 리조트 바로 앞에 있어서 풀만에서는 걸어갈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편하게 갈수 있었다 ㅎ
여기는 한국관광객들 에게는 아주 유명한 식당이라고 한다.
가게 외부 모습.. 2층짜리 건물이다.
참고로 1층은 에어콘이 나와서 시원한데 2층은 에어콘이 안나온다.. 여름에는 엄청 더워서 2층에 올라가는 것은 추천을 하지 않는다..
2층에는 에어콘이 안나온다길래 우리는 1층에 자리를 잡았다.
1층 매장 내부 전경. 테이블에는 수저랑 그릇들이 미리 세팅되어있었고, 한국사람들 이름으로 된 예약석 표지판도 있었다.
메뉴판이다.. 어떻게 하다보니 메뉴판 하나하나 사진을 다 찍을수가 있었다.
윗글자는 베트남어이고 아랫글자는 영어이다.
스테이크 종류들이 있는데, 가격은 베트남 물가를 생각하면 비싼가격이지만, 한국에서 파는 스테이크를 감안하면 아주 싼 가격이었다.
예전에 홍대에서 먹었던 블랙스톤이랑 비슷한 가격이었다.
그리고 샐러드 종류들...
꼬치 종류들과 립 종류들... 스테이크를 제외한 다른 메뉴드른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다.
메뉴가 엄청나게 다양하다.ㅎㅎ 일단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그리고 음료랑 술 메뉴판..
콜라가 600원 정도, 맥주가 700~800원정도로 음료 가격은 역시나 쌌다.ㅎㅎ
우리가 주문한 스테이크는 젤 앞장에 있던 필렛 미그넌(?) 이라는 미국산 스테이크랑..
튀긴 시푸드롤
돼지고기 꼬치 를 주문하였다.
미리 세팅되어있는 테이블 모습.. 압젚시랑. 젓가락, 물컵이있었다.
한국사람이 많이 오는 탓인지. 국순당막걸리도 판매를 하고 있었다 ㅎㅎ
음료는 콜라랑 타이거 맥주를 주문하였다.
처음 나온 메뉴는 후라이드 시푸드 롤 이 었다.
해산물이 들어간 샐러드 양념에 기름을 튀긴 음식이었다.
한입 베이먹은 시푸드 롤 모습... 해산물과 야채가 잘 어울어진 바삭하고 깔끔한 맛이었다.
약간 싱겁다 싶음 케챱을 찍어서 먹으면 맛이 더욱 괜찮다.
우리가 주문한 스테이크가 나왔다!!
스테이크는 후쿠오카 함바그나 블랙스톤처럼 생고기가 나오고 달궈진 돌판에 고기를 구워먹는 방식이었다.
고기가 아주 두툼하였다 ㅎㅎ 고기는 미국산이라 그런지.. 색상자체는 우리나라에서 먹던 한우랑 약간 차이는 있었다.
달궈진 돌판탓에 고기가 빨리 익어서 제빨리 고기를 뒤집고..
우리가 뒤집으려고 하니, 종업원이 와서 고기를 잘라주었다.
먹기 쉽게 잘게 다 하나씩 하나씩 잘라주었다.
먹기좋게 잘라놓은 스테이크 모습.. 약간 많이 익은듯한 느낌은 들지만.. 겉은 많이 익고, 안쪽에는 익지 않은 스테이크가 맛있어서..
그렇게 구워보았다.ㅎ
그리고 고기를 굽는사이 돼지고기 꼬치구이가 나왔다.
돼지고기 꼬치구이 모습..
꼬치 하나에 과일과 채소 고기가 가득 꼽혀져 있다..
처음 메뉴를 3개를 시킬때 부족할거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배가 불렀다.ㅎㅎ
한가지메뉴가 아니라 다양한 메뉴를 시키고 날씨가 더워서 맥주도 한잔 더먹고 하니 골고루 맛있게 먹었던거 같다.
우리가 먹은 음식 영수증..
전체가 618,000동, 32,000원정도가 나왔는데, 스테이크 하나 가격이 전체가격의 절반이 넘는다.ㅎㅎ
특이하게 봉사료 5%, 부가세 10%가 붙어서 전체가격은 713,790동, 35,500원정도가 나온듯 하다..
스테이크 하나에 다른메뉴 2개, 맥주 2개에 콜라 한병.. 아마 다낭와서 가장 비싸게 먹은 음식인듯 한데.. 한국에 비하면 엄청 저렴하니.ㅎㅎ
베트남 전통음식도 아닌데 굳이 여기와서 스테이크를 왜먹냐 할지도 모르지만, 한국에서의 보통 레스토랑에서는 아주 비싸기 때문에 여행중 현지음식들도 질리고 저렴하게 스테이크를 한번 먹고싶으면 여기도 괜찮을듯 하다..
여기말고도 다른 스테이크 전문점이 있을텐데.. 검증이 안된곳은 가기가 힘들기에 ㅎㅎ
여튼.. 가격대비 맛은 아주 괜찮은 곳이었다.. 다낭 여행중 여유가 있음 한번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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