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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

[경남 의령군] 다시식당 : 냉소바, 비빔소바, 메밀만두(70년전통의 원조라는 의령맛집, 수요미식회 방영된 곳)

by Minomino 2018.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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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에서 또하나 유명한 음식점...
의령소바가 유명한데.. 이곳이 전통이 더 오래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의령소바 본점과 바로옆에 다시식당이라는 의령소바집이 있다..

이 가게가 수요미식회에 나온가게 인데.. 의령소바본점이 더욱 유명한 이유는 잘모르겠지만.. 
의령출장중 이곳의 맛은 어떨까 하고 찾아가보았다.



가게 외부모습..
의령소바에 비하면.. 정말 외소하다..
가게 크기도 작고, 오래되어보는 모습..
간판에 70년 전통이라고 적혀있는데.. 이곳이 정말 원조이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든다.ㅎ


매장 내부모습..
크기가 정말 작다. 테이블 전체가 한 10개정도 되는듯 하다..
손님수도 의령소바에 비해서 많이 적다..
이유가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메뉴판이다..
여기는 메뉴가 아주 간단하다...
온소바, 비빔소바, 냉소바, 메밀만두가 전부이다..
가격은 전부 일반은 8천원, 대(곱배기)는 1만원이다. 그리고 만두는 5천원이다...
소바가격은 의령소바에 비해서 비싼데...


육수가 조미료로 만든 봉지육수가 아닌.. 오랫동안 끓여서 만든 전통 고급육수라고 한다..
조미료가 안들어가서 맛이 밍밍할수 있다고 하는데.....
맛을 미리 말하자면.. 조미료가 안들어가서.. 이쪽이 맛이 밍밍한건지... 여튼.. 약간 부족한 맛이었던걸로 기억이난다...
(우리 입맛이 조미료에 익숙해져서.. 약간 자극적인 조미료맛이 안나면 맛이없다고 느낄수도 있다.)

여튼 우리는 냉소바와 비빔소바와 메밀만두를 주문하였다..


주문해서 받은 냉소바.. 마치.. 면 색깔만 뺀다면 밀면과 아주 흡사하다...ㅎ
고명은 무우와 오이, 양지고기와 계란이 올라가 있다..


그리고 비빔소바 모습..
육수가 같이 나오는데.. 비빔소바는.. 쫄면처럼.. 양념색깔이 아주 빨갛다..ㅎ 그리고 육수가 전혀 안들어가있다...


그리고 메밀만두 모습..
만두는 의령소바와 차이가 거의 나지 않았다...


주문받은 테이블 전체모습..
본인만 냉소바가 다른 일행은 전부 비빔소바를 주문하였다..ㅎㅎ


면을 잘비벼서 먹어보았다..
안내판에 붙여진 말이 맞는지.. 전체적인 맛은 약간 밍밍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그러나 본인은.. 약간 자극적인 의령소바보다 여기가 더욱 목넘김이 더 좋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여기의 특징은 바로 메밀면인데..
면이 네모난 직사각형 면이고..부드러움과 쫄깃함이 여기가 더욱 좋았다...


비빔소바를 먹은 다른 일행은 비빔소바 맛은 의령소바가 더욱 낫다고 하여서 한입 먹어보았는데,
 양념장 맛이... 여기는 쫄면 양념장과 많이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먹은 테이블 모습..
다들 깔끔하게 그릇을 비웠다...ㅎ

음... 전체적으로 맛을 평가하자면.. 다시식당의 면발에 의령소바의 국물과 양념이면 정말 잘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더욱 깔끔하게 목넘김이 좋은맛은 여기 다시식당을 추천하고 싶고.. 
진한국물과 어느정도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의령소바를 추천해본다...


이웃추가


 작성자 본인(일행)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구매(경험)한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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