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올해 여름 날씨가 유난히 더운데.. 정말 몸 조심하면서 살아야 할 날씨가 된듯 하다..

조금만 밖에 나가도 땀이 범벅이 되는데.. 몸보신을 하는것이 중요하다..
이번 포스팅은 예전에도 방문해서 포스팅한 적이 있지만.. 간만에 또 방문을 해서 포스팅을 하게된..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는 삼계탕 가게인 안산 궁중삼계탕을 포스팅해본다..


이 가게도 안산사는 사람이라면.. 정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가게 인데.. 한 40년 정도 된 가게 이다..


매장 내부모습... 매장도 아주 큰데.. 여름이 다가와서 그런지 주말저녁인데 손님이 아주 많았다..
아마 복날에 가려면.. 한참을 기다려서 먹어야 할 정도이다..


메뉴판이다..
가장 기본적이고 대표메뉴인 궁중한방삼계탕은 가격이 14000원이며, 새싹인삼삼계탕, 옻삼계탕, 녹두, 매운, 카레 등 여러종류의 파생된 삼계탕을 판매하는데 가격은 16,000원이며, 전복삼계탕은 2만원에 판매를 하고 있다..

우리는 기본인 궁중한방삼계탕과.. 색다른 맛을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궁중한방매운삼계탕을 주문해보았다..
기본 삼계탕은 여러번와서 먹어봤기때문에.. 다른것을 시켜봤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냥 기본이 제일 낫다..ㅎㅎ


기본 반찬이 세팅되었다...
밑반찬은.. 동치미와 오이고추, 김치, 깍두기가 전부이다.. 그리고 인삼주도 준다..
동치미는 나눠준 빈그릇에 나눠 담아서 먹으면 된다.


조금 기다려서 기본 삼계탕이 나왔다...
팔팔 끓고있는 뚝배기에.. 닭이 들어있고.. 정말 진한 국물이 담겨져 있다.


안에 들어있는 닭 모습...


어느정도 닭을 발라내고.. 먹는 모습...
이곳의 특징은 국물이 정말 걸쭉하다.. 마치 닭죽을 먹는 듯한.. 정도의 걸쭉한 국물에 찹쌀이 아주 많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닭고기도. 엄청 부드럽고. 인삼과 밤 대추도 들어가있는데... 
다른 곳의 삼계탕은 맑은 국물인데. 여기는.. 걸쭉한 국물이라.. 맛이 색다른데..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다..ㅎㅎ
정말 걸쭉한 국물의 삼계탕의 맛은.. 직접 먹어보고 느껴봐야.. 아 이맛이구나 하고 알수가 있다.


그리고 매운삼계탕도 나왔다..
얼큰한 매운맛인데.. 다른것은 다 같은데 국물이 얼큰한 찌게 맛의 국물이다...
몇년전에 한번 먹은적이 있는듯 한데....그때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ㅎㅎ


그릇안을 저어보니. 찹쌀이 가득 들어가 있다..
매운삼계탕의 맛은... 솔직히 기본 삼계탕의 걸쭉한 국물에 얼큰한 맛이 들어갔으면 정말 맛있었을텐데...
여기는 국물이 덜 걸쭉하였다.. 그냥 매운탕의 국물을 먹는 수준 인듯....
맵기는.. 그냥 보통 맵기라. 매운맛을 못먹는 사람이라도..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수준이었다.


닭고기의 모습.. 고기 자체는 기본삼계탕과 같이.. 정말 부드러웠다..
기본삼계탕이 싱겁거나 그렇지도 않고, 매운삼계탕이 맵거나 하지 않는데...
약간 얼큰하게 먹고싶다고 하면. 무난할듯 하고, 얼큰한 맛이기 때문에 소주안주로 먹는다고 하면.. 정말 괜찮을듯 하다..


어느정도 먹고 있는 테이블 전체샷...
아들도 같이갔느데.. 삼계탕 고기를 발라서 줬더니 아주 잘먹었다...


다 먹은 테이블샷...
정말 여기서 삼계탕을 한번 먹어보면.. 다른곳에 가면 뭔가 부족한 삼계탕이지 않을까 하는 정도로.. 여기는 국물과 고기의 맛이 정말 잘 어울리게 만들었다..

다른 지역에도 정말 유명한 삼계탕집이 많이 있을텐데.. 이곳 삼계탕도 다른곳에 비해 전혀 뒤쳐지지 않은.. 아니 더 맛있는 삼계탕집이라 해도 반문할 사람이 없는 곳인듯 하다...

올여름 몸보신을 위해 삼계탕을 먹고자 한다면.. 이곳에 꼭 가서 삼계탕을 드셔보시기 바란다...
아.. 정말 제대로된 삼계탕이구나 하고 생각이 들것이다...


이웃추가


 작성자 본인(일행)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구매(경험)한 포스팅 입니다.

아래 공감(하트)버튼을 눌러주시면 포스팅 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