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해물을 좋아라 하는데, 예전 범계역에서 해물찜을 먹고 해물찜이 먹고 싶었는데,
산본에서는 어딜갈까 하다가, 항상 길 지나가다가 본 가게가 있었는데, 결국 처가식구들이랑 한번 가보게 되었다.
가게 이름은 해미청이라는 곳인데, 체인점인듯 하다..
가게 외부 모습. 위치는 중심상가 안쪽이 아닌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신한은행쪽 7단지쪽 가장 끝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가게 내부모습. 평일 저녁인데, 가게 내부는 한산했다. ㅎ
메뉴판이다. 해물찜 전문점 답게 메뉴는 그리 많지 않다.
아귀찜(아구찜)이 있고, 해물찜, 해물탕, 아귀탕이 전부이다.
가격은 조금 쎈편인데, 2인이 가면 커플찜이라고 있는데 가격은 32,000원이며, 아귀찜과 해물찜, 해물탕은 3~4인용은 45,000원, 4~5인용은 58,000원이다.
뭐 따지면 그렇게 비싼가격은 아니고 적당한 가격인듯 싶다.
먼저 테이블에 앉았는데, 알림벨이 특이하다.ㅎㅎ 호출버튼 아래 소주 버튼과 맥주 버튼이 따로 있다..
종업원을 불러서 소주 주세요~ 맥주 주세요~ 할 필요가 없다. 소주, 맥주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갖다주나보다.ㅎㅎ
우리는 해물찜 3~4인용을 주문하였다.
매운 정도를 정할수 있는데, 우리는 중간맛을 선택하였다.
물한잔과 수저 세팅을 하고,
기본반찬이 나왔는데, 반찬은 그리 많지않고 간단하다. 미역구과, 파래무침, 동치미, 샐러드가 나왔다.
테이블 전체 모습.. 메인메뉴가 화려한 음식이니 기본반찬은 적당한듯 하다..
해물찜이 나왔다. 사실. 아귀찜과 해물찜은.. 아귀가 많이 들어가고, 해물이 적게 들어갔나, 해물이 많이 들어가고 아귀가 적게 들어갔냐의 차이인듯 하다.ㅎㅎ
큰 맛은 차이 없을듯.
명태도 있는듯 하고, 아귀도 있고, 오징어, 낙지, 새우, 조개, 꽃게 등등 다양한 해물이 들어가있다.
명태의 내장인 곤이도 들어가 있다.
새우와 미더덕도 들어가 있으며,
낙지와 꽃게 다리도 보인다.
새우와 꽃게 모습..
맛은 적당히 매콤한맛이며, 양념이 아주 괜찮고, 콩나물과 같이 먹으니 맛이 괜찮다.
배가 많이 고파서 허겁지겁 먹었다. 어느정도 먹고 남은 모습..
다 먹었으니, 밥을 먹어야 한다. 밥은 볶아서 먹을수 있는데, 볶음밥을 주문하였다.
밥을 볶아달라고 하면, 양념을 조금 가져가서 밥을 볶아준다..
해물찜 양념과, 밥, 김을 넣어서 잘 볶아나왔다.
역시 볶음밥은 밥이 고돌해야하는데, 딱 맞게 밥이 볶아진듯하다..
배가 아주불렀는데, 밥도 맛이있어서 배가 터질정도로 먹었다.ㅎ
다먹은 테이블 모습..
해물찜은 양이 너무 많아서 약간 남겼는데, 밥은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ㅎ
산본역 주변에 해물찜 하는 가게가 몇군데 있는듯 한데, 여기가 그나마 음식이 잘 나오는 듯 하며, 3~4인용을 주문해서 4명이서 먹고 밥을 볶아 먹어도 충분할듯 하다..
범계에 인어해물탕도 해물찜이 아주 맛있었는데, 여기도 맛이 괜찮으니, 근처 사시는분은 아마 방문해본 사람들이 많을테지만, 한번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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