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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아이티 파크(IT Park) 야시장을 갔다가 자리가 없어서 음식들을 먹어보지 못하고.. 구경만 하다가..

너무 더워서 시원한 곳으로 가자하고 어딜갈까 하다가. 설빙가서 시원한 팥빙수를 먹자 하고 설빙으로 향했다.
설빙이 우리나라에서 만든 브랜드인데.. 세부에 와서 보니. 곳곳에 매장이 있어서 놀라웠다.ㅎㅎ
호프집이나 맥주를 마실수 있는 곳을 가려했지만.. 일단 너무 덥고.. 술보다는 엄뉘와 조카 누나 아들 와이프 전부 먹을수 있는 메뉴를 고르다가 설빙으로 향했다..

설빙가기전에.....
스타벅스가 보이길래.. 사실 세부오면 매일 스타벅스 가서 아메리카노 마셔야지 했는데... 호텔 근처에 스타벅스가 없어서.. 한번도 와보지 못했다..
대신  bo's coffee라는 곳은 자주 다녔었다..(시내 곳곳에 보스 커피는 많이 있었다..)

커피를 마실까 하다가.. 밤이라.. 세부 스타벅스는 우리나라 스벅에는 팔지않는...(직구로 사도 많이 비싸다.) 시럽을 사려고 들어갔다...

본인은 시럽을 넣어먹지 않지만, 와이프가 커피먹을때 시럽을 많이 넣어서 먹기에 시럽을 구매한 것이다...


스타벅스 매장 외부모습...


일단 참고차.. 스타벅스 메뉴표를 올려본다...

아메리카노가.. 톨사이즈 120페소.. 우리나라돈으로 2400원... 정말 싸다..
우리나라의 거의 반 가격이다....ㅠ 이가격이면..정말 매일 아니. 하루에 두번씩 먹을텐데.... 
세부와서 못먹어서 아쉬웠다.ㅠ


시럽이 어디파나 찾아봤는데.. 이렇게 텀블러 파는 매대에 같이 판매를 하고 있었다.. 텀블러도 이쁜게 많이 있었는데. .사고 싶었지만.. 참았다...
오른쪽 아래 구석에 보면 시럽을 판매하고 있다...


시럽은 2개 카라멜 시럽이랑 헤이즐넛 시럽을 구매하였다....


가격은!! 하나에 165페소... 우리나라돈으로 3300원정도...
정말 싸다..우리나라 마트에 파는 이름없는 시럽과 가격이 거의 비슷하다...
직구로 사면 하나에 7~8000원을 줘야하는데.....

여튼 저렴하게 시럽을 구매하고... 설빙으로 향했다.


설빙매장 카운터 모습..
설빙도.. 현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듯 했다.


메뉴판 모습..
일단 가격은 커피나 다른 음료는 저렴했는데, 팥빙수는 우리나라와 가격이 비슷했다...
이상하게.. 현지 메뉴들의 가격은 현지 가격인데.. 우리나라에서 넘어오면. 우리나라와 가격이 별반차이가 나지 않는다.ㅎㅎ


카운터 아래에 있는 설빙 모형들.. 
솔직히 설빙 처음 나왔을때.. 눈꽃모양 우유빙수가 정말 획기적이라 생각해서 정말 자주 이용했었는데.. 또 아류작이 엄청 나오면서...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인기는 사그러 들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설빙 팥빙수를 아주 좋아라 한다.


우리가 앉은 쪽에서 찍은 매장 내부모습.. 그리 크진 않았는데.. 손님들이 많이 왔다갔다 하였다..


주문해서 나온 망고빙수와 그냥 콩고물 설빙 빙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정말 다들 허겁지겁 먹었는데.. 너무 차가워서 목에 넘기기가 힘들정도 였다.ㅎㅎ

맛은.. 한국에서 파는 거와 똑같다...


다 먹은 모습.. 정말 깨끗하게 다 비웠다....
세부까지 와서 한국에서 파는 설빙을 먹어야하나 싶지만....
설빙 같은 무더위를 식힐수 있는 음식이 없는건지 못찾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잘 먹은거 같다..ㅎㅎ

세부 여행중.. 시원한게 땡긴다면.. 설빙을 가서 먹는것도 괜찮다고 생각을 한다...


이웃추가


 작성자 본인(일행)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구매(경험)한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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