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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회사일과 가족일이 너무 바쁜일이 생겨서 간만에 포스팅을 다시 올려본다...
2개월 전에 다녀온 출장 포스팅인데.. 이제 거의 다 올리고 몇개 남지 않았다.ㅎㅎ
의령출장중.. 밥먹으로 찾아간 식당 한곳..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맛이 아주 괜찮아서 포스팅을 해본다.
의령묵밥집이라는 곳인데.. 묵밥이 잘하는데 가면 아주 맛있는데..
여기는 메밀이 유명한 지역이다보니, 메밀로 만든 묵밥집이 많이 있을듯 한데. 딱 여기 한곳이 있다...
가게 외부 모습.. 규모는 크지 않다...
가게 내부모습...
테이블이 10개남짓 규모는 작고. 주인아주머니 혼자서 일을 하고 계셨다...
메뉴판이다.. 대표메뉴인 묵밥은 7천원, 묵무침은 6천원, 그리고 비빔밥과 잔치국수, 콩국수, 충무김밥을 판매한다...
우리는 묵밥과 묵무침을 주문하였다..
먼저 묵무침이 나왔다...
묵과 상추무침으로 나왔는데, 묵과 상추무침을 같이 해서 먹으니.. 아주 맛이 좋았다.
입안에 넣고나니.. 딱 막걸리 안주다! 라고 느꼈는데, 점심이라.. 막걸리를 같이 못먹은게 아쉬웠다...ㅎ
묵은.. 아주 부드러웠다..
그리고 묵밥이 나왔다..
먼저 물에 담긴 묵과 고명이 얹어져서 나왔고.. 잘 비비고 나니..
공기밥을 갖다주었다...
밥을 묵에 말아서 먹어도 되고, 따로 먹어도 된다..
본인은 따로먹는것을 좋아해서. 따로 먹기로..
다른일행은 말아서 먹기로....
잘 비벼진 국밥모습...
음.. 약간 아쉬웠던것은.. 다른 곳에서 묵밥을 먹었을때 국물이 다시국물인지 육수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맛이었는데, 여기는 멸치육수 국물에 담아져서 나왔다...
맛이 없다는것 아니지만... 예전에 다른 지역에서 먹었던 묵밥의 국물이 본인은 더 괜찮았던거 같은데..
여기의 육수는 멸치국수에 들어가는 육수라... 약간은 생소하였지만.. 뭐 먹는데는 문제도없고.. 충분히 먹기에는 괜찮은 맛이었다.
다먹은 테이블 모습.. 묵무침과, 묵밥을 전부 다 비웠다..
여름이라 아주 시원하게 국물이 나왔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미지근하게 국물이 나와서 약간 아쉬웠지만... 맛자체는 추천하기에 딱 좋은 맛이었다..
의령에 온다면 의령소바도 꼭 먹어봐야하겠지만.. 이곳에 와서 제대로된 메밀로만든 묵밥을 먹어보는 것도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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