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나와서..
바로 찾아간곳은 베트남의 스타벅스커피라고 하는 하이랜드 커피이다.
호텔에서 걸어서 시내도 구경할겸 빅씨마트를 가려고 하다가. 호텔에서 바로 나오니 운좋게 하이랜드 커피가 있어서,
너무 덥기도 해서 바로 들어갔다.
호텔에서 나오면 바로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호텔에서 나오면 바로 사거리가 보이는데, 바로 같은건물인지는 모르겠지만.. 바로 앞에 보인다.
측면 모습.
매장 외부모습이다.
인테리어 자체는 최신식으로 되어있다.
들어가는 입구모습.
이 건물만 보면 강남의 커피숍 못지않게 시설은 잘되어있다.
내부 모습.
주문하는곳 전경이며,
각종 빵과 조각케익류도 아주 많이 팔고 있다.
가격은 우리나라에 비하면 거의 반값수준.
매장 내부 모습인데, 역광이라 잘 찍히지 않았지만, 스타벅스 못지않게 잘되어있다.
사람들도 아주 많다...
천장에 있는 조명이 아주 특이해서 한번 찍어보았다.
그리고 다른 커피숍처럼 커피만 따로 판매하고 있었는대,
한개 샀었어야하는데, 깜빡하는 바람에 못샀다..ㅎ
메뉴판 모습.. 카운터 벽에 메뉴랑 가격표가 있었는데,
우리가 외국사람인줄 알고 헤매는거 보더니 이런 메뉴판을 줬다..
나는 뭐 항상 아메리카노만 먹으니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와이프는 베트남 전통커피(우리나라에서 파는 믹스커피)를 주문했다.
전통커피 이름은 핀 슈어 다(Phin Sua Da) 라고 부르는데, 그냥 메뉴판에 이거 주세요 할수밖에 없다 ㅎㅎ
가격은 아주 저렴한편이며, 우리나라에서 저렴하게 파는 커피숍 가격이다.
대표적인 아메리카노 가격은 44,000동인데, 여기가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커피숍이라고 하니...아마 가격도 비쌀건데..
우리나라 돈으로 2,200원 정도 한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4,100원이니, 거이 반값인 셈이다...
전통커피는 1,700원정도. 스무디 종류도 2000원대로 아주 저렴하여,, 부담없이 사먹을수 있는점이 아주 좋았다.
주문을 하고 나니 여기도 진동벨을 줬다 ㅎㅎ
몇분이 지나 진동벨이 울리고, 받은 커피.
핀슈어다는 우리나라 믹스커피맛인데, 맛이 아주 진하다. 설탕부분도 약간 우리나라랑 맛이 다르게 단맛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달달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딱 좋을 맛인듯 하였다.
그리고 아메리카노는 스타벅스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약간 싱거운 맛이었지만, 맛 자체는 아주 부드러웠다.
신기하게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스타벅스나 커피빈이 좀 있을줄 알았는데, 안보였으며, 개인 카페들이 많이 보였다..
여튼. 베트남가면 꼭 가서 먹어본다는 하이랜드커피. 가격도 싸고 가다보면 매장이 많이 보일테니, 꼭 한번 먹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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