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에서 시내구경을 하고 저녁을 먹으러 찾아간 곳은 미쓰리 라는 레스토랑이다.
여기는 호이안에서도 아주 유명한 식당인데 베트남 부인과 서양 남자가 결혼을 해서 차린 식당이다.
6시쯤에 갔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대기를 해야한다고 해서 이름을 적고 약 한시간 뒤에 찾아오라는 주인의 말에 한시간 뒤에 찾아갔다.
가로수에 걸려있는 미스리 카페의 간판 모습.
미쓰리 가게 전면 모습. 왼쪽에 서양인이 미쓰리 주인 남자 인듯 하다.
미쓰리가 가게가 두군데 이다.. 같이 붙어 있긴 하지만 원래 가게에 장사가 잘되서 옆가게도 터서 두군데를 연듯 하다.
원래 가게 규모자체가 워낙 작아서, 옆가게를 같이 만들었나 보다.
가게 규모 자체가 워낙 작다 보니 그런듯 하다.
우리는 예약시간에 맞춰서 찾아가니 원래 가게 옆 2가게여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가게 내부 모습.. 가게 자체가 워낙 작다보니 가에안에 테이블이 5테이블 정도가 있다.
가게 천장 모습과 모명모습.. 베트남 전통 건물이다.
메뉴판 모습.. 제일 앞장에 미쓰리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미쓰리는 한명일텐데 두명의 그림이 있어서. 왜 두명인지. 누가 미쓰리 인지는 잘 모르겠다.ㅎ
제일 뒷장에는 미쓰리의 예전 사진과 남편과의 사진 등이 있었다.
메뉴들이 정말 많았지만. 우리는 한국사람들이 많이 먹었다는 메뉴를 주문하기로 했다.
괜히 다른거 주문했다가 맛이 없으면 그러니깐..ㅎㅎ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호이안 스페셜이다.
여기 미쓰리의 대표적인 메뉴라고 하는데 ㅎㅎ 여튼. 저녁을 채울수 있는 메뉴를 주문하고, 음료랑 맥주도 주문을 하였다.
그리고 미쓰리의 명함.
메뉴와 주소, 전화번호가 있다.
그리고 명함 뒷장에는 미쓰리의 위치가 나온다. 호이안시장 근처에 있으니 호이안 시장만 찾으면 쉽게 찾을수 있다.
주문해서 나온 라루 맥주.. 맥주가 너무 저렴하기에 맥주는 부담없이 맘껏 먹을수가 있다.ㅎ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첫번째 메뉴 이름은 화이트 로즈(Whote Rose)
딤섬같이 생긴 메뉴에 이름은 모르지만 토핑이 올라가 있었는데, 맛은 약간 시큼하면서 고기맛이 느껴지만 맛이었다.
사진상에 고추가 올라가 있지만 전혀 맵지는 않았다.
그 다음 카오라우(Cau Lau) 돼지고기에 야채를 엊은 음식...
야채랑 고기랑 같이 먹으니 고기의 느끼함이 없는 맛이었는데, 고기 자체는 조금 많이 튀긴느낌이 들지만..
우리나라에서 먹는 삼겹살 굽는거와는 달랐지만 먹을만 했다.
그리고 후라이드 원턴즈(Fried Wontons)
우리나라의 나쵸와 비슷한데 나쵸같은 과자에 샐러드가 올라가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내 생각에 맥주 안주에 딱 좋을 듯한데. 양이 조금 적어서 아쉬웠다.ㅎ
다 나온 메뉴 샷. 배가 고픈 상태에서는 음식이 모지랄수도 있긴하지만, 간단하게 즐기기에는 딱 좋다.
후라이트 원턴 근접샷..
맛은 괜찮았지만 양이 작아서 아쉬웠던 메뉴..
맥주 이외에 수박쉐이크 시켜서 와이프가 먹고 나는 라루 맥주를 추가로 시키고 메뉴랑 같이 먹었다.
음식들은 이상하게 나의 입맛에 잘맞았던거 같다.
주문한 메뉴를 싹 다 비우고 난 테이블 샷. 미리 먹었던 메뉴는 치워서 자리에 없지만..
맛이 괜찮아서 모조리 비웠다.
우리가 먹은 음식 영수증..
호이안 스페셜은 210,000 동으로 10,500원 정도 되며, 수박쉐이크 45000동 2300원 정도, 라루 2병에 70,000동 3500원정도.
총 325,000동 16,000원 정도가 나왔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아주 맛있게 먹은거 같다. 아주 유명한 식당이라 현지인 보다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식당인듯 한데, 입맛을 맞춘거 같은.. 음식 자체는 정말 괜찮았던 곳이었던거 같다.
호이안 관광을 간다면 여기는 꼭 들려서 한번 먹어야 할 곳인듯 하다. 인기가 많아서 직접가서 예약을 하고 찾아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미리 호이안 도착해서 예약을 하고 여기를 찾아가면 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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