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랜드커피에서 커피한잔을 하고 우리는 리조트에서 먹을걸 장보기 위해 빅씨마트(Big C Supercenter)로 향했다.
롯데마트를 갈까 하다가 호텔에서 빅씨마트가 가깝길래 시내구경도 할겸해서 걸어갔다..
사실 구경하려고 걸어갔지만 날씨가 너무너무 덥고, 인도가 오토바이로 주차되어있고, 가게 물건들로 인해 걸어다니기가 너무나 불편하였다..
캐리어도 끌고 다녔는데, 다른사람들은 짐이 없을때 걸어다니는걸 추천하고, 택시비가 얼마 안하니 택시로 이동하길 바란다..ㅎㅎ
여튼 지금부터 사진은 호텔에서 빅씨마트가지 가는길에 찍어본 다낭 시내 풍경이다.
상업도시라 그런지 상점들이 아주 많았다..
눈에 띄는건 핸드폰 판매점이 아주 많았는데, 삼성이랑 엘지 스마트폰도 많이 팔지만, 애플 아이폰 판매점이 아주 많았다.
가격은 우리나라랑 차이가 나지 않았는데, 가격이 베트남 물가를 생각하면 아주 비싼가격이었다.ㅎㅎ
완전 부자들만 아이폰 살수 있을듯.. 뭐 갤럭시 나 엘지꺼도 그럴거 같다..
길가다다 롯데리아도 발견을 했다.ㅎㅎ
생각보다. 한국차도 많고, 한국에서 베트남에 진출을 많이 했나보다...
베트남 의상 아오자이 파는곳이 있었는데, 옷이 색깔이 아주 진하고 원색적인 옷을 판매하고 있었다..
여기는 베트남 관공서 인거 같은데.. 기억은 잘 안나고 ㅎㅎ
공산국가라 그런지.. 국기가 빨간색이라 그런지. 빨간색 바탕의 글씨들이 많았다..
빅씨마트 근처에 도착을 하니. 바로 앞에 콘시장이 보였다..
시장 안쪽에는 들어가지는 않았는데, 마지막날 가려고 계획을 했으나, 결국은 못갔다....
콘시장 들어가는 입구모습....
콘시장 사거리 바로 맞은편에 빅씨마트가 있었다..
신기했던건 빅씨마트 위에 CGV가 있다는거 ㅎㅎㅎ
한국업체들이 정말 진출을 많이 했나보다...ㅎ
저기 모서리에 보이는곳이 입구이며, 그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1층 모습인데, 1층은 우리나라 종합쇼핑몰 처럼 각 개인별 매장이 입점되어있었는데,
미샤 같은 우리나라 화장품 매장도 입점이 되어있었고,
속옷 브랜드도 있었다.
2층에 올라가니. 딱 보이는게 KFC가 있었다.ㅎㅎ
점심을 먹지 않아서, 무얼먹을까 고민을 했었는데, 여기서 간단하게 햄버거를 먹기로 했다.
매장 모습. 매장구성은 전세계 공통적이니, 우리나라 KFC매장과 다르진 않았다.
메뉴판 이다.
정말 가격이 싸다.ㅎㅎ 우리나라의 반값정도 밖에 하질 않는다.ㅎㅎ
아이스크림콘이 우리나라엔 500원인데 여기는 3000동, 즉 150원이다..ㅎ
주문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징거버거 세트를 시킨거 같다..
햄버거와 감자, 치킨 한조각 콜라랑 콘슬로가 나왔다.. 가격은 92000동, 4,600원정도 했던거 같다.
우리나라면 7~8000원 했을텐데 ㅎㅎ 가격이 싸서 좋다.
햄버거랑 치킨맛은 우리나라 맛이랑 거의 비슷했다. 뭐 세계적인 체인점이다 보니, 맛은 어디든 동일하겠지만...
감자가 늦게 나왔는데, 진동벨을 주지 않고 직접 가져다 주었다.. 감자맛은.. 우리나라보단 약간 싱거웠다..
다먹고 나서 우리는 빅씨마트로 향했다.
아.. 그리고 짐을 맡기려면 마트 입구에 물품보관소가 있다. 여기서 보관표를 받고 캐리어 같은 짐을 맡기면 된다..(무료이다.)
그리고 들어갈때 조그만 가방은 이렇게 비닐로 싸서 가방에 내용물을 넣거나 꺼낼수 없게 봉해놨다..
이제부터 빅씨마트에서 파는 물건들 사진이다.. 그냥 쭉 내려서 보면 될거같다..
과일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처음보는 과일이 많았다.ㅎ
이건 어떤건지 모르겠는데(검색결과 두리안이었음.). 크기가 상당햇다.ㅎㅎ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베트남의 G7커피를 팔고 있었다.. 이건 마지막날 구입하기로...
그리고 마트안에 생각보다 한국제품들이 많았다...
과자는 오리온 제품들이 많았는데, 이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초코파이...
가격은 3300원정도니.. 우리나라보다 약간 싼 장도다...
그라듬 생수들.. 생수도 가격은 반가격 이하...
그리고 맥주들!!!
정말 맥주가격이...후덜덜이다..한캔에 500원도 안한다..ㅠㅠ 정말 박스채 사오고 싶었다는...
그리고 베트남에서 유명한 비나밀크... 포장이 특이하게 되어있었다..ㅎ
멸균우유인데. 각포장이 아닌.. 납작한 포장...
구매한 비나밀크랑. 다른 하나는 아류작인거 같은 우유...
비나밀크가 아주 달달하면서 맛있었다.. 알고 갔으면 더욱많이 샀을텐데.. 아쉬웠다. 가격이 300원정도 했던거 같다.
소세지류였는데, 돼지고기 소세지도 있었고, 소고기 소세지도 있었다..
하나 사서 먹어봤는데. 맛은 별로.ㅠㅠ
이런저런 음식들도 판매하는데.. 뭔지 몰라서 살수가 없었다.ㅎㅎ
생선류들...
어묵이랑.. 그런 조리 식품들.
케익종류들...
과자칸에 오리온제품들이 아주 많다.. 거의 1/3은 오리온. 1/3은 일본제품, 나머지는 베트남 제품인듯 했다.
위에서 봤던 G7커피,
커피는 커피만 들어있는것, 설탕+커피, 설탕+프림+커피 이렇게 세종류가 있었다.
가격은 낱개로 1개 100원정도.. 맥심보다 훨씬싸다...
그리고 베트남에서 유명하다는 비나밋.. 과일을 말린과자인데..
먹어보니 괜찮았었다...
스낵류에도 오리온제품들이 아주 많다...
라면칸에 보니. 역시 신라면이 있었다. 가격은 우리나라보다 약간 비쌌다....
봉지라면칸에는 우리나라 라면, 신라면, 수타면, 짜짜로니, 우동, 등등 일본라면보다 우리나라 라면이 더 많았다...
콜라.. 코라콜라가. 500미리 인데 우리나라에선 1000원이 넘는데 여기는 300원이다.!!!
정말싸다....
우리가 구매한 제품들..
리조트에서 먹을 맥주, 음료수, 생수, 과자, 소세지 등등..
리조트에서 3일 먹을거만 구매를 하고, 한국으로 가져갈건 마지막날 롯데마트에서 구매하기로 하고...
계산을 다하고.. 장바구니를 따로 파는데 300원정도 하였다...
튼튼해서. 한국까지 가져왔다는 ㅎㅎㅎ
우리가 구매한 영수증이다..
가격은 저 가격에서 20을 나누면 된다.....
가격들을 보면, 1.5리터 생수가 340원 500미리 생수가 160원, 맥주, 타이거가 550원정도, 라규가 440원, 코카콜라 300원, 우유 220미리 300원, 등등.. 위 사진처럼 많이 샀는데..
토탈가격은 15000원 정도이다!! 맥주캔만 15개를 샀는데, 울나라에서는 맥주가격만 2만원이 넘었을텐데...
싼 베트남의 물가를 다시한번 놀라고 무게는 무겁지만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택시를 타고 풀만리조트로 향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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