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퇴근하고 범계역에 들러서 와이프랑 볼일좀 보고 찜닭이나 먹어보자 하고 


간만에 봉추찜닭을 방문했다.


예전 20대 초반 안동찜닭집이 유행하면서 우후죽순 생겨났다가 인기가 차츰 떨어지면서 가게들이 점점 사라졌는데.


봉추찜닭은 망하지 않고 계속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여기는 다른 찜닭집에 비해 깔끔하고 맛도 괜찮아서 사람들이 아직도 찾는것 같다.



가게 외부전경인데. 가게 규모는 크지가 않다..


예전에는 찜닭집이 다들 아주 컸었는데. 요즘은.. 그냥 딱 미니가게 수준이다.



가게 내부모습.


테이블은 세로로 길게 있는줄과 가로로 각각 있는 테이블이 있었다.



기본 테이블 세팅 모습. 


반찬은 김치와, 국물김치가 전부이며.. 다른건 없다 ㅎ 뼈 버리는 그릇이랑. 앞접시가 세팅되었다.


찜닭은 반마리도 두명이면 충분히 먹을수 있기때문에 반마리를 주문했다.


그리고 밥도 한공기만 시켰다.



주문했던 찜닭이 나왔다!!


안동찜닭 특유의 국물과, 감자, 파, 당근등의 야채. 그리고 봉추찜닭의 특징인 납작한 당면..


맛은 약간 매콤하였지만 간만에 먹는 찜닭이라 맛있게 잘 먹었으며,


맛이 예전에 먹던 맛이랑 그대로여서 더욱 만족했던거 같다...ㅎ


 그리고 남은 국물에 밥을 비벼먹고 쟁반을 깨끗하게 비웠다.



쟁반을 다 비운 모습,, 간만에 포식을 한거 같다..ㅎㅎ 


여기는 예전부터 맛도 괜찮고, 일정한 맛이 계속 유지되어있어서 지금도 찾아가는 가게이고, 장수를 하는거 같다.


이맛이 정말 안동찜닭의 원조가 맞는지는 확인이 안되지만.. 안동까지 못가고..


도심지에서 안동찜닭이 생각날때  가끔씩 찾아가면 괜찮은 곳이라 말하고 싶다.



작성자 본인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구매(경험)한 포스팅 입니다.

아래 공감(하트)버튼 눌러주시면 포스팅 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