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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예전 친구들이랑 여행시 가봤던 음식점인데, 알고보니 집앞 산본역에도 체인점이 있길래 가본 순남시래기 이다..
전주에서 3대째 내려오는 유명한 가게라고 하는데 체인점으로 점점 가게가 늘어나는 듯 하다.

이름은 순남시래기라 시래기국이 주 메뉴이긴한데, 보쌈이 맛이 괜찮아서 와이프랑 다시한번 찾아가본 곳이다.




가게 외부 모습.. 여기가 예전 떡볶이와 화덕피자를 판매하던 곳인데, 순남시래기로 바뀌었다...
음식점들은 장사가 조금만 안되면 정말 자주자주 바뀐다;;;;



가게 내부모습.. 새로생긴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아주 깔끔하다..
인테리어는 나무로 예전 올드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이며, 
테이블 갯수는 입구쪽에 몇개가 있고, 안쪽에도 몇군데가 있는데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다.


자. 메뉴판이다. 
가장 대표적인 메뉴인 시래기국은 6,000원이며, 시래기밥, 쑥국, 묵비빔밥 등등과 수육정식, 떡갈비정식 등의 식사메뉴릉 판매하고 있었으며, 수육, 파전, 두부김치, 굴보쌈 등등의 안주메뉴도 판매를 하고 있었다. 
밥집이라는 생각이 강한 곳이라 느껴졌는데,의외로 안주메뉴를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있었다.


안주메뉴가 많다보니 술메뉴도 있을거 같았는데, 막거리를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있었다.

우리는 도마수육정식과 막걸리가 땡겨서 하우스막걸리를 하나 주문하였다. 


주문을 하고 나니 제일먼저 기본반찬이 나왔는데,김치와 오징어젓갈, 고추무침이 나왔다.


그리고 여기의 특징..
매장 안쪽에 셀프바가 있어서 추가적인 반찬등을 가져와서 먹으면 된다. 


셀프바 모습.. 반찬의 종류가 많이 있지는 않다. 4~5가지 정도 있었다. 


깍두기와 채소이름은 모르겠지만 무침류와


묵 해초무침 잡채가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난다.


접시에 먹을만큼을 덜어서 가지고 왔다.
반찬 맛은 간이 쎄지도 않도 약하지도 않고 딱 알맞은 간에 맛이 괜찮았다.
기본 반찬이 부족하다 싶었는데, 셀프로 추가반찬을 가져다 먹을수 있으니 반찬은 푸짐하게 먹을수 있다.


먼저 주문한 막걸리가 나왔다. 하우스 막거리라고 하는데, 우리가 가장 많이먹는 전통적인 막걸리였다.


그리고 주문한 도마수육정식의 도마수육이 나왔다. 수육고기에 무무침, 양파샐러드, 깻잎지, 무쌈이 나왔다.
 양이 작은듯하지만, 식사메뉴로 나오는 고기이기 때문에 식사를 하면서 맛보기용으로 생각하면 될듯하다.


가까이서 찍어본 돼지고기수육 모습.
1인당 7조각정도 되는듯 하다.


그리고 밥과 이 가게의 메인메뉴인 시래기국이 나왔다.
된장으로 된 국물에 시래기가 가득 들어있고, 들깨도 가득 들어있다.


시래기국을 가까이서 찍어본 모습..
국 맛은 아주 깔끔한 맛이라고 해야할까.. 집에서 만들어서 먹던 시래기국과 아주 비슷한 맛이었다. 양념이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고 딱 알맞은 맛인듯 하였다.


메뉴가 다 나온 테이블 전체 모습..
이제 수육을 제대로 먹어보자...


고기에 무김치를 올리고 깻잎에 싸서 먹어보았다.
고기 자체는 군더더기가 없는 아주 깔끔한 맛이었다..
수육을 잘 못만들면 비린내가 날때도 있는데, 냄새는 전혀 나지 않았다.


양파샐러드에도 고기를 얹어서 먹어보았다.


고기를 먹으면서 막걸리도 한잔하면서 먹었다..
언뜻 먹다보니 배가 부르다는 ㅎㅎ 혼자서 막걸리 한병을 먹기에는 배가 불렀다.ㅎㅎ


다먹은 테이블 모습..
전반적으로 음식들의 맛이 괜찮았다.
양념들이 과하지도 않고, 조미료맛만 나지도 않고, 딱 알맞은 맛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음식들과 반찬들이 깔끔한 맛이라고 말하고 싶다.
요즘 시래기국을 파는 체인점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한번 맛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냥 시래기국만 먹어도 되고, 수육정식으로 먹든 떡갈비정식으로 먹어도 아주 괜찮으니 방문을 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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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본인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구매(경험)한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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