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아이폰5S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약정기간도 2월말로 끝났고, 메모리 용량이 16GB라 항상 용량이 부족하다는 메세지가 뜨고, 찍은 사진들을 계속 지워야하는 상황이 발생을 하여서, 핸드폰을 바꿀까 생각했는데, 어떤걸 바꿀까 고민을 많이 하였다. 아이폰6S를 바꾸고 싶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고..(아이폰5S는 2년전 대란일어날때 15만원에 구매함..) 출시된지가 조금 지나서 몇달간 다른 핸드폰을 써보고 싶은 생각도 들고 하던차.
샤오미 핸드폰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샤오미는 가격대 성능비가 아주 뛰어난 핸드폰으로(물론 특허관련 문제는 있지만) 카페 등등 가입해서 알아보니 성능이 꽤 괜찮다는 말이 많아서 한번 구매해서 써보기로 하였다.
최근에 홍미노트3가 나왔다가. CPU가 미디어텍 제품이었는데, 최근에 퀄컴 스냅드래곤 650을 사용한 홍미노트3 프로 제품이 새로 나와서 안정적으로 사용할수 있겠구나 라는 기대감에 큐텐 사이트에서 직구로 구매하였다.
현재 큐텐에서 30달러 쿠폰을 주는 행사를 하는데, 쿠폰 행사가 끝나면 뱅굿(banggood.com)에서도 구매하는것도 괜찮다고 본다.
뱅굿도 한국까지 직배로 무료배송을 해준다.
큐텐에서 구매가격은 267,000원 정도 주고 구매를 하였다. 환율이 요즘 많이 올라서 가격이 조금 더 비싼듯 하다..
제품 공식가격은 아마 20만원 초반인듯 한데, 샤오미홈페이지 직구가 결제관련해서 어렵기 때문에 어느정도 추가가격이 붙은 큐텐이 그나마 싸길래 큐텐에서 구매를 하였다.
구매를 하고 받기까지 약 10일정도 걸린듯 하다.
10일정도 걸려 CJ택배를 통해 배송을 받았는데, 배송을 박스로 하지 않고, 뾱뾱이 비닐로 싸고 비닐로 감아져서 왔다;;;; 중간에 던지거나 하면 파손될까 아주 염려스러운 포장이다...(다행히 파손은 안됐지만..)
칭칭 쌓여져 있던 비닐을 푸니 박스가 나왔다.. 정말 아이폰을 따라한다 말들이 많았는데, 박스도 아이폰 박스랑 정말 흡사하다 ㅎㅎ
박스 아랫면을 보니, 제품명, RAM, ROM이 나와있고, IMEI번호, 시리얼넘버 등등이 적혀있었으며, 제조날짜가 적혀있었는데, 2016년 02월이니, 거의 바로 제조하고 바로 출고된 제품인듯 하다..
박스 뒷면에는 제품의 스펙에 대해서 나와있다.. 전부 한자로되어있어서.. 글자는 뭔지 알수가 없다.ㅎㅎ
둘째줄에 650이 적힌걸 봐서 퀄컴 스냅드래곤 650인듯하고(미디어텍 제품은 다르게 적혀져 있음), 1.8Ghz는 클럭수치, 5.5는 화면크기. 1600과 500은 후면 및 전면카메라 화소수. 4000mAh는 배터리 용량이며, MIUI는 OS를 말하는듯 싶다.
제품 상세스펙은 인터넷 검색이나, 제품판매페이지에 상세하게 나와있으니 거길 참고하길 바란다.
측면에는 홍미노트3라는 제품명이 적혀져 있다. 박스를 겉면만 봐서는 미디어텍 버전과 차이가 전혀 없으니, 제품을 받고 나서 본인이 구매한 제품이 정확하게 맞는지 뒷면의 스펙을 확인해야 한다.
비교용으로 본인이 기존에 쓰고 있던 아이폰5S박스와 비교샷을 찍어보았다..아이폰 6와 박스와 비슷하겠지만, 여튼 구성품이나 박스구성은 모든 폰이 아이폰을 따라가는듯 하다...ㅎ
박스를 개봉해 보았다. 먼저 핸드폰 본체가 보인다. 이 구성 역시 제일 처음 아이폰이 했던 것인데 이제는 모든 핸드폰들이 이런 박수구성을 가지고 간다. 본체가 보인다. 흰색을 주문하였기 때문에, 흰바탕의 전면이 보인다.
오픈하였을때 아랫부분에 종이가 약간 나와있는데, 구성품을 꺼내기 쉽게 하라는 배려인듯 하다.ㅎㅎ
종이를 들어올려서 핸드론을 꺼내고, 아래에 다른 부속품들을 꺼낼수가 있다.
아랫면에는 아이폰처럼 종이에 감싸져 있는 설명서와 데이터 충전 케이블, 아답터가 들어있다.
샤오미폰의 특징은 이어폰이 들어있지 않다는것.. 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이어폰을 빼는건 어느정도 이해를 하고, 개인적으로 이어폰을 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괜찮은 구성인듯 하나, 아이폰이나, 갤럭시, 엘지 에서는 기본으로 이어폰을 주는게 당연하게 때문에 뭔가 하나 손해보는듯한 느낌이 들긴하다.ㅎ
아압터 모습. 중국에서 판매하는 내수 제품이기 때문에 110v아답터가 들어있다.
전압은 100볼트에서 240볼트까지 지원을 하기때문에 한국에서 쓰려면 돼지코만 끼워서 쓸수가 있다.
처음에 홍미노트3 프로가 퀵차지(급속충전)를 지원하니 마니 말들이 많았는데, 카페 검색결과 퀵차지는 지원하지 않는 걸로 결론이 났다..스냅드래곤 650자체가 퀄컴 퀵차지를 지원을 하지 않나보다..
아답터는 출력을 5볼트 2A까지 지원을 해서 어느정도 빠른 충전을 할수는 있다..(요즘 핸드폰은 다 5V에 2A이긴 하다..)
그리고 데이터 싱크 및 충전 케이블모습이다. 봉지에 쌓여져 있다.
케이블 모습. 길이는 약 1미터 정도 되는듯 하고, 케이블의 품질상태는 굵기가 일반 케이블보다 두꺼워 보여 괜찮아 보였다.
그리고 설명서 부분. 아이폰과 똑같다.ㅎㅎ
봉투를 열어보면, 각 설명서가 보인다.
각 설명서, 보증서, 그리고 제품에 사용된 재질들이 설명되어있는듯 하다. 한자라서 무슨말인지 모르겠다.ㅎㅎ
각 구성품은 다 소개를 하였고, 핸드폰 본체에 대해서 설명을 하겠다.
일단 외관 자체는 아주 깔끔하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저가폰이라는 느낌이 전혀없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라 해도 믿을정도의 외관과 마감이다.
화면크기는 5.5인치이며, FHD(1920*1080)인데, 요즘 각 제조사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은 QHD(2560*1440)으로 많이 나오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FHD로도 충분하다고 본다. QHD와 FHD는 사실 눈으로 봤을때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다.. 괜히 배터리 소모만 커서, 자주 충전을 해줘야 하는 불편한만 들듯 하다..
그리고 홍미노트3프로의 아주 큰 장점이 배터리 용량이 아주 크다는 것인데 4000mAh로 한국에서 출시된 스마트폰도 이정도의 용량의 배터리는 아직 없다.. 보통 3000mAh정도로 많이 나오는데, 배터리는 아주 큰 장점이다. 실제로 몇일 써봤는데, 안드로이드 자체가 배터리 소모가 빠른데, 게임이나 인터넷을 해도 배터리가 빨리 줄지 않는다는것을 느꼈다.
전면 상부 모습. 수화부와 조도 및 근접센서, 전면 카메라가 위치하고 있다. 카메라 화질은..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그렇게 좋은 화질은 아니다.
하면 모습. 터치로 된 키가 있다. 좌측으로 부터 메뉴 키, 홈 화면, 뒤로가기 버튼이다. 삼성 스마트폰과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엘지와 넥서스는 메뉴키와 뒤로가기 버튼이 반대로 되어있다.) 엘지 핸드폰은 메뉴키가 액정에 포함이 되어서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기능키가 밖에 따로 떨어져 나온게 더 마음에 든다,.
측면 상부에는 볼륨버튼과 전원버튼이 있다. 전원버튼이 측면 중앙 상부에 위치하고 있는데, 화면이 큰 만큼, 한손으로 작동하기 쉽게 중간정도에 위치하고 있는듯 하다.
그리고 반대편에는 유심과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를 수납할수 있는 트레이가 보인다. 수납방식도 아이폰과 같은 방식이다..
상부 측면 모습. 적외선 포트, 이어폰 단자, 마이크가 위치하고 있다.
적외선 포트로 집안의 가전기기들의 리모콘으로 사용할수가 있다. 그리고 마이크는 상단에 하나 하단에 하나 있는데 동영상 촬영에서 음성을 스테레오로 녹음할수 있게 2개가 위치하고 있는듯 하다.
하부 측면 모습..
통화 송신용 마이크 및 동영상 촬영용 마이크와 충전 및 싱크용 마이크로 5핀 포트가 위치하고 있는데, 특이한 점은 거의 모든 스마트폰이 가운데 포트가 위치하고 있는데, 홍미노트3는 좌측면에 위치하고 있다.. 뭐 이건 장점도 될수도 있고 단점도 될수있는 부분이다..
며칠 사용해봤는데, 딱히 불편한점도 없고 장점도 없긴하다..ㅎ
뒷면 모습. 배터리 일체형이기 때문에 제품 일련 번호 및 IMEI번호 등등이 붙여진 스티커가 있다.
그리고 하단 중앙부에 샤오미 마크와,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다. 요즘 스마트폰이 하단측면에 스피커가 많이 위치하는데 후면에 스피커가 달려있다.
제품 시리얼등이 붙여진 스티커를 제거하고, 상부 모습이다. 카메라가 위치하고 있고 바로아래 듀얼 플래시, 그리고 지문인식 센서가 위치하고 있다.
안드로이드제품에도 지문인식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출시초기에는 기술력이 딸리는지 후면에 센서가 위치하는 제품들이 많이 있다..
홍미노트의 지문인식센서는 광고에는 0.3초만에 인식이 된다고 하는데, 사용해보니, 0.3초는 아니지만 거의 1초 이내로 인식을 하고, 잠금화면이 해제가 되었다. 저렴한 가격에서는 이정도면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한다고 본다.
하단모습. 샤오미 마크와, 스피커.. 샤오미의 미 시리즈는 전면에도 샤오미 마크가 있지만 홍미씨리즈는 전면에는 마크가 없는듯 하다..
스피커 하단에는 홈이 나와있는데, 간혹 잘못만들어진게 아니냐 하고 착각을 할수가 있지만, 만약 뒷면에 완전히 붙은상태에서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올때 소리가 들리지 않을수도 있고, 그 렇게 되면 고장이 날수 있기 때문에 스피커의 공간만들기 용으로 홈이 만들어 졌다.
이제 유심을 끼워보자.. 유심트레이를 빼는 방법은 아이폰과 똑같다. 핀을 꼽아서 누르면 튀어나오는 형태이다.
홍미시리즈의 장점이 될수도 있는데 거의 모든 모델이 듀얼 유심카드를 장착가능하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쓸일이 없지만, 해외여행을 자주 하거나 선불폰과 후불폰을 같이 쓰는 사람들에게는 편할수가 있다. 하지만 2번째 유심카드는 3G까지만 지원이 된다고 하는데..요즘 3G쓰는사람이 거의 없지만, 예전 무제한 3G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괜찮을듯 하다..
홍미노트3와 홍미노트3 프로의 차이점이 CPU와 카메라 등등 차이가 있지만, 또 큰 차이는 메모리카드 확장이 가능한가 인데, 프로는 2번째 유심카드 꽂는 칸에 마이크로SD카드가 삽입이 가능하다.. 128G까지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니, 용량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소식이다.
단 마이크로 SD카드를 꼽으면 2번째 유심카드는 사용이 불가하다.. 일반버전과 프로버전의 차이점이 유심 트레이에 TF라고 쓰여진걸 보면 또 확인이 가능하다..
전원을 켜보았다. 샤오미 마크가 나오고, 사진에는 없지만, 안드로이마크도 뜬다.
샤오미 핸드폰이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만들어져서 샤오미자체에서 수정을 한 UI를 쓰기때문에 안드로이드 어플은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
다만 초기에 구글플레이(앱스토어)가 설치되어이 있지않기 때문에 편법으로 설치를 해야한다. 플레이 스토어 설치는 샤오미 카페에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생략을 하겠다.
제일 처음에 키면 언어 설정이 나오는데 중국어와 영어만 지원이 된다.
샤오미 자체에서 홍미노트3프로에 대한 글로벌 롬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영어로 써야하는데, 간단한 설정으로 메뉴는 영어이지만, 한글 어플은 한글로 사용할수가 있긴하다..
한글 사용법도 네이버 샤오미스토리 카페가면 자세하게 나와있다.
처음 세팅법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 대해서 알려주도록 하겠다.
TPU케이스를 씌운 모습. 아주 깔끔하다라는 말을 하고싶다..ㅎ
본체 자체의 두께는 조금 두꺼운 편이다. 요즘 아주 슬림한 두께를 가진 스마트폰이 많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얇으면 더 불편한듯 하다..
두께를 약간 두껍게 하고, 배터리 용량이 크게 만든 제품이라 개인적으로는 만족을 한다.ㅎ
위에서 말한 두께를 비교해보겠다. 그전에 쓰던 폰이 아이폰 5S였는데, 2년전에 출시된 아이폰5S와 비교해도 약간 두꺼운 수준이다.ㅎㅎ
무게는 그렇게 무겁지는 않지만 두께가 있다보니 만지면 묵직하다..ㅎ
측면에서 찍어본 아이폰5S와 두께 비교.. 두께가 약간 두껍다고 해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는듯 하다.
그리고 사용자들중에서 어느정도 화제가 되고 있는 베젤모습을 올려본다..
아이폰과 베젤비교를 해보겠는데... 약간 구라베젤이 있는듯 하다.. 아이폰의 테두리는 좀 두꺼운 편인데 테두리와 액정과의 빈 공간은 아주 얇지만 홍미노트3의 테두리와 액정과의 차이는 약간 있다. 체감상 약 1mm정도 되는듯 하다. 큰 수치는 아지만 기기를 봤을때는 빈공간이 있다는걸 확연히 느낄수 있는 정도이다..
최근 출시된 미5도 구라베젤논란으로 흰색은 인기가 없고, 베젤을 감추는 전면 보호지도 나왔는데, 이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긴하다..
얘전 엘지 핸드폰도 구라베젤로 욕을 엄청 먹은적이 있긴한데, 샤오미가 그대로 따라하는듯 하다.ㅎㅎ
상부 액정을 찍어본 모습.. 아이폰과 확안하게 차이가 난다.. 차라리 테두리를 더 두껍게 했으면 욕을 덜 먹을텐데 ㅎㅎ
미5가 제로 베젤로 나왔는데, 아마 베젤과 액정과의 빈 공간이 홍미노트3처럼 있을듯 하다..
이전에 아이폰만 오랫동안 써오다가 처음으로 중국직구로 싼 가격에 샤오미폰을 구매해서 사용을 해보고 있는데, 확실히 가격대비 성능은 아주 뛰어난듯 하다.. 기본 단말기 가격이 20만원도 안하는 기계(구매가격은 27만원정도)인데 성능은 작년에 나온 갤럭시 S6나 G4와 차이가 없는듯 하다..
어플실행 및 동영상 재생도 깔끔하며, 게임은 고사양 게임은 해보지 않았지만, 클래시 오브 클랜과 클래시 로얄이 아주 부드럽게 잘 돌아간다..
걱정되는 부분이 A/S가 되지 않아 파손이 되거나 고장이나면 방법이 없다는것인데 ㅎㅎ 싼가격이라 내구성이 약간 의심이 들긴하다..
하지만 몇달전 중국제 윈도우 태블릿 onda v919 Corem을 사용하고 있는데, 고장없이 6개월이상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내구성은 이제 믿어보려고 한다.. 중국제품이라고 무조건 까지는 말고 한번 써보고 얘기를 했으면 한다...ㅎ
구매 방법에는 큐텐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각 중국 제품을 파는 카페(리퍼비쉬팩토리) 등등에서 1년 무상 A/S로도 판매하고 있으니 가격과 사후서비스를 비교하면서 구매를 하면 괜찮을듯 하다..
다음 포스팅은 초기 설정에 대해서 올려보도록 하겠다.
샤오미 홍미노트3 프로의 결론은.. 가성비 짱 이라고 말하고 싶다.
작성자 본인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구매(경험)한 포스팅 입니다. 아래 공감(하트)버튼 눌러주시면 포스팅 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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