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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날씨가 덥다고 집에만 있을수가 없어서. 간만에 홍대를 방문하였다..


3월달에 놀러갔다가 약 5개월만에 방문한 홍대 ㅎㅎ


홍대는 언제나 그렇지만 볼거리가 엄청많다. 길거리 공연들도 많아서 좋고. 먹거리도 항상 새로운것들이 많다..


놀다가 저녁먹으러 간 곳 먼저 포스티을 해본다..


예전 3월달에 가려고 했는데. 그때 줄이 너무 길고. 재료가 다 떨어져서 더이상 대기가 힘들다고 하여 아쉽게 찾아가지 못한 곳이다..


이번에 다시 가니. 다행히 대기가 2팀밖에 없어서 약간 기다리고 나서 들어갈수 있었다!!



블랙스톤은 예전 찾아라맛있는TV에서 처음보고 알개된 곳인데..


아는 사람은 아는 스테이크로 유명한 맛집이다...


위치는 홍대 메인골목말고 상수역가는쪽에 음식점들이 많은데 그쪽 2층에 있다..


홍대라고 하지만. 상수역쪽이 더 가깝다..



2층올라가는 입구모습.. 항상 대기줄이 많았었는데. 오늘은 다행이 다들 휴가를 갔는지.. 붐비지가 않았다!!



2층에 올라가다가 찍은 블랙스톤의 안내 간판..


여기는 스테이크를 구워져서 나오는게 아니라, 생고기가 나오고 뜨겁게 데워진 돌판에 자신의 입맛대로 구워먹는 스타일이다..


예전 후쿠오카함바그에 갔었는데, 거기랑 똑같이 직접 구워먹는 곳이다..



여기는 항상 붐비기 때문에 대기표를 작성해야하는데,


직원이 적어주는게 아닌.. 손님이 직접 이름과 인원수를 적어야한다...


여기에 메뉴판이 있어서.. 입장할때쯤되면 직원이 나와서 미리 주문을 받는다..



여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을 하며,


마지막 주문은 밤 9시에 한다.. 그러니 9시전에 가야 먹을수 있다.



자.. 메뉴판이다...


메뉴가 생각보다 상당히 많다!!!


그러나 스테이크 전문점이기에.. 스테이크밖에 안보인다!!


여기의 특장점은.. 가격이 저렴하다는것이다.. 스테이크 단품메뉴가 2만원을 넘지않는다..


15000원부터 2만원 사이.. 저렴한 가격 때문에 더욱 인기가 많은거 같다...(맛도 있으니 더욱 인기가 있는듯..)


그리고 다른 메뉴. 샐러드,파스타도 가격이 저렴하다.. 만원초반대..


우리는 2인세트를 시켰는데, 척아이롤과 블랙프라임이 소진됐다고 해서.. 부채살이랑, 와규를 주문했다..(물론 추가가격만큼 가격은 올라간다.)


하루에 한정된 양만 판매해서 저렴한 스테이크는 금방 동이난다... 




가게 내부 전경...


약간 어두운 분위기 이지만.. 깔끔한 인테리어이다.. 4인자리가 많은데.. 보통 2인들만 와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ㅎㅎ


그리고 다들 커플손님 아님 여자들 손님들이다..

(남자야 뭐 술이나 먹으러가지 이런데는 잘 오지 않는다.ㅎㅎ)



가게 내부에 있던 인테리어 한번 찍어보았다.



테이블에 스테이크 구워먹는방법에 대해서 나와있다..


여기가 직접 구워먹는 곳이기 떄문에. 잘못하다간.. 고기가 다 타서 퍽퍽한 고기를 먹을수 있기때문에... 아주 잘 익혀서 먹어야한다..


고기를 받고나서.. 버터를 발라서 익히면 된다고 한다...

(사실 음식받고 나서 사진찍기 바빠서.. 초기에 뒤집는 시간을 놓쳤다.ㅎㅎ)



기본 세팅되어있는 것들..


물컵, 소금, 후추 가 있다.



이것은. 나이프랑 포크를 담아놓은 봉투이다...


이렇게 신경을 쓴 레스토랑들이 몇군데 있긴하다.ㅎ



그리고 자리마다 고기집처럼 환풍기가 있다..


직접 굽는것이기때문에.. 연기가 많이나서 자리마다 환풍기가 있는 듯 하다..



주문한 와규스테이크가 나왔다!!


오!! 비쥬얼 죽인다!! 다른건 눈에 안들어오고 고기두깨가 확 눈에 들어온다..ㅎ


이렇게 두껍다니.ㅎㅎ 넓이는 크진않지만. 두께가..ㅎㅎ



고기 두께를 한번 보자.. 싱싱한 고기가 아주 두껍다..


지금 현재 밑에는 돌판에 의해 고기가 치치칙하면서 익고 있다 ㅎ



그 다음 와이프가 주문한 부채살 스테이크가 나왔는데,


부채살은 고기가 약간 얇고 넓다..



부채살 고기 모습.. 아주 싱싱한 고기위에 후추등 양념이 뿌려져 있고... 보기만 봐도. 아주 먹음직 스럽다...



나온 전체 음식샷~


1인당 큰쟁반에 다 담아져서 나오고, 


스톤에 고기가 올려져 나오며, 소스, 양배추피클, 감자튀김,밥, 가지, 마늘, 호받 등 야채, 버터 이렇게 나왓다..


밥이랑 아채는 이해가 가는데.. 감자튀김은 왜 같이 나올까 하는 의문이 약간 들었다 ㅎ



자세히 찍어본 밥이랑, 아스파라거스, 감자, 마늘.. 야채들은 미리 구워져셔 나왔고, 


밥의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밥뚜껑에 다가 밥을 담아서 뒤집어 놓은 듯 했다...



감자튀김이랑, 양배추피클, 소스 모습. 소스는 일반 스테이크소스랑 토마토소스 비슷하게(자세히 이름은 기억이 안남) 나왔다..



굽고있는 부채살 모습..


처음에 나올때 사진찍느라 바빠서. 바닥쪽이 약간 익혀지고 있었는데. 바로 뒤집었다 ㅎㅎ



뒷면도 푹 익혀지기전에 굽고 잘라야 한다.


고기를 자르니 안쪽에 빨간 생고기 그대로 있다.ㅎㅎ 어느정도 잘라서 익혀야겠다..



먹기좋게 전부 잘라서 익지 않은 부위를 돌로 더욱 구워주었다.


어느정도 구워지것들을 먹어보았는데. 오!! 정말 입안에서 샤르르 녹았다... 고기가 정말 부드러웠다..



내가 주문한 와규살도 너무 두꺼워서 어떻게 구워야할지 난감했으나, 바깥쪽 고기부분부터 잘라서 익혀먹으면 되었다...



일단.. 메뉴가 2개 다 나오고나서, 고기를 어느정도 익히고 난 후의 테이블 전체샷..


비쥬얼은 정말 있어보인다. 물론 맛도 정말 맛있다!!



와규가 너무 두꺼워서.. 참 고기익히기 애매하였는데.. 



돌이 더 식기 전에. 고기를 잘라서 돌에 구웠다...



이리저리 얇게 잘라서 어느정도 익힌 모습..


그리고 밥이랑 같이 나온 가지랑, 아스파라거스도 좀 식은것 같아서 돌판에 다시 익혔다.


와규는 부채살보다는 약간 질긴느낌은 있었지만. 고기자체가 싱싱한 제품을 써서 고기맛이 아주 좋았다.



먹다보니.. 어느새 고기가 사라지고 테이블에 있던 음식들이 다 비워졌다..




음.. 여기의 최고장점은 저렴한 가격에 최상의 맛을 가진 스테이크를 맛볼수 있다는 것이다.


저렴하다고 해서 맛이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맛도 정말 좋은 스테이크집..


굳이 내가 말을 안해도 정말 유명한 가게이니.. 두말하면 잔소리 이다.




하지만 약간의 단점이 있다면.. 고기를 자신의 취향만큼 직접 구워서 먹는 시스템이다보니..


고기를 잘 굽지 못하는 사람들.. 귀찮아 하는 사람들은 다른데 가야한다.. 돈 더주고 편하게 먹을수 있는곳을 가야하며..


그다음 단점 한가지는.. 돌판에서 고기를 직접구워야하니. 돌판이 아주 뜨겁다.. 손을 데일 위험이 약간 있으며, 


고기를 구울때.. 기름이 아주 많이 튄다... 옷이나 피부는 표시가 잘 나지 않지만.. 핸드폰을 테이블위에 올려놓고 있었다면..


나중에 나갈 때 한번 보면.. 핸드폰 액정에 기름이 장난아니게 튀어있다는것을 알수 있고, 안경에도 많이 묻어있는데, 이는 옷이나 다른곳도 엄청나게 튀었다는 것인데.. 집에가서 바로 빨래를 해야할거 같은...


그것만 아니라면.. 최고의 맛집인거 같다.


궁금하면 직접가서 먹어보는것 말고는 더이상 전할말이 없을거 같다.




작성자 본인이 직접 지불하고 구매(경험)한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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