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여행 3번째 포스팅을 해본다.
이번 포스팅은 첫날 잠을 잤던 원 오페라 다낭 호텔 이다.
여기 호텔은 도착하는 날이 밤늦게 도착을 하는데(예정 도착시간은 21시 30분. 입국수속 하고 하면 22시반 정도 공항에서 나온다)
첫날부터 리조트에서 비싼돈 주고 숙박을 하기에는 아까워서 첫날은 호텔에서 잠만 자고 다음날 부터 리조트에 묵기로 했다.
그래서 다낭시내 호텔을 검색하다가, 호텔 등급도 조금 높으면서 공항에서 가까운 호텔을 찾다가 알게된 호텔이다.
예전명칭은 항안잘라이 프라자 호텔이었으며 지금 명칭은 원 오페라 다낭 호텔인데 최근에 이름이 바뀐거 같다..
참고로 구글맵에서는 지금 명칭으로는 검색이 되지않고 예전 명칭(HAGL PLAZA)으로 검색을 해야한다.
하루 숙박요금은 우리나라 돈으로 101,000원 정도 였다. 5성급 호텔(어떤곳은 5성급, 어떤곳은 4성급)이라고 하는데 하루밤에 10만원이면 아주 저렴한거다..ㅎ
다낭국제공항에서 원 오페라 다낭 호텔 가는길..
공항에서 왼쪽으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한번꺾은 다음에 쭉 직진해서 걸어오면 된다.
여튼.. 공항에서 15분~20분을 걸어서 호텔을 도착했다.. 그땐 어떤 배짱으로 밤 12시가 다되어가는 시간에 걸어갔는지. 지금 생각하면 웃기다 ㅎㅎ
오.. 호텔 건물 높이가 상당히 높다.. 20층 가까이 되는거 같다..
외부에서 봤을때는.. 최신식 건물은 아니고.. 지은지 한 10년정도 되어보이는 건물 같았다.
호텔 입구 전경..
보통 택시타고 와서 택시 내리면 벨보이가 짐을 들어주고 하는데, 우리는 직접 걸어와서 ㅎㅎ 짐 받아주는 사람도 없고 ㅎㅎ
밤늦게 투벅투벅 걸어와서 벨보이도 뻥져서 쳐다만 보고 있었다.ㅎ
호텔 입구모습..
전반적으로 벽과 바닥은 깔끔하게 대리석으로 되어있는 인테리어였다.
호텔 로비 모습..
사진은 다음날 체크아웃 할때 찍은 사진이다. 밤낮 찍은 사진을 혼용해서 쓰게 되는데,
순서대로 설명을 하기위해서 순서를 맞추다 보니 어쩔수가 없다. 양해를 바란다.
호텔 프론트 전경.
딱히 다른 안내판이나 글들이 없다. 직원만 두명이 있었고, 이름과 예약내역을 불러주고 방키를 받을수 있었다.
투숙을 하는데 여권을 맡기라고 하는데.. 다음날 체크아웃때 찾아가라고..
다른호텔도 그런지 잘모르겠지만,, 여권을 맡긴다는게 약간 꺼림직 했다.
(다음날 방문했던 풀만리조트는 여권을 스캔하고 돌려받았었다.)
아침에 찍은 프론트 모습... 깔끔하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우리는 방을 1802호로 배정을 받았다.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파일럿 여러명들이 같이 타고 올라갔는데, 어느 항공사인지는 모르겠지만. 복장이 꽤 멋있었었다.
방에 들어가는 복도 모습.
1802호 방문 모습이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전체적인 방 내부 모습!
호텔은 많이 다녀보지 않았지만.. 5성급인데.. 솔직히 기대보다는 이하였다.
5성급이라는 기대가 있었고, 1박에 10만원짜린데 얼마나 좋겠어 라는 반신반의가 있었는데..
가격으로 따지면 그나마 훌륭한 시설이라 생각된다.
안쪽에서 바라본 화장대, 옷장, 마실공간이 있는 미니바 모습.
나무로 된 인테리어였는데, 좀 오래된 시설이지만 상태는 깔끔하였다.
침대모습.. 침대커버에는 예전명칭이 적혀있다.
테이블에는 장미꽃과 과일이 놓여져 있었다. 과일이름은 정확히 모르겠다 ㅎ
제일 안쪽에 있는 간단하게 정리할수 있는 책상(?) 이라고 불러야 할거 같은곳..
티비 모습. 티비크기는 30인치 정도 되어보이는 작은 크기였고, 삼성티비가 있었다..
차량도 그렇고 가전제품도 우리나라 제품이 많나보다..
티비를 트니 전부 베트남 방송아님 외국영어방송이 나왔는데, 다행히 KBS 월드 채널이 잡혀서 한국방송을 볼수가 있었다 ㅎ
그리고 미니바 모습..
위에 놓여진 생수랑, 커피, 차는 무료로 먹으면 되지만... 냉장고에 있는 물과 그외의 음료나 주류는 돈을 내야한다.
미니바 이용가격표이다.
생수, 콜라, 음료수가 27000동 우리나라돈으로 1350원정도 되며, 하이테켄 45000동(2250원) 와인이 20만동(만원)이었는데,
다른호텔에 비해서는 엄청 저렴한 가격이었다.(물론 베트남 물가가 싸다..)
옷장 내부모습.. 가운이 들어있다.
반대편 오장 모습. 슬리퍼와 금고가 놓여있다.
금고는 외출이 귀중품이나 현금, 여권 등을 넣어놓으면 된다.
슬리퍼랑 금고 모습.. 금고는 잠만자고 나갈거라 사용하지도 않았다. ㅎ
그리고 방안에 에어콘이다..
보통 천정형이나 벽에 붙어있는 에어콘이 아닌 중앙 냉방식인거 같은데.......
시원한바람이 제대로 안나온다.ㅠㅠ
밤에도 덥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바깥에선 햇빛이 내려쬐고.. 방안에 더워죽는줄 알았음..
최대의 단점이라 해야하나.. 내가 잤던 방만 이런지...클레임을 걸려고 했으나, 일어나자마자 나갈거라 참았다.
다른방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며칠 묵을거면. 에어콘 문제는 확실히 해야할듯 하다..
그 다음 화장실 모습...
전부 대리석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
전체적인 화장실 모습...
고급스러운 느낌은 많이 나며, 청결상태도 아주 깨끗하였다.
욕조 모습.. 크기는 중간급 크기(?) 정도였다.
욕조는 사용해보지도 않았다 ㅎㅎ
샤워부스 모습..
샤워부스에는 위에서 떨어지는 분수기만 있었으면 벽에 걸려진 분수기가 없어서. 샤워는 욕조안에서 해야했다..
다른 호텔들도 샤워부스안에는 위에서 떨어지는 것만 있는곳이 많다.
체크인 할때 받은 방키 케이스와 안내문..
이름이 언제 바뀐지 모르겠지만.. 안내문에는 예전이름이 그대로 적혀져 있었다.
어느정도 괜찮은 호텔이라면 이름이 바뀌었으면 부수적인 것들도 다 바꿔야야하는데, 예전 이름 현재이름 다 쓰고 있어서 좀 이해가 가지 않았따.
방키는 들어올때 꼽아두었고, 안쪽에는 조식 식권이 들어있었다.
식권모습..
날짜 8월 18일과 방 호수를 적어줬다.. 여기는 숫자를 참 신기하게 적는다.. 숫자 1 도 그냥 1이 아닌 알파벳 소문자 L을 쓰듯이 쓴다 ㅎㅎ
호텔 방안에서 쳐다본 외부 전경.. 밤이라 사진이 잘 찍히지 않았는데,
12시가 넘은시간인데, 관광지라 그런지 많은 불빛들이 켜져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찍어본 호텔 외부 전경. 다낭 시내 모습..
저 멀리 베트남 한강이 보인다..
낮은 건물들이 많았지만.. 군데군데 고층빌딩들이 있었으며, 아마 고층빌딩은 호텔인듯 하지만..
호텔 내부는 전반적으로 깔끔하였으나, 에어콘이 잘 나오지 않아서 너무 더운 기억만 있는듯 하다...
여기 숙박할 예정인 분들은 에어콘 상태를 확인하고 잘 안나오면 프론트에 얘기를 했으면 한다.
이로써 호텔 슈페리어룸 소개를 마치고 다음 포스팅은 호텔 조식에 대해 포스팅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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