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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오뚜기에서 나온 진짬뽕을 먹어보고 포스팅을 하였는데, 
이번에는 마트에 가서 맛짬뽕이 행사를 하길래, 사서 한번 끓여서 먹어보았다.


그전에 과연 진짬뽕과는 어떤 다른맛일까 많이 궁금해 했었는데, 이제서야 비교를 할수 있게 되었다..ㅎ


진짱뽕의 포장지 모습이다. 진짬뽕 같은 경우에는 오뚜기 라면의 특유의 디자인이 묻어난 포장이었는데, 맛짬뽕의 경우는 제조사를 가리면 농심에서 만들었는지 전혀 모를정도의 포장디자인이다.. 


맛짬뽕의 조리순서는 진짬뽕은 처음부터 건더기스프를 넣고 끓이는데 맛짬뽕은 일반 라면과  끓이는 방법은 똑같다. 마지막에 풍미유를 넣는것만 진짬뽕이랑 똑같다. 


내용물을 보자..
진짬뽕은 네모낳게 튀긴 면이었지만 맛짬뽕은 신라면, 너구리와 같이 둥글게 튀긴면이다. 그리고 맛내기스프가 있는데 농심 맛짬뽕은 가루스프이다. 건더기스프랑 풍미유 오일은 진짬뽕과 똑같은 스타일이다. 


그리고 특이한게 면의 면발이 이때까지 볼수없었던, 처음보는 면발의 생김새였다. 


자세히 보면 면발이 그냥 원형이 아닌 홈이 파져있는 면발이다. 그냥 원형의 면발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더욱 쫄깃한지.. 끓여서 먹으면 어떻게 다를지 아주 궁금해졌다. 


위에서 말한 스프들... 해물야채건더기스프와 맛내기스프, 야채볶음 풍미유 이렇게 스프가 들어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끓여보자. 먼저 물을 냄비에 넣고 물을 끓인다.

끓는 물에 면을 넣고, 건더기 스프를 넣었다. 건더기는 파, 고추, 오징어가 들어있는데, 진짬뽕에 비해서는 건더기 스프의 양은 맛짬뽕이 적게 들어있었다.(지금 끓이는 양은 2개임)


맛내기스프를 넣었는데. 스프의 양은 다른 라면스프에 비해서 엄청 많다. 사진상에는 스프가 2개이긴 하지만 다른 라면에 비해서는 스프이 양이 엄청 많다. 진짬뽕과의 비교는 진짬뽕은 액체 스프이다 보니 비교하기는 어렵다..


면도 점점 익기 시작하고, 국물도 점점 익기 시작한다.. 레시피에는 5분을 끓이라고 나와있으니, 5분을 끓이겠다.


5분정도 다 끓여진 모습.. 면발도 점점 익으면서 탱탱해진게 보인다..


그러고 난뒤 풍미유를 넣었다..

다 끓였으니 이제 맛을 보자.



그릇에 담고 맛을 보았다..

맛은!! 음.. 일단 국물에서 불맛이 엄청나게 난다.. 정말 딱 불맛이 난다 라고 바로 느낄수가 있다.. 불맛말고는 국물에서는 다른 특별함은 없는듯 하다..
국물은 진짬뽕의 진한국물때문에 그런지 조금 약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면발자체는 이때까지 먹어본 라면의 튀긴면발중에서는 가장 탱탱한 면발인거 같다.

전체적으로 평가를 하자면 진짬뽕에 비해서 면발은 조금더 짬뽕면발이랑 비슷하다고 느꼈지만, 국물맛, 건더기스프는 진짬뽕이 더 나은듯 하였으며, 불맛이 진하게 났는데, 인공적인 불맛이라는 느낌이 약간 거부감이 들정도였다.(불맛 내는것도 인공색소를 넣는다고 봤기에...)

진짬뽕과의 비교를 요약하자면..
  • 국물맛 : 진짬뽕(액체스프가 더 진한 국물이 나옴)
  • 건더기 : 진짬뽕(건더기스프가 더 알차고 양이 많음)
  • 면발 : 맛짬뽕(면발이 더욱 탱탱하고 쫄깃쫄깃함)
  • 향 : 진짬뽕(진짬뽕은 짬뽕본연의 향이 어느정도 나나, 
  • 맛짬뽕은 불맛이 진하게 나는데 인공적인 불맛이 강하게 느껴짐)



작성자 본인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구매(경험)한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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