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샤오미 홍미노트3프로로 스마트폰을 바꾸면서 약정도 끝났겠다. 더이상 통신사의 호갱이 되기 싫어서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알뜰폰으로 통신사를 변경하여서 쓰기로 하였다. 알뜰폰은 통신비가 아주 싸고 약정도 없어서 단말기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통신비를 절약할수 있는 방법으로 인기가 많다.
본인도 단말기를 바꾸면서 알뜰폰으로 쓰기로 하였는데 요금제는 업체들마다 다들 비슷하였다.
업체가 아주 많아서 어떤 업체를 고를까하다가, KT에서 만든 자회사가 있길래 업체가 망할 염려도 없고, 기존에 KT에서 499요금제를 쓰고 있었는데, 통화와 문자는 무제한은 아니지만 통화 350분 문자 350건 데이터 6GB에 29,000원에 쓸수 있어서 이 요금제로 개통하기로 했다.
SK 알뜰폰 업체를 알아봤는데, KT알뜰폰보다 요금제가 비싸거나 데이터 제공량이 적었고, 티맵을 사용할수 있을줄 알았는데, 티맵도 사용이 불가해서 KT알뜰폰 업체를 선정하였다. KT알뜰폰 업체는 올레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하는데가 많다.
그리고 샤오미 홍미노트3를 사용하기로 하였는데, KT LTE주파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1800Mhz 를 사용하고 있어서, 주파수 호환이 제일 잘된다는 것도 선택의 요인이었다.
KT M 모바일 홈페이지 이다. 이런저런 이벤트를 많이 하는데, 유심만 구매하면 쓸수 있는 요금제가 있는데 원래 31,000원인데 29,000원으로 2000원 할인 한다고 나와있다.
유심요금제에 대해서 설명을 해본다..
보통 핸드폰을 바꾸기 위해서 통신사를 옮기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데, 유심요금제는 기기는 기존에 쓰던 기기를 계속 쓰던가 개인적으로 구매 또는, 해외직구로 구매한 폰을 저렴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가입하는 요금제이다..
약정도 없고 요금도 저렴하여서, 본인이 쓰기에는 딱 좋은 요금제이다..
상단에 유심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뜬다. 거기서 가입유형을 클릭하고,(기존에 쓰고 있는 번호를 가입하는거니 번호이동을 클릭하고 유심사이즈를 선택하는데, 나중에 아이폰을 쓰거나 나노유심을 사용하는 기기가 많아져서 나노유심을 선택하고 홍미노트3는 유심아답터를 끼워서 사용하기로 하였다.
유심까지 선택을 하면 요금제 종류가 나오는데, 위에서 말한 데이터 6GB짜리 요금제 이름이 약정없는 LTE USIM 31 요금제이다.
요즘 이벤트를 해서 평생 요금을 29000원으로 할인해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2월 말까지 한다고 했었는데, 3월에도 이벤트를 하고 있다..
아래 가입하기를 눌러서 본격적으로 가입을 해본다.
가입 신청을 누르면 실명인증을 위한 창이 뜬다. 일반적인 성인이면 개인/일반을 선택하면 된다.
이용약관에 대해서 나오는데, 이걸 다 읽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라고 본다.. 동의하기에 체크하고. 본인인증을 클릭한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실명인증을 시작한다.
실명인증 버튼을 클릭을 하면, 어떤종류로 실명인증을 할지가 나오는데, 신용카드 인증과 범용인증서 인증칸이 뜬다. 범용인증서는 유료로 발급받아야 하는 인증서이 이기 때문에, 간편한 신용카드 인증을 하였다.
본인의 신용카드를 넣고 인증을 시도 하였다. 참고로 신한카드는 인증이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카드를 인증하였는데, 신한카드 밖에 없었으면 인증을 못할뻔 했다;;;;
신용카드 인증을 완료하였고,,이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보자..
약관에 대해서 나온다. 이 내용을 다 읽으려면 오래 걸리니 다 동의에 체크를 해준다.
신청서 작성을 시작하는데, 기본적으로 입력한 사항과 요금제에 대해서 나오며, 가입자 인적사항에 대해서 적고 체크할거 체크를 한다.
그리고 부가서비스를 선택할수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무료로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는 다 체크를 하였다.
본인 인적사항과 요금결제 정보를 다 입력하였다.
신청완료 및 신청서 확인 버튼을 누른다.
이제 신청서 작성은 완료되었다. 안내에 해피콜을 준다고 하였는데, 약 한시간 뒤에 해피콜이 오면서 인적사항과 가입사항을 확인하였다. 유심카드를 택배로 보내주고 택배를 받으면 가입이 완료된다고 하였다.
2일 뒤에 유심카드가 들어있는 택배가 도착하였다.
택배 모습.. 다른건 없다.. 뾱뾱이 비닐이 들어있는 봉투가 달랑 왔다.
뒷면 모습. 회사이름과 자기들 회사의 장점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있다.
봉투를 열오보니, 가입순서에 대해서 나와있고, 유심을 끼우는 방법에 대해서 나온다..
초보자를 위해서 설명은 잘되어있는듯 하였다..
개통신청 전화를 하라고 하여, 개통처에 전화를 하였다. 전화를 하니, 이런저런 확인을 하고, 개통을 해준다고 한다. 약 30분뒤에 개통이 완료된다고 하며, 유심카드를 핸드폰에 끼워서 재부팅을 2~3번 하면 개통이 완료된다고 하였다.
유심카드 모습이다.. 다른 알뜰통신사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KT의 자회사 알뜰통신사라 그런지 유심카드가 그냥 KT꺼랑 다를바가 없다..ㅎ
티버니와 캐쉬비도 되는 유심카드이며, 본인은 향후 사용을 위해 나노유심카드를 신청하여서 지금 쓰는 폰은 마이크로 유심이 들어가는데, 어댑터를 끼워서 사용한다.
유심카드 뒷면 모습.. KT에서 쓰는 유심이랑 똑같다..ㅎㅎ
이제 개통을 하고 일주일 정도가 되었는데, 올레와이파이는 무료로 쓸수가 있다. 하지만 국내에 출시되지 않는 단말기는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올레와아피이 신청을 한다고 하고 이메일로 맥 어드레스(MAC Address)가 찍힌 핸드폰 메뉴를 캡쳐해서 보내면 올레와이파이를 사용할수가 있다.
알뜰폰이라고 해서 핸드폰이 잘 안터지고 통화가 잘 안되고는 전혀 없다.. 기존에 KT를 쓰고 있었는데, 본인이 KT를 쓰고 있는지 알뜰폰을 쓰고 있는지 전혀 모를정도이다.. 기존에 멤버쉽할인을 받을수는 있었는데, 그건 없어져서 할인은 더이상 받을수는 없지만 할인보다 요금이 22000원이 작아졌으니,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본인이 핸드폰 약정이 지나거나 따로 스마트폰 기기만 구매하였다면, 알뜰폰 쓰는것을 적극 추천해본다. 더 이상 통신사의 2년약정에 막혀서 비싼 요금제를 쓰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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