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포스팅은 예전 친구들이랑 놀러갔던 제주도 여행의 두번째 포스팅은 숙소에 대한 포스팅.
놀러가면 가장 중요한게 먹는것과 자는것인데.. 먹는건 차가 있으니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먹으면 되지만.. 자는곳은.. 시설과 가격, 위치가 어느정도 다 만족을 해야하는데, 아주 조용한 곳에 독채 펜션이 있다고 해서, 간섭을 받지않고 조용히 놀기 위해 예약을 하였다.
독채펜션이고 관리인지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주변을 방해받지않고 조용하게 머물다 가기에는 딱 좋은 장소이다..
위치는 제주도에서 서쪽 한경면 판포리에 위치한 곳으로 제주시내나 서귀포 시내, 중문단지랑은 조금 먼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여행갔을때는 이름이 구름비낭 2호점인가 3호점이었는데, 최근 포스팅을 하려고 검색을 하니 메종드판포로 이름을 바꾼듯하다..
펜션 외부 전경..
돌담으로 되어있으며, 1층으로 되어있는 단독 주택이다..
제주도 돌담은 볼때마다 신기한데.. 어떻게 이렇게 모난곳이 없이 담을 쌓아올렸을까 하는 궁금증이 매번 든다.ㅎㅎ
바깥 돌담에서 바라본 구름비낭 펜션 모습.
입구 왼쪽에는 주차장이 있는데, 차량은 한대가 주차가 가능하며, 제주도의 대문인 바자문이 있다..
예전엔 사람이 있다없다라는 표시로 쓰였는데, 지금은 그 기능은 하지않고, 데코레이션용으로만 쓰인다.ㅎㅎ
먼저 외부모습부터 살펴보자.,,
마당 안쪽으로 들어와서 출입구쪽 모습..
건물 모습인데. 여긴 주방쪽 외부전경이며,
여긴 현관문과 거실 외부 전경 깔끔한 1층 짜리 건물이다..
현관문에서 본 외부 담 모습.. 이런저런 나무들도 이쁘게 자라고 있었다.
여기는 측면모습인데, 담을 넘으면 다른 부지가 나오고, 집 뒤로 새로운 펜션들 공사하 한창 진행중이다..
주변에 집이 거의 없어서 조용하고 좋았는데, 여기도 다 지어지고나면 사람들 지나가는 모습이 많이 보일듯 하다..
그리고 뒷 정원.. 바베큐를 만들어서 먹을수있는 테이블과 고기 불판이 있어서, 날씨가 좋을때는 밖에나와서 고기 구워 먹으면서 저녁을 먹으면 맛이 아주 괜찮을듯 하다..
우리가 바문한 날 비가와서 밖에서 먹지는 못한게 아쉬웠다.(물론 날씨가 무지 추워서..ㅎㅎ)
뒷 정원 모습...아이들을 데리고 온다면 뛰어놀기 딱 좋은 장소이다..
이제 외부보다 더 중요한 내부모습을 보자...
먼저 현관문을 통해 들어오면 신발장과 비슷한 수납장과 쓰레기통, 그리고 안내문이 있다.
안내문은 어느 펜션을 가도 지켜야할 기본적인 에티켓들이며, 여기만의 특별한 요구사항은 없다..
거실 모습.. 쇼파와, 테이블이 있으며, 티비도 비치되어있다.
인테리어에서는 전혀 모르는데, 어떤 컨셉인지는 모르지만, 전반적으로 아주 깔끔하다...
여기는 관리인이 상주하지 않고, 나중에 퇴실을 하게되면 청소하는 사람만 와서 청소를 해주는 방식이라고 하는데, 전반적인 관리상태는 아주 깨끗하였다.
그리고 침실은 2개가 있는데, 침대는 트윈베드이며, 높은 침대가 아니라, 매트리스만 깔린정도의 낮은 침대로 되어있다..
위 사진의 침실은 방문이 없는 오픈된 상태의 침실이며,
다른 한쪽의 침실은 미닫이 문으로 출입문이 되어있는 침실이다..
그리고 주방을 가보자. 주방은 거실에서 왼쪽으로 문을 열고 나가면 주방이 보이는데, 생각보다 아주 넓다.
가운데 식탁이 있으며, 왼쪽으로 집기류가 있고 멀리 싱크대와 냉장고가 비치되어있다.
싱크대 모습.. 전기레인지도 있으며, 간단한 각종양념들이 있는데, 우린 뭐 음식을 해먹지를 않아서 사용은 하지 않았다...ㅎ
싱크대 안쪽에 보면 냄비와 그릇들이 있는데, 남자 5명이가서도 부족함이 없이 충분히 쓸수 있는 그릇들이 비치되어있었다.
거실과 주방가는길에 뒤쪽 마당을 나가는 문이 있는데, 날씨가 좋을때 음식준비하면서 왔다갔다 하기에 좋은듯 하고, 출입문 안쪽에서 바깥 모습을 한번 찍어보았다...
그리고 중요한 화장실!!
화장실도 전반적으로 아주 깔끔하였다.. 사진을 보다시피 수건도 충분하게 여유가 있으며, 비누와 샴푸, 바디워시등이 비치되어있었다..
변기와 바닥모습... 펜션을 다니다보면 화장실이 깨끗하지 않고 냄새가 나는곳들이 간혹가다 있는데, 여기는 전혀 그런걱정을 할필요는 없었다..
그리고 곳곳에 소품들을 이용한 인테리어를 해놓았는데, 집에서는 느낄수없는 다른 느낌을 가질수 있어서, 괜찮은듯 하였다.
제주도를 여행계획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호텔이나, 콘도보다는 한번쯤은 이런곳 같은 독채펜션에 머무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을 한다.
본인은 이번 여행에 구름비낭 같은 독채펜션을 알게 되어서 다음 제주도 여행을 가족들과 같이 온다면 여기에 한번 묵을까 생각을 하고있다...
지역이 성산일출봉이나, 서귀포, 중문쪽과는 거리가 멀지만, 여름에 여기근처 바닷가에서 스노쿨링도 할수 있다고 하니.. 여름에 스노쿨링하러 와보는것도 추천을 해본다...
독채펜션이다보니, 장기로 예약을 해서 묵는 사람이 많다고 하니, 예약 홈페이지를 가서 확인한 후 예약을 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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