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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밤에 도착해서 어느덧 시간이 목요일로 흘렀다.


자. 이제 다낭에서 먹는 마지막 식사시간이다..


마지막 저녁식사는 다낭에서 식당으로 가장 유명하다고 하는 마담란으로 향했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갈까 했었는데, 아지트 사장이 예약안해도 충분하다고 해서 예약안하고 무작정 찾아갔다..


거리는 아지트에서 마담란까지는 약 10분정도만 걸으면 걸어올수 있는 거리이다. 


아지트에서 한강쪽으로 나와서 용다리 반대편으로 걸어가다보면 큰 식당이 보인다..



마담란 입구 모습.. 크기도 엄청 크다. 입구도 궁궐이나 관광지 명소 들어가는듯하다..ㅎ



마담란의 간판.



마담란의 내부모습이다.


내부는 아주 크고 테이블수도 엄청나게 많다..


하지만. 다 뚫려있는 공간이라.. 정말 덥다. 에어콘이 있는 음식점을 찾기가 정말 드문 다낭..



내부 테이블 모습..


단체손님이 많은지 자리들이 단체석으로 세팅된 테이블이 많았다.



그리고 강이 보이는 좋은 자리는 예약석이라는 푯말..




가게 중앙에는 아주 큰 망고나무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망고나무는 처음으로 본거같다.ㅎㅎ 열린 망고를 못본건..아쉽긴 하다.ㅎ 



안쪽에 건물도 있는데 2층에도 자리가 있나보다.



바가 있는데.. 여기서 음료를 가져다 주는건지.. 어떤역할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ㅎ


테이블에 보이듯이. 외국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호이안에서도 많이 봤지만, 다낭에서는 여기서 서양외국인들을 최고로 많이 봤다.ㅎㅎ


한국사람들로 보이는 사람들도 있었으며, 중국인, 일본인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여기는 필수로 오는 코스인듯 하다.ㅎ



메뉴판 모습이다..


솔직히 여기는 어떤음식을 전문으로 하는지 모를정도로 메뉴가 엄청나게 많았다.


메뉴사진을 찍다가 지쳐서 다 못찍었다.ㅎㅎ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갔다가는 어떤걸 먹을지 고르지도 못할 정도이다..


크게 베트남 전통음식, 해산물류 이렇게 나뉘는듯 하다.



우리가 고른 메뉴는 미리 인터넷이나 블로그를 검색해서 맛있다는걸 정하고 갔다..


돼지고기, 새우가 들어간 연근샐러드(Lotus Root Salad With Shrimp and Pork)(GOI NGO SEN TOM THIT)를 주문하였으며,

가격은 120,000동 6,000원



그리고 중앙베트남 스타일 팬케익(반세오)

(Centeral Vietnam Style Pancake)(BANH XEO MIEN TRUNG)

가격은 49,000동 24,500원



다른메뉴를 시킬려고 했는데 품절이라고 안된다고해서 급히 눈에 띄는 새우꼬치를 주문하였다.ㅎ

(Grilled Prawns on a Skewer)(TOM XIEN NUONG)

66,000동 3,300원


그리고 빠질수없는. 맥주를 주문하였다.



주문한 연근샐러드가 나왔는데, 연근에 야채, 새우 등등이 들어가있었다.


비쥬얼로만으로 색감이 좋아 아주 먹음직 스럽다.



그리고 같이 나온 쌀로만든 과자..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주문한 맥주와 연근샐러드가 나온 테이블 모습.



먹는 방법은 쌀과자(?)에다가 새우, 야채등을 얹혀서 먹으면 된다..


맛이 아주 깔끔하다.. 보통 우리나라에서 먹는 샐러드랑 비슷하다고 보면된다.



그리고 나온 중앙베트남 팬케익

우리나라의 파전(?) 부침개(?) 같이 나오고, 상추, 오이, 그리고 월남쌈의 페이퍼가 나온다.



팬케익 모습.. 마치 우리나라 부침개랑 아주 비슷하다.



오이, 상추, 페이퍼, 숙주나물, 양념의 모습.



페이퍼에 부침개를 싸서 숙주나물을 넣고..



오이와 상추를 싸서 돌돌 말아서..



양념에 찍어서 먹으면 된다..


맛은.. 마치 월남쌈을 먹는 느낌과 아주 비슷한데, 물에 담그지 않은 페이퍼라 페이퍼가 씹기가 조금 힘들긴하다.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새우꼬치..


간단하다.. 새우꼬치 2개, 토마토와 라임, 소금이 나왔다.



새우를 까서..라임을 위에 뿌리고, 소금에 찍어서 먹으면 된다..


맛은 한국에서 먹는 새우맛과 똑같다.ㅎㅎ 베트남산 새우라고 해서 다르진 않다.ㅎ 



전체음식 전경.. 


총 시킨 메뉴가 3가지 였는데, 처음에는 모지라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먹다보니 배가 불렀었다.ㅎㅎ



맥주 모습..


베트남은 맥주를 먹을때 항상 얼음을 넣어준다.. 얼음이 다 녹으면 더달라고 하면 얼마든지 얼음을 더 넣어준다.



밥먹다 중간에 화장실을 가면서 수조가 있길래 한번 찍어보았다.


생선들과 해산물들이 들어있었는데, 다양한 해산물들이 많이 있었다.



다먹은 테이블 모습.ㅎㅎ


거의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다 먹었다.



우리가 먹은 계산서 모습..


맥주 3병해서 총 287,000동 한국돈으로 14,400원 정도가 나왔다.ㅎㅎ


유명음식점이라 해도 그리 비싸지가 않다.. 맥주는 사이공과 라루는 14,000동, 하이네켄은 24,000동

하이네켄이 많이 비싼 맥주인가보다 ㅎㅎ


아마 다낭여행을 가면 필수로 가는 식당인듯한데.. 자리도 넓고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한번 들러보는걸 권한다.ㅎㅎ



작성자 본인이 직접 지불하고 구매(경험)한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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