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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여행 세번째 포스팅이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4시간반의 비행시간을 지나 드디어 베트남 다낭공항에 도착을 하였다.


원래 베트남 시간으로 9시반에 도착예정이었으나, 폭우로 인천에서 한시간늦게 출발해서 10시반 정도에 다낭공항에 도착을 하였다.



도착을 하니 옆쪽 비행기는 베트남 소속 국적기인 베트남 에어라인 비행기를 볼수 있었다.



입국하는데서 본 다낭공항의 모습... 아주 작다.. 2층 크기의 규모이다..



입국수속을 밟기위해  공항안으로 들어가는데 딱 눈에 들어온 안내판..


아직까지 메르스에 대한 공포가 많은가 보다..


여튼 우리나라에서는 메르스 종식선언을 했으니 이건 패스..



수하물을 찾아서 입국수속대에 왔다.. 밤늦은 시간인데. 크기자체가 크지 않으니 사람이 많이 밀려서 오랜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발급받은 베트남 입국비자..


베트남은 비자는 따로 없다..여행목적이면 출국티켓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수하물을 찾았다...


그럼 이제 베트남 입국신고는 전부 끝.. 이제 돌아다니고 싶은대로 돌아다니면 된다.



먼저 여행을 하기위해 베트남 화폐가 있어야 하니 환전을 해야한다..


환전은 한국에서 베트남 동으로 환전을 하면 수수료가 많이 비싸다고 하고, 베트남 화페 환전하는곳이 많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다들 달러로 환전을 해서 베트남에 와서 다시 동으로 환전을 한다.


공항안에 환전소가 있다는걸 미리 검색하고 와서, 일단 100달러만 여기서 환전을 하기로 하였다.


환전은 시내 은행이나 귀금속가게가 제일 싸다고 하고, 호텔이나 리조트가 다음으로 싸다고 한다.



환전하는 곳의 모습..


그냥 100달러를 주면 알아서 환전을 해준다.. 



100달러를 환전하니 2,167,000동을 환전해줬다..


베트남 화폐 단위가 높아서 그런지. 굉장히 많은 돈인거 같지만..


우리나라돈으로 계산하면 베트남화폐에서 20을 나누면 우리나라돈이랑 거의 같다고 한다.


20만동이면 우리나라돈으로 만원인 셈이다..



환전을 한 지폐들... 화폐단위가 높다보니.. 지폐종류가 아주 많다..


2000동 짜리도 줬는데, 2000동이면 우리나라돈으로 100원이다...;;



그리고 우리는 자유여행을 온 관계로.. 직접 찾아서 가야하기때문에..


유심카드를 구매하기로 하였다. 유심카드도 환전하는 곳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그냥 핸드폰만 주니. 알아서 진행을 해주었다.


유심카드에 아이폰5S는 마이크로 유심카드가 들어가는데, 유심커팅기로 잘라서 넣어주었다.



그리고 데이터를 충전시켜주는데..


솔직히 이때 잘못한건.. 용량이 얼마나 주는지 물어봤어야 하는데 물어보지 못하고. 아무말도 안하고 돈만 주고 나온게 좀 후회가 된다..


가격은 유심카드와 데이터 100메가(이건 나중에 사용량을 보고 유추한 것) 해서 20만동, 우리나라돈으로 만원이었다.



유심카드 모습..


가격이 10만동으로 적혀 있으니, 유심카드는 10만동이고, 데이터 값이 10만동으로 샀나보다..



뒷면에 전화번도도 나오고. 유효기간은 올해 말까지라고 적혀있고. 다른말은 베트남어라 전혀 모르겠다. ㅎㅎ






이 문자 내용들이 유심카드를 발급받고, 데이터를 충전하면서 등록했던 문자 내용이다..


어떤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인증절차라고 생각하면 될거같다.



유심카드와 데이터를 등록한 후 핸드폰 모습..


베트남 비에텔(viettel) 캐리어가 찍히고, LTE가 아닌 3G로 잡힌다.. 구매한 데이터가 3G전용 유심인지, 아님 다낭이 아직 LTE가 설치 안된지역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3G라도 여행중에는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을거 같았다.



공항 바깥모습..


11시가 넘은 시간이라 공항은 한산하였으며, 첫날은 호텔에서 숙박을 하기로 하였는데,택시를 타고 갈까 하다가. 그냥 거리도 가깝고 해서 걸어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밤늦은 시간이라 약간 겁나기도 하고.. 외국이라 치안문제가 발생하면 아주 복잡해지기 때문에 살짝 불안하기도 하였지만, 베트남자체가 치안은 잘되어 있다고 해서 자신있게 호텔까지 걸어갔다!!



호텔까지 걸어가는길에 본 삼성차 SM3 ..


놀라웠던게, 저번 신혼여행에서 발리는 90%가 일본차량이었는데, 여기는 반이상이 한국 차량이었다.


현대차, 기아차, GM, 삼성차들이 많이 지나갔으며, 트럭, 버스 등 대형차량은 거의 한국차량이었다. 그리고 광고에 삼성, 엘지광고도 많이 하고 있었고, 동남아에 일본 제품들이 주름잡고 있는줄 알았는데, 한국제품이 주름잡고 있다니, 많이 놀라웠다.


여튼 살짝 무서웠지만, 15분정도 걸어서 우리가 첫날 묵기로 한 원오페라 다낭호텔에 도착을 하였다.


다음 포스팅은 원 오페라 다낭 호텔(One Opera Danang Hotel) 숙박 및 조식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작성자 본인이 직접 지불하고 구매(경험)한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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