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처가댁 가족들이랑 간만에 외식을 하러갔던 곳인 안산 변산횟집이다.
사실 여기 방문은 1월 초에 하였는데, 포스팅을 한줄 알고 있었는데, 안하고 있어서 부랴부랴 포스팅을 해본다.
위치는 안산 월피동 번화가 쪽 로타리형식으로 된 공원 쪽에 위치하고 있다.
가게는 빌딩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참고로 주차는 바로앞쪽 도로변에 주차하면 될듯하다.(건물 내부에 주차장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가게 입구모습.
테이블 형식으로 된 곳이 있고,
가운데 좌식으로 된 테이블이 있다. 그리고 각 방에서 조용히 먹을수도 있는데, 우리는 방으로 예약을 하고 찾아갔다.
우리가 들어간 방은 7번 방으로 가게에서 보면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8명이서 충분히 들어갈수 있는 공간이다.
기본 세팅되어있는 수저와 앞그릇, 술잔,
메뉴판 모습니다. 점심메뉴(서더리탕, 물회정식, 초밥정식, 산낙지연포탕, 특정식 등)가 있고, 생선회 메뉴는 스페셜, 광어,우럭, 도미, 농어 등등이 있다. 가격은 어느정도 나가는 편인데, 우리는 어른이 6명이라 광어,우럭 중 자를 2개 주문하려고 하다가, 대자 소자 를 주문하는게 맛있는 음식들이 많이 나온다는 말에 대와 소를 주문하였다.
그리고 주류 메뉴판. 주류는 다른곳과 차이는 그렇게 없다.
자 이제부터 나온 음식들에 대해 사진을 올려보는데, 개인적으로는 횟집에서 회만 많이 나오는 가게들이 좋은데, 일반 횟집들을 가면 정작 회 보다는 반찬들만 너무 많이 나와서 결국 회는 다 못먹는 일을 많이 겪었다. 그래서 회를 최대한 먼저 달라고 요청을 하였고, 메뉴는 다자 소자를 주문하였는데 대자와 소자가 나오는 음식들이 차이가 난다.
차이나는 음식에 대해서는 구별없이 나와서 대자와 소자의 음식차이에 대해서는 구별할수가 없으니, 음식들은 참고 해서 보시기 바란다.
일단 종류별 구분없이 음식이 나온 순서대로 올려본다.
먼저 매생이 죽이 나왔다. 큰 그릇에 나와서 각 인원별로 나눠서 먹으면 된다.
그리고 대게가 나왔다. 그렇게 싱싱한 상태는 아니고 찐지 좀 됭 상태였는데, 다리살을 발라먹으니, 먹을만 하였다.
가오리찜이 맞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가오리나 홍어찜 같이 나온음식
그리고 해산물, 멍게와 소라, 새우 그리고 좌측 상단은 참치였던거 같다.
낙지를 말아서 양념구이를 한것이 나왔으며(명칭이 있는데 기억이 안남.)
산낙지가 나왔다.
꽁치구이가 나왔으며,
물회가 나왔다. 물회는 겨울에 먹기는 춥긴하다.ㅎㅎ 물회 안에 냉면 면도 들어있었다.
그리고 튀김이 나왔는데, 새우튀김과, 호박튀김이 나왔다.
그리고 뜬금없이 피자가 나왔다.ㅎㅎ 일식요리에 피자라니... 좀 쌩뚱맞으며 어울리지 않은듯 하다..
그냥 배를 채우게 하려는 듯 한 메뉴들이 조금씩 있었다.
그다음은 초밥과, 베이컨 버섯구이가 나왔다. 초밥은 새우와 광어초밥이었으며, 버섯베이컨말이는 특별한 맛은 아닌 평범한 맛이었다.
그리고 샐러드가 나왔으며,
메인메뉴인 회가 나왔다. 회는 보통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데, 회를 빨리 내어달라고 하여 회가 먼저 나왔다.
이 회의 모습은 소자 회의 모습이다. 대자는 사진을 찍지 못하였는데, 대자는 사진보다는 회가 훨씬 많다.
어느정도 음식이 나오고 난 뒤의 테이블 모습.. 정말 테이블이 넘칠정도로 음식 갯수가 많이 나온다. 3명이서가도 소자를 시켜서 충분할듯 하다..
회가 나오고 나서도 음식들은 계속 나왔다.
튀김종류들이 나왔는데,
가지전도 나왔다.
그리고 회무침이 나왔는데, 어떤 회였는지는 기억은 안난다..ㅎ
그리고 콘샐러드와 볶음밥이 나왔다. 아마 이정도로 마지막으로 음식이 나온듯 하다..
이제 거의 음식을 다 먹고 나서 매운탕을 달라고 하였다.
개인적으로 회도 중요하지만 횟집에서는 매운탕이 맛있는 곳을 좋아라 한다.. 여튼 매운탕이 맛이 괜찮을지 기대하며, 버너에 매운탕을 끓이기 시작하였다.
매운탕을 먹으면서 마지막으로 소주한잔을 더 했다..ㅎㅎ
항상 횟집에서 소주를 먹으면 마지막에 매운탕을 먹으면서 한병을 더 먹는다.ㅎㅎ
다 먹은 테이블 모습..
음식은 전반적으로 맛은 괜찮았다. 회도 씹는맛이 괜찮았으며, 매운탕도 먹을만 하였다.
솔직하게 횟집에서 회 보다 다른 음식들이 더 많이 나오는 횟집들이 많은데, 해산물이 많이 나오는건 이해를 하겠지만, 피자, 베이턴말이 등등 전혀 관계없는 음식들이 나와서 배를 채우고 하는것은 좀 아쉬운 부분이다..
간만에 회식을 하거나 가족들끼리 외식을 할때 방문하면 괜찮을 횟집인듯 하다..
다만 가격은 좀 비싸니 회만 맛있게 먹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냥 회를 사서 초장집이나 가서 먹는게 가격도 저렴하더 더 나을듯 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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