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산본역 중심상가에 아주많은 치킨집들이 있지만, 최근 새로생긴 노랑통닭이 있길래, 불금도 즐길겸, 맛이 어떨까 하고 찾아가봤다.
가게 외부모습.
금요일 저녁에 갔었는데, 자리가 가득차서 몇분을 기다린 후에 자리에 앉을수 있었다.
가게 내부 모습.. 내부는 그리 크지가 않는데,
자리가 손님들로 가득차 있다.
기본세팅된 테이블 모습.
다른 치킨가게와 다른점 없이, 마카로니 과자, 샐러드, 치킨무, 소금과 양념이 나왔다.
가게 벽면에는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다.
메뉴판이다. 메뉴파은 멀리서 찍어서 잘안보인다;;
일단 가격은 기본 후라이드치킨은 16,000원이며, 양념치킨은 17,000원이다.
가격은 다른 프랜차이즈 치킨집과 비슷한 가격대..
여기 맛이 궁금했던 이유는 티비에도 나왔다고 하는데, 염지제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닭을 처음에 잡고 비린내를 없애기위한 작업을 하늗하는데, 보통 염지제를 많이 쓰는가보다..
암튼 여기는 염지제를 쓰지않고, 우유와 국내산 소금으로 작업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반죽작업도 주문과 동시에 닭을 튀긴다고 해서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개인적으로 미리 반쯤 튀겨놓은 치킨집을 싫어하기 때문에, 여기처럼 바로바로 튀겨주는 집이 좋다.
주문은 후라이드 한마리를 주문을 하였다.
주문해서 나온 후라이드 한마리..
생김새는 일단 다른치킨 후라이드와 차이점은 없어 보인다..
프랜차이즈 치킨(비비큐, 교촌, BHC, 네네) 등과는 색상에서는 조금 차이가 있다.
색상은 요즘 유행하는 옛날치킨(안양의 유성통닭, 수원의 진미통닭) 처럼 진한색이다.
튀김옷의 차이지만, 바삭하지 않고 약간 과자처럼 단단한 튀김옷일듯 싶다.
닭다리 모습.
닭다리 손질을할때 살이 떨어져 나갔는지. 살이 벌어져 있다 ㅎ 부분사진은 이것밖에 없는데, 이 부분 빼고는 다 살이 통통하고 큰 닭이었다.
어느정도 먹은 모습..
맛은!! 치킨맛이 아주 깔끔하다고 해야할까,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는 맛이라고 말하고 싶다.
다른곳은 양념이 과해서 짠곳도 있고 싱거운 곳도 있는데, 깔끔하게 먹을수 있는 맛인거 같다.
다 먹은 모습..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과 옛날통닭의 맛을 느끼고 싶으면 노랑통닭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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