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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오뎅(어묵)으로 아주 유명한 도시이지만, 


어묵전문점이 최근부터 아주 많이 생기고, 각 기차역마다 부산오뎅이라는 분식집도 막 생겨나기 시작했다.


삼진어묵이라는 곳도 부산에서 꽤 유명한 어묵인데. 한 1~2년 전에 부산역에 매장이 생기고나서..


대전역에 가면 성심당 빵을 꼭 사듯이, 부산역을 가면 삼진어묵을 꼭 사들고 가는것 처럼 된거같다.



삼진어묵 위치는 부산역 2층 대합실 탑승장 가기전에 딱 중간에 있어서 찾기는 아주 쉽다..


그리고 항상 사람들이 붐비기 때문에 한눈에 알아보기는 쉽다.ㅎㅎ



시간은 토요일 3시정도였는데.. 항상줄이 서 있다.


일반적인 어묵을 사려면 매장안으로 들어가면되고, 나는 어묵고로케를 사려고 간것이기 때문에..


어묵고로케 줄을 서면 된다..(어묵고로케가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다..)



어묵고로케는 1개당 가격은 1,200원 이며, 

종류는 치즈, 카레, 새우, 땡초(청양고추), 감자, 고구마 고로케 총 6가지가 있다.

선물용으로 아주 좋은 6개들이 한박스를 구매하면 금액은 6,900원이다..



안쪽 매장에서는 열심히 어묵들을 만들고 있었다.



가게 내부에 일반 어묵을 사려는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다.


여기서 삼진어묵은 구매해본적은 없으나, 누나가 공장견학을 가면서 사온 어묵을 받아서 먹은적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먹는 어묵이랑 달리 아주 쫄깃한 어묵이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는 흐물흐물한 어묵은 밀가루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렇다고 하고,,

여기는 고기성분이 아주 높아서 탱글탱글 쫄깃쫄깃하고, 물어 오랫동안 넣어 있어도 퍼지지가 않는다..



판매중인 고로케의 모습.. 


낱개로 하나하나 포장되어서 나오는데..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만든거 나오자마자 바로 판매되면 또 나오고 하였다..


일반적인 고로케 빵과 생긴모양은 비슷하고 내용물도 비슷한데, 겉에 쌓여진재료가 어묵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구입은 원하는 만큼 구입이 가능하다..


한박스를 달라고 할수도 있고, 원하는 갯수만큼, 단 1개도 구매가 가능한데,

왠만하면 보통 한박스씩 사가며 종류도 원하는 대로 선정이 가능하다...


나는 제일 무난하게 종류별로 한개씩 주문을 하였다.



종류별로 한개씩 주문하고 포장중.. 



포장하면 종이상자에 깔끔하게 담아준다..


오픈된 사진은 찍지못하였지만.. 상자안에 6개 어묵고로케가 담겨져 있다..


맛은 위에서도 말했지만 빵고로케처럼 내용물은 비슷하나 겉이 빵이 아닌 어묵으로 만들어졌는데.. 아주 탱글탱글하고 맛있다..


뭐. 긴말이 필요하겠는가.. 먹어본 사람은 다 안다는 삼진어묵..


부산역에 여행이나 출장 등으로 들릴일이 있으면, 사서 아내, 여자친구, 가족 들에게 선물을 하면.. 맛있다고 다들 얘기할 것이다..


가격도 저렴하니.. 맛보는거 추천!!




작성자 본인이 직접 지불하고 구매(경험)한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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