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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둘째를 출산을 하게되었다!!

첫째를 낳고나서 우여곡절이 있었으며, 둘째도 계획없이 가지게 되어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찌만..

여튼 건강하게 둘째를 출산을 하게 되었다..

출산하기전, 와이프가 조리를 할 산후조리원을 알아보게 되었는데, 사실 우리가 출산이 임박한 상태에서 산후조리원을 알아보게 되어, 많은 선택을 할수는 없었지만,

몇군데 알아보던 곳 중 시설이나, 프로그램등이 그나마 괜찮은 산후조리원을 선택을 하고 계약을 하게 되었다.

다른 곳의 산후조리원과 비교를 해놓은 포스팅들이 많이 있지만... 비교 포스팅은 처음 갔을때 겉과 상담만 받고 올리는 포스팅이므로, 실제로 경험하지 않고 올리는 거라, 실제 이용한 후기가 더 나을듯 하여, 이 곳만 포스팅을 하며..

더 중요한 것은. 올리는 본인은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산모의 남편이므로, 본인도 2주간 같이 생활을 하였지만, 남편의 입장.. 와이프에게 들었던 내용들을 토대로 작성하는 것임을 미리 알려드리오니, 여자의 입장이 아닌 것을 염두하고 보시길 바란다..
본인은 포스팅으로 산후조리원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글의 내용도 딱딱할수 있음을 미리 양해 부탁드린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본인(와이프)이 선택한 산후조리원은 동편마을 입구에 위치한 디어맘 산후조리원이다.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본인과 와이프 기준으로, 딱 가격, 시설, 위치가 맞아 떨어졌다고 말하고 싶다.

평촌근처의 산후조리원중.. 몇군데가 있는데, 가격이 비싼곳이 몇군데가 있고, 가격이 저렴한 곳도 몇군데 있고, 병원직영 산후조리원도 있다...
가격이 비싼곳은... 너무 부담이 되었고, 저렴한 곳은. 저렴한 만큼.. 시설이 노후화가 된 곳도 있긴하였다.
이 곳은. 시설도 생긴지 얼마안되어서, 괜찮았으며, 가격도 평균적인 가격(?), 그리고 위치도, 인덕원 근처인 동편마을 입구에 있어서, 본인 집(내손동)과 회사근처여서 평일엔 출퇴근을 해야하고, 주말이나 저녁은 첫째를 보러 집에왔다갔다 해야되기 때문에 위치도 적당한 위치라 마음에 들었던 곳이었다..

여튼.. 이러한 이유로 와이프와 상의 후 이곳을 정하고, 계약금을 입금하고. 출산날짜만 다가오기만을 기다리고. 드디어 출산을 하게 되었다.

병원에서 며칠을 지난후 조리원에 입소를 하게 되었다...

디어맘산후조리원에 대한 포스팅을 2번에 나누어서 할 것이며, 첫 포스팅은 선택계기와, 시설에 대해 포스팅을 하고, 2편에서는 조리원 생활과 프로그램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 것이다..


이제 시설안내에 대해 포스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본다.


디어맘산후조리원의 외부 전경이다..

인덕원에서 비산사거리방향으로 가다보면 동편마을이 있는데, 그 입구에 새로 생긴건물이 많은데 그 건물중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원장님 말씀으로는 이제 산후조리원도 소방법 때문에 2층이상에는 생길수 없다고 하는데, 뭐 사고는 안생기는게 제일 좋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2층에 위치하는 것도 조금이나마 마음의 안심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쪽을 많이 지나가는 사람이라면 한번씩은 봤을 위치이다...(본인도 출퇴근을 하다가 자주봐서 이곳의 정체를 알게됨..ㅎㅎ)


먼저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인 주차를 설명하자면.. 산모의 입장에서는 중요하진 않지만, 남편의 왔다갔다 해야하는 부분에서는 중요한 부분이다..
지하에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장 면적은 넓지 않다..
만약 차가 SUV라면.. 음.. 정말 할말이 없다만.. (SUV는 주차공간이 좁은데, 다른 차량으로 주차하기가 쉽지 않다..) 승용차라면.. 아주 주차걱정은 안해도 된다.


지하1층 주차장에 주차 타워 기계가 있는데, 일반 승용차라면, 이 기계주차장에 주차를 하면된다.
주차공간은 본인이 2주 있으면서 주차가능 댓수는 아주 넉넉했으며, 중요한 것은 주차 관리를 하지 않는지.. 언제든지 주차를 하면 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오면, 바로앞에 신발장이 있으며, 신발은 신발장에 넣고, 실내화가 있으니, 실내화로 갈아신으면 된다.


입구왼쪽에는 원장실 및 상담실이 있으며, 처음 들어와서 상담을 하게되면, 이쪽으로 들어가서 상담을 한다..
생활하면서는 이쪽으로는 갈일이 없고  ㅎㅎ 오른쪽에 입구가 있으니 들어가면 된다.


입구에 붙여져 있는 표시..
면회금지.. 예전에는 산후조리원도 보통 면회가 다 가능했는데, 신종플루, 메르스 등등이 유행하고나면서 부터, 병원도 그렇지만 산후조리원도 면회를 금지하고 있는듯 하다..

신생아들의 감염방지를 위해서는.. 본인도 생각하지만.. 외부인의 접촉은 최대한 피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한다...
(사실 남편들이 출근을 해야하기 때문에 출퇴근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출퇴근을 하면서 외부인의 접촉때문에 감염의 우려가 있는데, 이건 남편이 자기 자식을 지키기 위한것이기 때문에 각자 조심을 기해야 할듯 하다..)

입구는 비밀번호로 된 출입구이며, 집 현관문 들어가듯이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들어가야해서 아무나 들어오지 못하게 출입 관리를 하고 있었다. 


이곳은 산화질소기가 있어서, 다른 균들로부터 보호를 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산화질소기의 효능은 잘 모르겠다.ㅎㅎ
여튼.. 다른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시설을 도입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처음 들어가면 왼쪽에는 이렇게 꾸며져 있으며,


오른쪽에는 들어오는 사람들이 손을 씻고, 페브리즈 같은 향균 소독제를 뿌리는 곳이 있으며, 산모들 유축기를 소독하는 기계와 유축할 젖병이 방 호수대로 진열이 되어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2편에 대해서 얘기를 더 하도록 하겠다.
여튼 들어오는 사람마다 감염방지를 위해 여기서 손을 깨끗이 씻고, 스프레이를 옷에 뿌려야 입장을 할수 있다.. 


들어오는 입구 정면에는 이렇게 신생아실이 있는데, 간호사출신 선생님들이 교대로 신생아를 돌보고 있었다..
각 자리마다 방호수 이름이 적혀여 있으며, 
놀라웠던 점은. 각 애기마다 상단에 웹캠이 달려 있어서, 면회는 못하지만, 가족이나 친지에게 신생아를 실시간으로 영상을 보여줄수가 있었다..(시대가 많이 발전하긴 했다.ㅎㅎ)

그리고 신생아실 벽면 아래에 수납공간이 있는데, 여기는 수건과 남편 상하의가 있어서, 수건은 언제든지 가져가서 쓰면되고, 남편상하의는 찜질방가면 주는 옷처럼 반팔티와 반바지를 주니, 여기 생활하면서 따로 실내복은 안가져와도 될듯 하다...


그리고 건물 외곽쪽으로 산모들 방이 자리잡고 있다..
이렇게 복도가 있고 각 오른쪽에 방들이 위치하고 있다.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왼편에는 방이 있고, 오른쪽에는 커다란 거실이 있는데, 본인은 이부분이 아주 만족했던 부분이다.


다른 산후조리원가면, 햇빛을 볼수가 없는곳이 많은데, 여기는 이렇게 거실과 식당에 테이블이 있는곳에 채광이 너무나 잘되고 바깥도 구경할수 있는 곳이어서, 여기 있는 동안 답답함은 조금 떨칠수 있는 부분이다.  


이렇게 거실에서는 프로그램들(요가나, 신생아 마사지 등등)을 하는 곳이 있고,



바로옆 식당인데, 사진에 보는 바와같이 햋빛이 너무나 잘들어오는 곳이다..
밥도 먹을수 있고, 방안에만 있기 답답할때 나와서 바깥구경도 하면 된다.


이곳이 식당인데, 식사시간이 되면, 부페식으로 반찬이 놓여져 있어서 본인이 원하는 만큼 밥이랑 반찬, 국을 떠먹으면 된다.
식사에 대해서는 다음편에 자세히 얘기를 하도록 하겠다.


여기는 전자렌지와 식수대가 있어서, 커피도 마셔도 되고, 남편들 뭐 간식거리를 전자렌지에 데워먹어도 된다.



그리고 마사지룸이 있는데,
마사지는 처음 계약을 하면, 산전마사지 2회, 산후마사지 2회를 서비스로 제공을 해준다...

하지만.. 와이프도 그랬지만.. 산후마사지는 2회로는 부족하여 추가로 마사지만 계약을 하고 여러번 마사지를 받는다.ㅎㅎ
추가마사지는 6회가 100만원, 8회가 125만원정도 이며..(자세한 가격은 문의바람) 거의 모든 산모들이 추가로 지불을 하여 마사지를 받고 있었다.ㅎㅎ
와이프도 추가로 지불하여 마사지를 받았는데, 몸이 아주 잘풀려서 만족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찜질방이라고 따로 있는데, 여기는 언제든지 들어갈수 있다.


이렇게 찜질기계와 안마기계가 있으니, 몸이 찌뿌둥하거나, 찜질이나 안마를 받고 싶다고 한다면, 들어가서 사용을 하면 된다.
사실 모든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것은 아닌듯 하다. ㅎㅎ와이프는 안마기계를 몇번 사용하였는데, 꽤 시원했다고 한다...ㅎ

이제 가장 오랜시간을 머물러야하는 방을 소개하도록 한다. 


우리가 묵었던 방은 211호이며, 다른 방마다 그렇게 큰 차이는 없다...
그냥 보통 모텔이나 호텔 정도의 수준으로 생각하면되겠다..
그리고, 침대가 2개가 있는 방이 있는데, 이건 계약할때 따로 요청을 하면 그 방을 배정해준다고 하니, 
남편이랑 다른 침대에 자야하는 상황이라면 따로 얘기하면 된다.


방 전체 모습.. 
더블베드 침대가 있다.. 에어컨이 천정형 에어컨이 설치가 되어있는데 겨울이라,, 사용은 안해봤지만..ㅎㅎ
최근에 만들어진 시설이다보니. 최신 설비가 다 들어가 있는듯 하다.
그리고 보일러는. 다른 곳은 전기보일러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디어맘은 가스보일러를 각 방마다 설치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 조금만 보일러를 틀어도 방이 금방 뜨거워 진다.ㅎㅎ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하는 산모들에게는 후끈후끈한게 아주 좋지만.... 남편들은 같이 있을때나, 잘때 너무 더워서.. 힘들었다.ㅠㅠ ㅎㅎ


그리고 애기침대와 수유쿠션, 의자와 간이 테이블이 있어서, 유축을 하거나, 잠시 쉬고싶을때 사용하면되고, 
애기침대는 신생아실 청소시간(아침9시~10시, 저녁 6시~7시) 사이에 애기를 데리고 있어야하는데, 자고 있다면 이렇게 침대에 올려놓으면 된다.


그리고 냉장고가 있고, 화장대처럼 테이블과 옷을 수납할수 있는 장농이 있다.
보일러 전원스위치도 있다.


티비는 이렇게 벽면에 걸어져 있으며, 공중파든 모든 케이블 티비는 다 나온다...


화장실 모습이다...
아주 깔끔하게 만들어져 있다.. 샤워부스에 세면대랑 같이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생활을 할때 위생도구(치약, 샴푸, 바디샤워)등은 개인이 지참을 해야한다...


변기에는 좌욕을 할수 있는 비데가 설치되어있다.
자연분만을 했다면 좌욕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와이프는 수술을 해서. 사용해보지는 못하였다.ㅎㅎ

여기까지 디어만 산후조리원 시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봤는데, 전체적으로 다른 곳 대비 지어진지가 얼마안되서 최신설비에 아주 깔끔한 시설이었다..
물론 산후조리원에 애기를 잘봐줘야하는 곳이긴 하고 밥도 좋고 이런저런 챙길점들이 많지만, 일단 시설이 좋아야 사람의 마음이 끌리듯이...
이곳은 시설면에서는 아주 괜찮은 곳이라 말하고 싶다..

여튼 다음 포스팅은 산후조리원 생활에 대해, 식사, 간식, 프로그램, 신생아실 등등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다..

다음 포스팅을 볼려면 아래를 클릭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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