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인이 살고 있는 아파트가 산본 우륵주공 7단지에 살고 있는데, 1994년에 준공한 아파트이다..
현재 22년정도 되어서, 주변사람들이 녹물이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본인은 사실 녹물이 많이 나온다고는 필터 설치전까지는 느끼지 못하였다..

하지만 나중에 애기도 태어나기도 하고,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녹물이 흐르고 있을거라고 생각을 하여 큰맘먹고 녹물필터를 인터넷으로 주문하여 구입을 하였다.

녹물필터도 여러종류가 판매를 하고 있는데, 가격도 다양하긴 했지만, 다른건 필요없고 녹물만 잘 걸러주는 필터만 달고, 비싼 필터를 사는것보다 필터를 자주 교체하는것이 나을거라 생각하여, 그나마 저렴한 샤워플러스 아쿠아 듀어 제품의 녹물필터를 구매하였다.

제품의 가격은 다양한 종류를 구매를 해서 하나하나 기입하기는 그렇고.. 광고도 아니고 본인이 직접 구매한 개봉기기 때문에.. 사이트 링크를 걸어두니. 여기서 가격은 확인 하시길 바란다..


위를 클릭하면 제품 판매페이지로 이동한다..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를 하고 택배로 받은모습...
녹물필터도 각 종류별로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있다...
본인이 구입한 필터는 욕실 샤워기형, 세면대형, 그리고 싱크대 사용형, 세탁기 호스형을 구입하였다..
왠만하면 이 정도는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도꼭지 전부일텐데, 추가로 비데사용형도 있는데, 그건 구입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추가 여분으로 필터만 몇개 더 구입을 하였다. 


일단 각 녹물필터 본체 박스들이며,


추가로 구입한 리필형 필터들이다..
필더도 종류가 몇가지 있었는데, 추가성분이 필터가 되는 것들이 있었는데, 그냥 저렴한 필터를 자주 교체하자는 생각에 저렴한 것으로 구매를 하였다.


제일먼저 화장실 샤워기에 연결하는 필터를 열어보자..
보통 화장실 샤워기 형태가 샤워기에서 나오는 곳과 바닥으로 바로 떨어지는 구멍이 두개가 있어서 스위치를 조절하면 물 방향을 바꿀수 있는 구조이다..
이 제품은 그 둘다 필터적용은 하지 못하며, 샤워기에 나오는 곳에 필터를 연결하여 사용하는 제품이다.
위 사진에서 위쪽에 연결하는 곳이 기존 샤워기 물나오는곳이랑 연결하는 것이고, 오른족에 나사처럼 보이는 곳이 샤워기 줄기에 연결을 하는 곳이다..


제품 뒷면 모습.. 그리고 필터는 안쪽에 있는데, 오른쪽에 잠긴부분을 풀어서 교체를 하면 된다.


필터를 교체하는 부분을 열어본 모습..뭐 안쪽은 생각보다 매우 간단하게 되어있다...
결론은 필터 외부로 물이 들어와서 내부로 물이 이동하고 샤워기로 나가는 형식이다..


샤워기에 설치를 한 모습... 설치는 그리 어렵지 않다.. 몽키나 스패너 큰것만 있으면 남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설치를 하고 물을 틀어보았는데, 수압이 떨어지거나 하는 현상은 없으며, 물이 필터내에 한번 거치고 나오는거라 녹물이 걸러져서 나오는 시스템인데.. 일단은 심적으로 안심하고 사용을 할수 잇을듯 하며,,

며칠 사용한 결과는 아래에 올리는데.. 음.. 생각보다, 녹물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을 느꼈다...
사용후기는 아래에 다시 얘기를 하겠다..


그리고 두번째 필터는 화장실 세면대용 필터이다..
세면대용 필터가 2가지가 있는데, 세면대 아래 물이 나오는 곳에 설치하는 용과 꼭지에 붙이는 제품이 있는데, 꼭지에 붙이는게 편할듯 하여 구매를 하였는데, 가격은 위에 샤워기에 꼽는거와 가격이 두배가 차이가 난다;;;
여튼.. 편할거 같아서 이걸로 구매를 하였다.


위쪽에는 수도꼭지와 연결하는 부분.. 나사와 고무패킹으로 되어있으며,


아래는 샤워기 처럼 되어있는데, 아주 가늘어서 아마 틀면 수압이 엄청날듯 하다....ㅎ


필터 교체하는 부분을 열어본 모습...
수도꼭지에 바로 연결을 하는 형식이라.. 필터의 크기는 아주 작다.. 작으면서 더 비싸다.ㅎㅎ
그만큼 필터능력이 좋겠지... 더 자주 갈아줘여하나... 뭐 암튼..ㅎㅎ


세면대 수도에 설치를 해보았다..
기본적인 수도에 끝에 보면 나사같은 홈이 있는데 그걸 몽키나, 스패너로 열면 쉽게 열리는데 거기에 필터를 돌려서 설치를 하면 된다...





그리고 물을 틀어보았다.. 필터에 보면 스위치 같은게 있는데 왼쪽, 가운데, 중간으로 돌려보면 
위 사진과 같이 나오는 모양이 다르게 나온다.. 
하지만.. 수압이 너무 쎄다.ㅎㅎ 원래 집이 수압이 쎈편이 아닌데.. 구멍자체가 워낙 작으니 수압이 쎄다...
물을 트니 수압때문에 주변에 바람이 분다.ㅎㅎㅎ


그리고 싱크대에 설치할 필터이다..
다른건 꼭지부분에 설치를 하는데, 이건 샤워헤드안에 필터를 설치를 하는 것이여서, 헤드를 교체하는 형식이다..
먼저 박스모습...


제품을 꺼내어 보았다.. 비닐로 쌓여져 있었는데, 비닐을 벗긴 모습...
샤워기 헤드쪽에는 염소 필텉가 들어가있으며 손잡이 부분에 녹물필터갇 들어가 있는 형탱이다.


그리고 물이 나오는 부분인데.. 정말 미세한 구멍이 뚫여있다... 이것도 수압이 엄청날듯 하다...
수압이 높을 뿐이지.. 물이 나오는 양은 달라지지는 않는다..


샤워기 헤드 모습.. 염소 필터가 있고,


녹물 필터가 있는 부분을 분해해 보았다.. 여기서 녹물로 인해 색깔이 변하면 필터만 교체를 하면 된다.


설치를 해보자.. 싱크대 수도꼭지에 끼우는 부분이 2가지 형태로 되어있다고 하는데, 두가지 어댑터를 다 제공을 해준다. 각자 집에 맞는 아답터를 끼우고 설치를 하면된다.
본인 집은 하단에 하나의 홀이 있는 형태이다.


홀에 맞는 아답터를 끼우고. 설치..


설치를 한 모습...
생각보다 샤워기 헤드가 안쪽으로 꺾인듯한 모습이다...
실제로 물을 틀어보니 그전 제품보다는 물이 안쪽으로 나온다;; 뭐 어쩔수 없다...


물을 틀어본 모습.. 여튼 물은 아주 잘나온다.. 수압이 정말 쎄다...수압이 얼마나 쎈지. 물을 틀어놓고 바로 옆에 있으면 바람이 분다.ㅎㅎ
이 필터도, 스위치가 있는데, 물이 나오는 모양이 조금씩 달라진다.. 뭐 하지만 큰 차이는 없다.


마지막.. 세탁기에 사용하는 녹물필터이다.. 욕실 샤워기랑 형태는 비슷하고 호스와 연결하는 부분의 어댑터만 추가로 들어있다..
본인 세탁기에 설치를 하려고 했으나.... 세탁기 호스에 연결하는데.. 손이 안들어간다.;;
벽에 너무 붙여서 설치를 해서... 손이 닿지가 않는다..ㅠ 어쩔수없이 세탁기는 포기...


다른 곳보다 샤워기를 제일 많이 사용을 하는데. 사용하고 나서 일주일 뒤의 모습이다....
색깔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카페에 보니 차가운물 보다 뜨거운 물 틀때가 녹물이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지역난방이라 물이 뜨겁다보니 배관에서 녹이 더 많이 발생하는듯 하다...


그리고 2주가 지난 모습... 위에거랑 구분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색상이 점점 붉어지고있다....
이런물로 샤워를 하고 양치를 했다니...ㅠ 음. .생각만 해도 많이 찝찝하다..ㅋㅋ



이제 한달이 지난모습...
세면대의 필터가 색상이 많이 진해졌다..


그리고 싱크대 필터의 4주간 사용모습..
역시 색깔이 붉은색으로 많이 바꼈다...


샤워기 필터의 4주간 사용모습... 
항상 샤워할때마다 점점 찝찝한 느낌이 들어서 ㅎㅎ 더이상 사용은 못하겠다 싶어서 필터를 교체하였다..
샤워기는 따뜻한 물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다른 곳보다 색깔이 더욱 빨리 변하는듯 하다..

이 아파트에서 2년 5개월정도 살고 있는데, 눈으로 보이지 않아서 녹물이 그렇게 심한지 몰랐는데.. 필터를 사용하다보니.. 필터에 점점 누적되는 녹물의 양이 상당하다는 것을 느꼈다..
여기서 문제는 세탁기에는 필터를 설치할수가 없어서 못했는데, 빨래에도 이런 녹물들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더욱 찝찝해지지만... 혼자힘으로는 세탁기를 이동은 할수 없고, 업자를 부르기에는 비용이 너무 비쌀듯 하고.. 음..
여튼.. 산본이나, 1기 신도시 처럼 20년넘은 아파느 사는 사람들은 녹물 필터를 필수로 설치를 해야할듯 하다....

이웃추가


 작성자 본인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구매(경험)한 포스팅 입니다.

아래 공감(하트)버튼 눌러주시면 포스팅 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