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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다녀온지 꽤 되었지만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는 인천 차이나타운 만다복 이라는 중국음식점 이다..

여기는 수요미식회 짜장면 편에 나온 곳으로 차이나타운중에서 유명한 곳 중에 하나이다.
차이나타운에 유명한 곳이 아주 많은데 어딜갈까 고민을 하다 특색있는 짜장면을 판매한다고 해서 줄을서서 기다리면서까지 먹고 온 곳이다.ㅎ


차이나 타운은 주말에 가면 항상 사람들로 넘쳐난다.ㅎㅎ
위치는 차이나 타운 입구에서 계속 올라와서 공화춘을 지나서 가면 나오는데, 간판이 크게 있으니 찾는건 어렵지가 않을 것이다..


멀리서 찾을수 있는 만다복 간판 모습.ㅎㅎ


가게 입구에 판매하는 메뉴에 대해 간단하게 안내가 되어있는데, 사진상 잘 나오지는 않는다..ㅎ
백년짜장, 하얀백년짜장, 짬뽕, 하얀짬뽕, 탕수육, 과파육, 유산슬, 깐풍기 가 소개되어 있는데 이 메뉴가 이 가게의 대표적인 메뉴인듯 하다..ㅎ


유명한 곳이다보니.. 웨이팅은 필수이다...
다른거 없고,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데... 가게 내부가 커서 그런지 줄은 빨리빨리 줄어들어 약 20분정도 기다린 후 입장을 한듯 하다..





약 20분을 기다려서 가게를 입장할수가 있었다...
가게 내부모습...
잘은 모르지만 중국풍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다..
일하는 종업원들도 전부 중국인들인지.. 조선족인지... 한국말이 서툰 직원들이었다..

차이나 타운이라 중국인을 채용하는건지.. 인건비가 저렴해서 중국인을 채용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자리를 안내받아 앉으니 기본반찬과 차를 세팅해주었다..
기본반찬은 다른 중국집과 다를바 없는.. 단무지 양파, 김치 였는데, 춘장이 전통춘장인지. 검은색이 아닌 된장과 비슷한 색상이어서,
살짝 찍어서 맛을 보았는데, 맛은 검은색 춘장과 크게 차이는 나지 않았다.ㅎㅎ


메뉴판이다...
가장 대표적인 메뉴인지 가장 앞쪽에 나와있는 고추하얀간짜장과 옛날식하얀짬뽕은 8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참고로 2017년 6월 가격이니 현재는 가격이 인상이 되었을수도 있다.... 가격정보는 다른곳에서 찾으시길 바란다..)


수요미식회에 나온 하얀백년짜장, 백년짜장은 7000원, 짬뽕은 8000원, 특짬뽕은 10000원 등등 
흔히 일반중국집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대부분 판매하고 있었다...
(참고로 2017년 6월 가격이니 현재는 가격이 인상이 되었을수도 있다.... 가격정보는 다른곳에서 찾으시길 바란다..)


우리는 3명이서 갔는데. 일단 양장피가 먹고 싶어서 양장피를 주문하였고, 하얀백년짜장, 백년짜장, 특짬뽕 이렇게 각각 한가지씩 음식을 주문하였다...

짜장 짬뽕은 가격이 이정도면 뭐 싸진 않지만 적당하다고 느꼈는데, 양장피는 소자가 3만원인게.. 조금 비싸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다..
뭐 좋은재료 쓰고 맛있으면 괜찮지만....
음식 시키고 추가로 시켜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하였다..


먼저 양장피가 나왔다...
뭐 모습은 흔이 먹어본 양장피와 다르진 않지만.. 차이나 타운의 양장피는 어떨까 궁금하긴 하였다...

이제 겨자소스를 넣어서 비벼보자..


비비는 것은 직원이 도와준다....
겨자소스는 한번에 다 넣으면 코에서 전쟁이 일어날수가 있으니, 적당량을 넣어 보고 추가로 넣도록 하자.ㅎㅎ


다 비벼진 양장피 모습...
이제 먹어보았다...
맛은... 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다른곳에서 먹어본 양장피랑 비교하면 재료자체가 신선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아주 깔끔한 맛이었다...
고량주 안주로 딱일듯 한데.. 고량주를 못먹는건 아쉬움...


이제 식사 메뉴가 나오기 시작했다..
백년짜장이 나왔는데.. 먼저 면이 나오고..


짜장 양념이 나왔는데.. 흔히 봐왔던 양념이 아닌.. 춘장볶음이 나온듯 하다.ㅎㅎ
짜장면에 전분이 들어가서 걸쭉한 양념이 되는데, 여기는 간짜장보다더 더 전분이 없는... 정말 양념장 처럼 나왔다...


그리고 백년하얀짜장 양념이 나왔는데.. 정말 춘장이 안들어간거 같은 느낌.... 흰색 춘장이 들어간건데.. 양념만 맛을 보니 춘장의 맛이 나긴 났다...ㅎ..
사진에는 없지만 짜장면 먹는 방법에 대해서 나와있었는데, 먼저 양념을 넣고, 너무 비벼지지가 않으면 육수를 어느정도 넣어서 개인 취향에 맞게 육수를 조절해서 비벼먹으면 된다...


그리고 기억이 잘 안나는데, 마늘인지, 생강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짜장 비빈 모습....


하얀짜장 비빈모습....ㅎ

위 그냥 짜장을 비비면 어느정도 짜장면인듯 느껴지는데, 하얀짜장은.. 파스타같은 느낌이다.ㅎㅎㅎ

본인이 주문한게 아니라 한 젓가락만 먹어보았는데...
둘다 이때까지 먹어봤던 짜장면과 비교해서.. 짜지도 않고. 아주 깔끔한 맛의 짜장면이었다...

지금까지 먹어봤던 짜장면이랑은 조금 많이 차이가 나서 어떤사람은 적응을 못할수도 있을듯 하다....ㅎ

그냥 아 이런 짜장면도 있구나. 이 짜장면이 정말 오래전에 만들어진 짜장면이구나 하고 느끼면 될듯 하다..


그리고 본인이 주문한 특짬뽕이 나왔다.
일반 짬뽕도 있는데... 그냥 더 맛있어 보이는걸 시켜보려고 특짬뽕을 주문하였는데. 그릇이 아주 컸다....

일반 중국집 곱배기보다 더 큰 그릇인듯...
위에 해물이 가득 얹혀져 있었다...


짬뽕은.. 해물이 정말.. 이때까지 먹어본 짬뽕중에 제일 많이 들어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한가지.. 해산물을 먹었는데.. 먹었을때. .정말 신선한 재료를 썼구나 하고 딱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국물도. .아주 매콤하면서 깔끔한...개인적으로 딱 입맛에 맛는 국물이었다...


음식이 다 나온 테이블 모습...

본격적으로 흡입을 시작하였다..


다먹은 테이블 모습...
다들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많이 먹었는데, 기본 메뉴에 양장피 까지 주문을 해서.. 양장피도 작은 걸 시켰는데도 양이 많아서.. 정말 배터지게 먹은듯 하다...ㅎ

여튼.. 주말에 가족끼리 연인끼리 차이나 타운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아주 많은 중국음식점이 있는데.. 특이한 맛의 짜장을 맛보고 싶다면 여기를 방문해 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을 한다..

아마 여기말고도 특색있는 짜장면이나 다른 음식을 하는 곳이 분명히 있을듯 한데.. 다음에 방문할 기회가 있으면 그런곳을 한번 찾아가봐야겠다...


이웃추가


 작성자 본인(일행)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구매(경험)한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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