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와이프랑 불금을 보내기 위해 무얼 먹으러 갈까 고민을 하다가, 오리고기가 땡겨서 이리저리 검색후 과천맛집, 선바위맛집으로 유명한 옛골토성을 포스팅 해본다.
참나무 장작구이 전문점으로 오리훈제,바베큐와 통뼈오겹살 바베큐, 갈비살 바베큐가 아주 맛있더고 하고 부지가 아주 컸는데, 가족끼리 모여서 먹거나 과천회식 하기도 좋은 장소 인듯 하다.
가게 입구 모습. 위치는 선바위역 근처에 음식점들이 많이 모여있는데, 선바위역 쪽 지하차도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양재쪽에서 과천가는 길쪽에 사진처럼 간판이 크게 있으니 찾아가기는 쉬운 장소이다.
그리고 주차장이 아주 넓다.ㅎㅎ 주차 자리는 충분하고 주차관리원도 있으니, 주차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이 찾아가면 될거같다.
가게 외부 모습.. 주차장 규모가 아주 커서 놀랬는데, 가게규모도 엄청나다.
정면 모습인데.. 밤에 찍어서 잘 나오진 않았지만, 층수도 3층까지 되어있고, 본인이 지금까지 가본 단일 음식점중에 가장 큰 규모인듯 하다..ㅎㅎ
자 이제 입구로 들어가보자..
들어가자마자 오른쪽 공간에 어린이들이 놀수 있는 놀이기구 들이 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와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았고,
따로 카페가 있어서 밥을 먹고 나와서 커피를 한잔 사서 먹을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었다.
그리고 왼쪽 공간에는 쉴수있는 공간이 있었고, 그 옆으로 오리훈제를 굽는 공간이 있었다.
커다란 공간 내부에서 큰 오리가 꽂이에 꼽아서 열심히 구워지고 있었다.ㅎ
구워지고 있는 훈제 모습.
가게내부로 들어가봤다. 카운터가 있고, 카운터 옆에 이런저런 곡식들로 만든 과자를 판매하고 있었으며, 여기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들을 포장판매를 한다는 안내문이 붙여져 있는데, 여기서 오리훈제나 훈제 삽겹살, 갈비살, 소세지 등을 구매하여 캠핑이나, 펜션등에 놀러갈때 구매를 해서 가면 좋을듯하다.
그리고 안쪽에서는 훈제로 구워진 오리와 그외 고기들을 열심히 먹기 좋게 자르고 있었다. 최상급 육류만을 사용하고, 100%참나무 장작으로 추별훈연해서 기름기가 쫙 빠진 반면 육즙은 그대로 살아있어서 맛도 있으며 건강을 지킬수 있는 웰빙바베큐라고 한다.
그리고 가게 내부 전경이다. 가게 내부가 아주 넓다. ㅎㅎ
여러 방들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1층은 일반 손님들이 많았으며, 2층은 단체 회식을 하는 곳으로 운영되는듯 하다.
금요일 저녁에 갔는데도 회식을 하는 곳이 많이 있었다.
2층에는 D홀 E홀도 있어서 단체 회식을 해도 다른 손님들에 피해를 안가게 맘껏 회식을 즐길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두었다.
우리는 1층 안쪽에 일반 손님들이 앉는 자리를 앉았는데,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자리가 가득차 있었다.ㅎ
자 메뉴판을 보자. 일단 메뉴판을 열어보았는데, 카카오톡과 친구추가를 하면 5000원을 할인해준다고 하니, 바로 친구를 추가하고 할인을 받도록 하자...
메뉴에 대해서 설명을 하면, 통뼈오겹살과, 통뼈삼겹살이 있는데, 등갈비와 껍데기, 오겹살을 한번에 먹을수 있는 메뉴이며, 통뼈삼겹살도 판매를 하는데, 가격은 500g에 24000~25000원이며, 참나무에 초벌을 해서 만든것으로 치면 적당한 가격인듯 하다.
그리고 오리훈제 바베큐와 오리로스, 소갈비살을 판매하고 있었고, 추가로 소시지바베큐, 새우를 판매하고 있었다.
여기가 참나무 장작구이로 만든 오리훈제 원조브랜드인데, 원조 전문점을 왔으니, 오리훈제 바베큐는 필수로 먹어봐야할듯 하다..ㅎㅎ
그리고 먹다가 한가지 메뉴만 먹기가 그렇다 싶으면, 소시시와 새우를 추가로 주문해서 구워먹으면 된다.
단품메뉴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모듬바베큐도 판매를 하고 있는데, 옛골모듬은 오리와 갈비살, 토성모듬은 오리훈제, 삼겹살, 립이 있고, 패밀리 모듬은 4명이서 먹을수 있는데, 훈제오리, 통뼈오겹살, 소시지, 새우로 구성되어있다. 개인적으로는 가족들이 오면 패밀래 모듬을 주문하는것도 괜찮다고 본다.
그외에 해물파전, 김치전, 도토리묵을 판매하고 있어서 굽는요리만 먹기 부담스러울때는 파전종류도 괜찮을듯 하다..
그리고 식사메뉴중에 가마솥곤드레밥을 판매하고 있어서, 곤드레밥도 아주 맛있다고 하는데, 건강식을 먹을수 있으며, 영양가마솥밥, 해장국, 찌게 등등 식사류도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는게 이가게의 장점일수도 있을듯 하다.
점심때 왔을땐 점심메뉴도 따로 준비되어있었는데, 삽겹살과 훈제를 간단하게 점심식사로 즐길수 있으니, 점심때 와도 괜찮을듯 하다.
우리는 무얼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옛골모듬을 주문하였다. 옛골모듬은 오리훈제(350g)와 갈비살(300g)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약간 많을거 같은 느낌이었는데, 양으로 보니 보통 고기집 가면 둘이서 3인분을 배불리 먹으니 충분히 먹으수 있을거 같아서 맘먹고 주문을 하였다.ㅎㅎ
그리고 먹다가 기본반찬이 부족하면 이렇게 셀프로 가져다 먹을수 있게 마련해 두었다.
샐러드야채, 양념소스, 양파, 김치 등등이 있었는데, 이모님들이 아주 친절하셔서 어느정도 다 먹을만 하면 미리 오셔서 부족한 음식들을 보충해 주셨다..
자 이제 숯불을 넣어주고 불판이 나왔다. 불도 숯불이라 안심하며 먹을수가 있다.
주문한 오리훈제와 갈비살이 나왔다.. 오. 비쥬얼이 참 죽여준다.
오리는 훈제가 되어서 색감이 아주 고왔고, 갈비살은 참나무에 초벌이 되어서 왔고, 먹기좋게 다 잘라서 나와서 그냥 구워서 먹기만 하면 될 정도로 나왔다.
다른 각도에서 찍어본 고기 모습.. 빛깔이 아주 좋다.ㅎㅎ
고기가 나오고 나서 기본반찬들이 나왔다.
특이하게 샐러드가 1인당 한개씩 나왔으며, 묵은지, 아삭이 고추, 홍어무침, 소금이 나왔으며,
그리고, 앞접시와 양념소스가 나왔다.
자 이제 고기를 구워보자..
이모님들이 처음 고기를 구줘주시는데, 오리훈제는 다 익혀서져 나왔기 때문에, 약간 데워서 먹기만 하면 되고, 갈비살은 초벌만 되어서 나온거라, 어느정도 익혀서 먹으면 된다.
모든게 세팅된 모습이다. 군더더기 없이 딱 깔끔한 세팅이다.ㅎ 자 이제 열심히 고기를 구워보자.
지글지글 구워지고 있는 고기 모습.. 거기에 마늘을 같이 구웠다. 생마늘은 매워서 먹기 힘들지만 마늘을 구워서 고기랑 같이 먹으면 아주 맛있다.
오리훈제가 먹기좋게 잘 구워지고 있다. 오리기름이 또 빠지면서 지글지글 구워졌는데, 오리기름은 몸에 좋으니 ㅎ 기름기를 많이 빼면 좋지않다 ㅎㅎ
자 이제 갈비살도 먹기좋게 잘 구워졌다.. 자 이제 먹는일만 남았다! 배가 아주 고프니 전투적으로 먹기 시작하자..
여기서 고기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
묵은지를 올리고, 훈제 양념소스를 발라서 올리고, 아삭이고추를 올리고, 홍어무침을 올려서 먹으면 된다고 한다..
이렇게 먹어보았다.ㅎㅎ 음.. 위 재료들이 아주 잘 어울려져서 맛이 아주 괜찮다.
홍어를 냄새때문에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데, 무침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홍어의 특유냄새는 전혀 나지 않으며, 가오리무침과 같은 맛이었다..
홍어라고 해서 못먹는 사람들도 부담갖지말고 먹을수 있으니, 이렇게 먹어보는걸 추천한다.
와이프도 이렇게 재료들을 모아서 먹어보았다.. 맛이 아주 괜찮다고 한다.ㅎ
묵은지+ 양념소스를 바른 훈제, 아삭아 고추, 홍어, 마늘까지.. 오. 정말 찰떡궁합이라고 말할수밖에 없다. ㅎㅎ
오리훈제를 그냥 양념소스만 찍어서 먹어보았는데, 소스만 찍어먹어도, 고기자체가 아주 맛있고, 소스자체도 정말 잘 맛있게 잘만들었다.
순식간에 처음에 구운 고기들을 다 먹어버리고 불판을 바꾼후 다시 고기를 얹어서 구웠다.
이제는 갈비살을 위 먹는 방법에다가 먹어보았는데, 역시 재료 궁합들이 아주 좋다. ㅎ
잘 구워진 갈비살 모습.. 양념없이 고기만 먹어도 괜찮고, 무쌈에다가 먹어도 아주 괜찮다.
3인분을 시켰는데, 고기자체로는 잘 먹을수 있는 양인데, 묵은지 홍어 등을 싸서 먹으니, 배가 점점 불러온다.ㅎㅎ
그래도 먹는걸 멈출수는 없다.ㅎㅎ
또 다음 고기를 구워서 먹기 시작한다...
또다시 묵은지에 무쌈까지 올리고, 아삭이고추와 홍어를 얹어서 먹는다.
반찬은 중간에 다먹어 갈때쯤 이모님께서 친절하게 알아서 더 줄지 물어보고 갖다주셔서 편히 먹을수 있었다. 셀프바가 있는데 알아서 가져다주시니 굳이 이용을 안해도 될듯하다. ㅎ
어느덧 마지막 고기를 굽게 되었다. 아주 맛있어서 허겁지겁 먹다보니 금새 고기가 줄어들거 배는 엄청 불러왔다. ㅎ
다먹은 테이블 모습. 추가로 밥을 시켜먹을까 했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ㅠㅠ 곤드레 가마솥밥을 먹고 싶었지만 아쉽게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다 먹고 일어나서 이리저리 구경을 하는데, 여기에 효도르가 방문했다고 한다. ㅎㅎ 다녀간지는 2008년에 했는데, 일단 효도르가 여기까지와서 밥을 먹었다는게 신기하다. ㅎㅎ
그리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 아들 세쌍둥이도 여기와서 촬영을 했다고 한다. 송일국이 송도에 사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와서 훈제오리와 곤드레밥을 먹었다고 하니 ㅎ 신기할 정도다 ㅎㅎ
그리고 밥을 다먹고 후식으로 커피한잔을 할수 있는데, 무료로 제공하지 않는게 약간 아쉽긴 하지만, 저렴하게 커피나 차 종류를 판매하고 있으니 입가심으로 한번 먹어보길 바란다.
그리고 휴게실에 뻥튀기 기계가 있어서 뻥튀기도 먹을수 있으니 입가심으로 먹으면 괜찮을듯 하다.
그리고 차를 안가져 온사람들에게 점심시간에 선바위역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은 시간을 맞춰서 방문하면 되겠다.
여기의 참 좋은점이 추가로 있는데, 밥먹는 공간 이외에 휴게시설이 더 있다는게 참 괜찮다고 생각한다.
휴식시설과 즐길수 있는 공간이 여러군데 있는데, 소개를 해본다.
밥을 먹고 나서 쉴수 있는 공간도 첫번째는 (가게 부지가 정말 크다.) 힐링카페라 해서 온실쉼터가 마련이 되어있는데,
내부모습인데. 단체손님들이 왔을때 밥먹고 담소를 나누기 딱 좋은 장소인듯하다. 안쪽에 단체손님들이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ㅎㅎ
그리고 산책을 할수 있는 정원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직 춥지만 날씨가 따뜻하지면 밥먹고 소화도 시킬겸 산책도 하고 바람도 쐴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편의시설.. 족구장이 있다. ㅋㅋ
보통 유원지나 그런 가든 같은데 가면 간이시설로 해서 족구장이 있는데, 여기는 정식 족구도 할수있고 풋살을 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 정말 종합적으로 모든게 다 갖춰져 있는듯 ㅎㅎ
단체로 회식하기에 딱 좋은 공간이다. 먼저 점심을 참나무 장작구이 훈제 오리고기랑 삼겹살을 먹고 차도 한잔하고, 담소를 나누며, 남자들은 풋살이나 족구까지 ㅎㅎ
다른곳을 찾아서 떠날 필요가 없는듯 하다.
마지막으로 명함을 한번 찍어보았다.
개인이 가도 좋고 가족들이 같이가도 좋고 회사사람들 과천회식 장소나 동호회 등등 단체 손님들도 와서 고기맛도 맛있고, 여가도 즐기기 좋은 과천맛집인 옛골토성 과천점을 적극 추천한다.
아마 조금있음 서울랜드벚꽃축제 가 아마 열릴것인데 벚꽃구경하고 여기서 식사를 하는것도 괜찮다고 본다.
옛골토성 과천점 :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522-1
전화번호 : 02-504-5262, 02-507-6252
블로그 주소 : http://blog.naver.com/tobaq1004
공식홈페이지 : http://www.toba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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