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출장의 한주가 끝나고 올라가는길에  점심먹으러 찾아간 백종원의 3대천왕 돈가스 편에 나왔다는 송치마을에 대해 포스팅을 해본다.

위치는 순천시내에서는 많이 떨어진 곳으로 순천에서 서울올라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는데, 순천에서 국도로 북쪽으로 가다보면 정말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정말 이가게 말고는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곳에 있다..

미리말하자면.. 여행중에 여기를 찾아간다면.. 모든 여행이 끝나고 서울쪽으로 올라가는길에 들리시기를 바란다.
참고로 차없으면 못가는 곳이다...ㅎ


가게 입구모습.. 정말 숲속 조그만을 따라서 가면 이렇게 차들이 주차되어있는데, 안쪽에 주차장이 있긴하지만.. 크지 않아서 미리 길목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것을 추천한다..

숲속에 아무것도 없는 지역인데. 가게앞에 오니. 사람들이 정말 많이 오는지. 주차되어있는 차가 정말 많았다..


가게 입구의 안내판...원래 커피숍인지.. 돈가스 전문점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지금은.. 항아리수제비와 돈가스 전문점이다...ㅎ


건물모습... 오래되어보이는 흔히 호수주변이나 관광지가면 볼수 있는 건물 구조이다..
목조랑 콘크리트조랑 잘 합쳐져서 만든 건물..


건물 위로 올라가면 2층에 대기를 할수 있는 곳이 있다..
본인이 금요일 낮에 갔었는데, 바로 들어갈수 없어서 약 10분정도 기다려서 들어갈수 있었다.


가게 입구에 있는 백종원의 3대천왕 출연간판...


메뉴판이다..
메뉴는 딱 두가지..
돈가스와 항아리수제비..
가격은 돈가스가 1만원인데.. 돈가스 치고는 가격이 꽤비싸다...
맛이 있다면 뭐 가격은 용서가 되는데..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가 된다.
그리고 항아리수제비가 있는데.. 2인분부터 판매가 가능하고 8천원이다..
우리는 돈가스 2인분을 주문하였다.

2명이서 가서. 항아리 수제비도 땡겼지만.. 2인분부터 먹을수가 있어서.. 돈가스만 시켰는데. 4명이서 간다면 돈가스 2인분과 수제비 2인분을 시켜서 나눠먹으면 딱 좋을듯 하다...
옆자리에서 수제비를 먹는것을 봤는데.. 수제비도 맛이있어보였다.ㅎ


가게 내부모습.. 목조건물로 되어있고, 뻥뚫린 유리로 되어있었는데, 
만약 외부 경치가 좋았다면 밥맛이 더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든다..ㅎ
가족단위로 와서 먹는 사람들이 많았다..


주문한 돈가스가 나왔다...
다른 돈가스집에 비해.. 야채도 없고 피클과 통조림용 파인애플이 전부이고,,
커다란 돈가스에 소스가 부어져서 나왔다...


그리고 이 가게의 특징.. 오이무침이 나오는데..ㅎ 돈가스보다 오이무침이 더 유명하다고 한다.ㅎㅎ
실제 먹어봤는데. 정말 오이가 싱싱하고 양념도 정말 잘만들었었다..ㅎ
본인도.. 돈가스보다.. 오이무침이 더 맛있어서 공기밥하나에 이것만 먹어도 될것 같았던....


그리고 깍두기가 반찬으로 더 나왔다.. 주문받고 난 전체 테이블 모습...
이제 먹어보자..
일단 소스맛을 보니.. 다른 돈가스집에서 나오는 소스와 맛이 조금 다른 사과소스라는게 특징이라고 해야겠다..
보통 돈가스 집에서 나오는 돈가스소스에 사과소스를 더 한거 같은 맛이었는데...
사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본인은.. 이 소스가. 먹다보니..  느끼한 맛이 점점 살아나서.. 끝까지 먹는데 약간 부담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돈가스를 잘라본 모습..
고기는 어느정도 두툼하게 썰어서 만들어서 고기가 씹하는 맛이 났다..
고기자체와 튀김옷 자체는 바삭하면서 정말 맛이있었는데...
3대천왕에 나온 회사근처의 에버그린에 비하자면.. 본인은 에버그린이 더욱 괜찮다는 느낌이 들었다..

정말 양배추만 들어가고 케쳡, 마요네즈 섞은 샐러드만 같이 있었다면. 느끼함이 덜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피클로는 부족한 느낌...
가격도 만원이라는 가격이면.. 시골의 한적한 곳의 위치도 감안한다면.. 약간 비싸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다먹은 테이블 모습... 깍두기가 있었지만.. 소스자체가 느끼한 맛이 많이 나서..(본인은 그렇게 느꼈지만. 맛이 맞는 사람은 괜찮을수도 있음..) 약간 아쉬웠지만..
오이무침이라도 많이 먹어서 느끼함은 잡으려고 했지만.... 음... 여튼.. 약간은 아쉬운 느낌을 지울수 없는 곳이라 생각을 한다...

결론적으로 오이무침은 정말 맛이있었다.ㅎㅎ 다음에 가게 된다면.. 수제비맛을 보고 싶다.

이웃추가


 작성자 본인(일행)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구매(경험)한 포스팅 입니다.

아래 공감(하트)버튼을 눌러주시면 포스팅 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