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막탄의 유명한 리조트인데.. 실제 숙박은 하지않고, 해변구경하러 찾아간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라는 곳이다..
사실 얼마나 유명한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리조트가 너무 이쁘게 잘 만들어졌었고, 수영장도 너무 멋진곳이어서.. 다음에 정말 놀러오고 싶은 곳이었고, 세부 여행계획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하고 포스팅을 해본다...
이곳은 위치는 많이 떨어져 있는 곳이라.. 처음 들어갈때 어차피 택시나 그랩 같은 수단을 이용하겠지만.. 일단 와서 여행을 즐기는 건 문제가 없겠지만..
세부시내를 나가기에는 엄청나게 먼 곳이다.(거리상 멀지는 않지만 교통체증이 워낙 심한 지역이라.. 한시간넘게 가야한다는..)
본인도 그랩을 이용해서 세부에서 여기까지오는데 약 한시간 정도 걸린듯 하다...
여튼. 그랩을 이용해서 플랜테이션 베이 리조트를 도착하고.. 로비에 들어섰다..
로비도 아주 잘꾸며 놓았는데... 에어콘이 없는 모두 오픈된 공간이라. .많이 더운게 약간 아쉬웠다..
숙박을 하러 왔는지.. 카운터에 가자마자 예약번호를 불러달라길래. 그냥 구경하고 바에서 음료 먹으러왔다고 하니... 아 알겠다고. 위치를 안내해주고.. 한국어로 된 안내문을 건내줬다..
로비 프런트에서 받은 안내판..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지.. 한국어로 되어있어서.. 알아보기가 정말 쉬웠다.ㅎㅎ
여튼... 이곳의 특징은 객실중심으로 인공수영장이 아주 크게 자리잡고 있다는 것인데.. 정말 실제로 보면 아주 멋지게 만들어 놓은 곳이다.
우리가 갈수 있는 곳은 수영장 가운데 있는 카페와 해변가에 있는 카페였는데, 해변가는 해가 지고나서 오픈을 한다고 한다...
여튼 안내를 받고 리조트 안으로 들어갔다.
입구 가운데 걸어갈수 있는 길이 있는데, 이렇게 아주 깨끗한 물에 수영장이 인공적으로 만들어져 있고, 주변에는 객실이 있는 구조이다..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아름답다....
걷다보니 중앙쪽 카페에 도착을 했다..
더운날 걸어왔으니, 각자 음료수 하나씩 주문을 하였다..
카페 주변으로 보이는 수영장 모습....
모기등 벌레가 많이 들어오는지. 외부는 전부 방충망으로 쳐놓았다..
여기서만 밖으로봐도 경치가 너무 좋았다..
우리는 망고쥬스와 바나나 스무디, 딸기 스무디를 주문하였다...
망고주스 모습과 바나나스무디 모습...
망고쥬스와 딸기 스무디모습....
이동네는 딸기가 나는 나라가 아닌데... 생각없이 딸기를 주문했다는...
다른건 생과일 이지만, 딸기는 수입한 냉동딸기였던거 같다....
우린 음료를 다 먹고 다시 한바퀴 돌기로 했다.
리조트 주변을 사진으로 감상하시기 바란다..
인공수영장이지만. 정말 크게 만들어져있었다..
평일이라 그런지.. 아님 수영장이 너무 크게 만들어져서 인지.. 물에서 노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 정말 이렇게 한적한 곳에서 물놀이를 하고싶은 마음이 정말 굴뚝같았다...
바로 위 사진은 수영장속에 있는 바 모습.. 수영하다가 바로 바 가서 음료를 마셔도 된다..ㅎㅎ
그리고 해변으로 나가보았다..
해변은 백사장이 크게 있는 곳은 아니지만.. 아주 조그만하게 백사장이 있었으며, 우리가 방문한 시간이 썰물시간때 였는지 물이 많이 빠진 상태였다...
여튼... 세부와서 호핑투어는 애기 때문에 하지는 못했지만.. 바닷가는 아주 멋지게 보고 온듯 하다..ㅎㅎ
여기에와서 왜 같은호텔에 6일이나 잡았을까 하는 후회도 들긴하였지만. 애기가 있는 상태에서 여기와서 노는것도 무리인 상태라 ㅎㅎ
나중에 아들이 많이 크면 이런 경치좋고 물놀이 하기 좋은 곳에 놀러와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숙박비 검색을 해보니,.. 1박당 15만원정도 하는 곳이었는데. 이 정도면 전혀 아깝지 않은 돈이라 생각을 한다.
한국이들이라면 제이파크를 많이 놀러가는데.. 한국인들만 득실거리는 곳보다는.... 본인은 최대한 한국인들이 없는 곳을 가고 싶은 사람이라... 정말 다음에 다시 오고싶은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