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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에 맛이 아주 괜찮은 짬뽕가게가 있다. 
예전에 가보고 맛이 있어서 몇번 찾아갔었는데, 군포 당동에 있다가 삼성마을 신시가지로 자리를 옮겨서 영업을 하고 있길래 짬뽕 생각이 나서 오래간만에 찾아가봤다.


가게 외부 모습. 여기가 택지개발을 최근에 하고 아파트 단지(삼성마을)이 생기고 그 앞쪽에 상가건물들이 몇개 생겼는데, 여기로 가게를 옮겼다.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동네 사는 사람 아니면 차를 몰고 찾아가야하는 위치다.
주차는 건물 뒤편에 공터에 주차를 하면 된다.


가게 입구 모습.계단과 엘레베이터가 건물가운데 있는데, 2층 가장 안쪽편에 위치하고 있다.


매장 입구에 화이트보드 칠판에 이런저런 안내가 적혀 있었다.
먼저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반에 오픈을 하며, 마감은 오후 9시에 닫는다고 한다. 
하지만 재료소진시 조기영업 종료를 한다고 하니 너무 늦게 가지않기를 바란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 이라고 한다.
그리고 준비시간(Break time)이 있은데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라고 하니 이 시간은 피해서 방문을 해야 하겠다. 


입구에 서 있는 입간판.
위에서 얘기한 영업시간과 휴무일이 나와있고, 하루에 300그릇만 조리한다고 한다.
한정된 양을 조리하니 늦게 가면 못먹고 다시 돌아올 때도 있을 듯 하다. 


가게 내부모습이다. 먼저 주방쪽의 모습인데 얼핏보니 내부가 아주 깔끔하였으며, 안쪽에서 요리사가 열심히 요리를 하고 있었다. 


가게 입구쪽 모습. 가게내부는 그렇게 크지는 않다 한 15테이블 정도가 있는듯 한데, 일요일 낮에 방문을 하였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있었으며, 먹다보니 줄까지 서는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된다.
중국집이니 반찬은 단무지, 양파, 김치가 전부이다. 


그리고 벽면에 명짬뽕의 로고가 붙여져 있었는데, 2013년 부터 시작을 하였나보다.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는 않았는데, 다른 경력이 아주 좋은 요리사가 시작을 하였나 보다. 


메뉴판이다. 대표적인 메뉴인 짬뽕은 7,000원 이다. 짬뽕 치고는 가격이 좀 나가긴 하지만 양과 맛을 보면 비싸다고는 느끼지 않을거라 생각을 한다.
그외에 짬뽕밥, 비빔짬뽕, 하얀짬뽕 을 7,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유니짜장은 5,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고, 요리는 탕수육과 크림새우, 군만두를 판매하고 있었다.
우리는 짬뽕과 군만두를 주문하였는데, 하나는 비빔짬뽕을 주문할걸 하고 후회를 하였다. (옆테이블에서 비빔짬뽕을 먹고 있었는데, 맛이 괜찮아 보였음.)


그리고 메뉴판 뒷면에는 메뉴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는데, 여기는 해물짬뽕이 아닌 고기짬뽕인데, 국물이 아주 진한맛이라, 맛이 괜찮다. 
다른 메뉴에 대한 설명은 사진을 보고 참고 하기실 바란다. 


셀프로 가져온 기본반찬들. 단무지와 양파, 김치, 그리고 춘장을 셀프로 가지고 왔다. 


자 이제 주문한 군만두가 나왔다.
탕수육 소 자를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군만드를 주문하였는데 둘이서 간다면 짬뽕에 탕수육이나 군만두를 주문하면 정말 배부르게 먹고 갈수 있다.(물론 짬뽕만 시켜도 충분히 배가 부르다)


군만두를 먹어보았다. 생김새는 다른 중국집 군만두와 차이는 나지 않지만, 안에 들어있는 고기가 아주 부드럽다. 
업체에사 받아오는 것인지, 직접 만드는 것인지 확인은 못했지만, 다른 중국집의 군만두와는 맛의 차이는 확실이 고기가 부드러웠다. 


그리고 짬뽕이 나왔다. 사진상으로는 양이 얼마나 되는지 가늠하기 어렵지만, 크기만 보면 다른 곳의 곱배기 수준이다. 그리고 아주진한 국물로 되어있다. 


주문한 음식이 전부 나오고 나서 한컷.


짬뽕을 먹어보자.
면발은 다른곳이랑 차이는 나지 않지만 걸쭉할만큼 진한 국물이 베어드니 정통짬뽕 맛이 난다. 


면과 해물, 야채들을 같이 먹고 국물도 마시면서 먹었다. 정말 국물이 진하다. 
다른 곳의 중국집 짬뽕을 먹으면 국물이 밍밍할듯 정도로 국물이 진하면서 간이 딱맞다. 
약간 매운 정도 이긴 하지만 그렇게 맵지는 않다. 


고기짬뽕이나 보니 해물도 있고, 돼지고기도 들어있다. 먹다보니 양이 정말 많다. 보통을 시켰는데, 양은 정말 곱배기 정도의 양이다. 
여자들은 한그릇을 다 못먹을거 같은 느낌..


다 먹은 그릇 모습. 국물까지 완뽕은 성공하지는 못하였다. 그래도 건더기는 전부 먹었는데, 와이프는 건거기와 면을 조금 남겼다. 만약 궁만두를 안시켰으면 짬뽕은 깔끔하게 비웠을거 같긴하지만 ㅎㅎ
예전에는 짬뽕을 먹으면 공기밥은 무료로 제공을 해서 먹을 만큼 가져오면 되었는데, 이제는 공기밥 무료는 없어진듯 하다. 
사람들이 악용을 해서 사라진거 같은데, 남은 국물에 밥을 조금이라도 말아서 먹고 싶었는데 못먹어서 아쉬웠다. 
밥을 말아먹어도 아주 맛있으니 한그릇으로 부족한 사람은 공기밥을 추가로 주문해서 먹어보는것도 추천한다.

여튼 개인적인 생각으로 군포에서는 가장 맛있는 짬뽕가게라고 생각을 한다. 
신시가지 쪽으로 위치를 옮겨서 기존에 자주 이용하단 사람들은 방문하기 어렵게 되어 아쉽긴하지만 차를 몰고 와서 먹을 만한 곳이라고 충분히 맛이 있는 곳이라 자신하기에 짬뽕을 좋아라 하는 분들은 반드시 와서 먹어봐야 할 가게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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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본인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구매(경험)한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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