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부터 여름휴가로 떠났던 베트남 다낭여행 이야기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본다.
다낭여행에 대한 대략적인 포스팅 갯수는 전체 30개 정도 되는 듯하다..ㅠㅠ
언제 다올릴지.. 한참이 걸릴거 같지만.. 차근차근 포스팅을 하기로 계획을 했다.
이번은 여행예약이 1번째 였으며 이번은 두번째 인천공항도착, 체크인, 다낭행 아시아나 비행기 탑승, 기내식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다.
인천공항은 저번 신혼여행때 방문을 하고 두번째로 가보는 곳이다.
인천공항 갈때마다.. 규모가 엄청나서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 곳이다.
인천공항 내부 전경...
너무 넓다!!
공항버스를 내렸는데, 아시아나 항공 체크인 하는곳까지 가는길이 너무나 멀다. 한 몇백미터는 걸은거 같다 ㅎㅎ
각 알파벳구역별로 항공사들의 체크인을 하는곳인데, 항공사들이 워낙많다보니 아시아나랑 대한항공 국적기는 제일 끝쪽에 있는데, 찾아가는데만 해도 한참걸린거 같았다.
작년에 신혼여행갈때는 체크인을 창구가서 했는데, 이제 전체적으로 바뀐건지 아시아나만 그런지, 일단 체크인은 셀프로 해야했다.
이 앞이 체크인 기계이며, 예매번호를 넣고 여권을 갖다대면 자동으로 체크인이 되는 시스템이었다.
예약내역을 입력하면, 탑승시간, 탑승구, 출발시간, 좌석배정이 진행 된다.
셀프체크인 기계에서 나온 탑승권 모습..운좋게 자리가 창가자리로 배정되었다..ㅎ
버스를 타던 KTX나 기차를 타던 비행기를 타던. 나는 창가자리가 좋다..
그리고 나서 수하물을 맡기면 된다.
국적기라 사람이 많다보니. 대기를 좀 해야한다..
줄을 서서 차례가 되면 가서 수하물을 맡기면 된다.
국제선 출발 안내판 모습... 전세계 각국으로 가는 비행편들이 가득하다!!
놀랍다...나도 뭐 해외여행 가지만 거의 처음인데,, 전세계 저렇게 다양한 나라에 가는 사람들이 많다니..
물론 코드쉐어로, 한비행기로 여러 항공사들이 공동운항도 포함되어 있지만. 참으로 놀랍다 ㅎㅎ
체크인 후 수하물을 맡기고, 출국수속을 밟은뒤 탑승장으로 가는 길이다.
탑승장부터는 면세구역이 되어서 우리나라 각종 면세점들이 가득 입점되어있다.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등등.. 해외여행을 가니.. 면세점 쇼핑은 빠질수가 없다..
우리는 각 양가 부모님 식구들 선물을 샀다.
탑승구가 아주 많아서.. 잘못하면 길을 해맬수도 있으니. 탑승구 번호랑 위치를 아주 잘 보고 가야한다.
외국항공사 탑승구는 100번대부터 시작해서, 위치가 전혀 다르므로, 셔틀트레인을 타고 이동해야한다.
작년 발리로 신혼여행갈때 가루다인도네시아를 타고 가서 100번대 탑승구에서 탑승한적이 있다.
면세구역안에서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행차하는 행사도 열리고 있었다.ㅎ
외국인들이 많이 있는 곳이니 이런 행사도 종종 하나보다.
여튼.. 면세점 쇼핑을 마쳤다.. 선물을 산게 보니 거의 화장품이라는....
양주도 사고 싶었지만,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양주는 다낭에서 들어올때 사기로 하였다.
신한카드로 30만원 이상을 구매하니 3만원어치 상품권을 증정받았다.ㅎㅎ
쇼핑을 끝내고. 비행기를 타기위해 탑승구로 향했다.. 우리의 탑승구는 38번으로..
인천공항 탑승동 중간에서 앞으로 튀어나온쪽이었는데, 거리가 멀다보니. 수평이동 에스컬레이터도 있었다.
우리가 탈 38벌 탑승구 전경. 탑승시간이 시작되자 승객들이 탑승을 하고 있었다.
우리가 다낭으로 타고갈 비행기 모습..
비행기가 작다; 국제선이면 좀 커야하는데;;국내선 수순의 비행기이다..
나중에 알고보니 다낭 공항크기가 작아서 큰 비행기가 착륙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사실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우리도 줄을서서 탑승을 하기 시작하였다.
탑승구에서 비행기랑 연결되는 연결통로를 향해서 우리는 비행기에 탑승을 하였다.
내가 배정받은 좌석에 앉았다.
비행기 좌석은 최신식은 아니지만 좌석마다 모니터가 달려있는 비행기였다.
신혼여행 발리때는 비슷한 형식의 비행기였는데, USB포트가 없었다.
그런데 이 비행기는 USB포트가 있어서 전자기기나 휴대폰을 USB로 충전을 할수 있었다..
충전속도가 완전 낮지만.. 조금이라도 충전을 시킬수 있다는것만에 의의를 두는게 낫겠다.
출발일이 8월 16일이었는데, 출발당시 갑자기 비가 많이 쏟아졌었다.
그래서 예정된 출발시간보다 한시간을 늦게 출발했다...
비행기안에서 꼼짝못하고 한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비행기 안에서 찍어본 바깥쪽 비행기 모습..
저 비행기도 어디가는 비행기인지는 모르겠지만 바깥쪽 비행기도 큰 비행기는 아니었다.
비행기 내부 모습..
비행기 내부좌석은 3X3으로 배치된 좌석이었다. 나랑 와이프는 창가자리랑 중간자리를 앉았다..
드디어 비행기가 이륙하여 다낭으로 향하기 시작하였다.
이륙하자마자 기내식이 나왔다...
기내식은 2종류로 나왔는데, 이번에는 생선정식이랑, 불고기덮밥이었는데,
둘다 맛이 어떤지 궁금해서 한가지씩 시켜보았다.
내가 받은 기내식 모습..
메인요리 용기와, 커피잔, 생수, 야차샐러드, 빵, 포크와 나이프가 있었으며, 고추장은 따로 얘기해서 달라고 하면 준다.
와이프가 받은 생선정식모습..
내용물엔 밥은 안들어있었으며, 감자튀김, 생선튀김, 조림 등과 브로콜리가 들어있었다..
먹어보았는데.. 솔직히 맛은 별로였다 ㅎㅎ
내가 받은 불고기덮밥 모습,, 쌀밥에 야채, 불고기가 들어있었으며,
맛은 꽤 괜찮았다.ㅎㅎ 빵은 카스테라 빵이었으며, 샐러드는 닭가슴살 샐러드가 나왔다.
고추장 모습.. 그냥주는건 아니고, 승무원에게 따로 얘기를 해야 준다. 크기는 크지 않고 딱 한번 먹을 양이다.
고추장을 밥에다가 비벼서 먹으니까 맛이 훨씬 먹기가 괜찮았다...
그리고 비행기타면 빠질수 없는것.. 바로 맥주다!!
음료를 나눠주는데, 사이다, 콜라등 음료수, 쥬스 등도 주는데 난 맥주를 달라고 했다.ㅎㅎ
배가 출출해서 그런지.. 줬던 기내식을 모두 비웠다...
그리고 밥이랑 음료수를 다 먹고 나면, 승무원이 돌아다니면서 커피를 나눠준다..
처음에 빈잔이 어떤용도인가 몰랐었는데.. 커피를 나눠주는 잔이었다...
후식으로 커피도 한잔먹었다..
커피를 다 먹고 밥먹었던 그릇을 걷어가고..
영화볼때 입이 심심할가 싶어서 맥주를 더달라고 하였다..ㅎㅎ
흔쾌히 맥주한캔을 더 갖다주었다.. 과자도 줬는데, 땅콩을 줬으면 좋았을텐데 ㅎㅎㅎ
맥주와 집에서 아이패드에 담아온 영화를 보면서 지루한 시간을 보내며 다낭까지 도착하기만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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