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한식뷔페(샐러드바)들이 갑자기 유행하면서 여러군데 한식뷔페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예전엔 애슐리, 빕스, 세븐스프링스 등 샐러드 뷔페가 유행했다면 이젠 한식뷔페인가보다..)
예전 계절밥상은 한번 가봤는데, 음식종류들도 아주 많고 맛도 괜찮아서 꽤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난다.
계절밥상은 CJ에서 만든것이고, 아류작인 이랜드에서 만든 자연별곡이 있어서 계절밥상과 어떤차이가 있고, 맛은 어떤지 해서 찾아가봤다.
위치는 NC백화점 평촌점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다.
아마 애슐리 자리였던것 같은데 애슐리는 없어지고 자연별곡이 생겼나보다..
(애슐리는 바로옆 뉴코아아울렛에 있으니까 없앴나보다..)
자연별곡 입구 모습..
입구는 아주 넓직하며, 주말에는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대기석도 마련되어있다.
주중저녁에 가서그런지 대기없이 바로 들어갈수 있었다.
가격표..
평일 런치는 12,900원, 평일 디너와 주말 공휴일은 19.900원, 초등학생은 9,900원 미취학아동(36개월 이상)은 6,500원, 36개월 미만은 무료 이다.
평일 런치에 방문하면 그나마 저렴한 가격에 즐길수 있다.
매장 내부모습..
생긴지 얼마 되지않아서 그런지 내부는 아주 깔끔하며, 나무 인테리어로 되어있다.
내부에 테이블은 아주 많다. 구석구석에 테이블이 많아서 주말에 와도 그렇게 대기를 하지 않아도 될법한데.. 주말에 오지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나는 평일 저녁에와서 그런지 한산하였다.. 시간이 지나니 사람들이 몰리면서 50%정도 자리가 찼던거 같다.
지금부터 진열된 음식들을 올려보겠다.
사진 순서는 되는대로 찍다보니 순서가 뒤죽박죽이며, 음식 전체 사진이 아닌 일부사진만 찍어서 올리니 참고만 하시기 바란다.
일반적인 메뉴는 거의 고정이며, 계절마다 메뉴가 바뀐다고 하는데,
지금은 겨울이니 겨울메뉴로 나온다.
먼저 일반메뉴에 고구마샐러드, 쫄면, 무샐러드 등이 있으며,
즉석별미 코너에는 개별로 주문하는 메뉴들이 있다. 삼계탕, 떡갈비 등을 주문해서 받을수 있다.
두부튀김과 물김치 종류..
그리고 옛날과자, 고구마맛탕, 찹살도너츠가 있었으며,
찹살경단과 단팥퐁듀를 여러가지 소스와 토핑을 올려서 만들어 먹을수 있었다.
직화구이 코너에는 돼지갈비 불고기 등등이 있었으며,
쌀밥, 흑미밥, 미역국 등 밥이랑 국 종류와 비빔밥을 만들어먹을수 있는 채소들과 양념장이 있었는데,
겨울에는 멍게비빔밥을 만들어 먹을수 있게 멍게비빔밥 재료들이 있다.
과일코너에는 배, 홍시, 오렌지 등등이 있었으며,
두부보쌈과 명이쌈도 준비되어있었다.
보쌈과 삼겹살등에 싸먹는 쌈채소들도 있어서 쌈을 싸먹을수도 있게 해놨으며,
그리고 각종재료를 넣은 샐러드 종류들도 있었다.
음료들도 있었는데,
커피머신이 있어서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를 바로 만들어먹을수 있고,
전통차 코너가 있어서 여러 전통차들을 마실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로 먹을수 있는 팥빙수나 아이스크림을 먹을수 있는코너가 있어서 각 코너별로 다양한 메뉴를 준비해놓고 있었다.
처음에 한바퀴 싹 둘러보고 어떤음식들이 있는지 파악한 후 본격적으로 음식을먹기 시작하였다.
우리가 담아서 온 음식들을 올려본다..
처음에 볶음 우동, 보쌈, 새우튀김, 김밥 등등을 먹고,
치킨, 만두, 갈비, 양배추쌈,
겨울철메뉴인 멍게비빔밥도 먹었으며, 거제도의 멍게비빔밥과는 비교하기 힘들지만 간만에 멍게비빔밥을 맛을 봤다는걸로 의미를 두자..
마실거리는 현미녹차와 국산차를 먹었다.
그리고 떡갈비를 따로 주문해서 받았으며,
볶음밥, 고구마튀김, 샐러드 등등
그다음 국산차는 귤차와 국화차를 먹었다.
국수도 먹었으며, 점점 배가 불러오는데 쉴세없이 계속 먹었다.ㅎㅎ
보쌈과, 닭강정, 도너츠, 계란후라이도 먹었으며,
삼계탕(정확히 반계탕이라 해야겠다.)이 있길래, 맛이 어떤가 주문을 해서 먹어보았는데, 맛은 괜찮았다.
배가 너무 부르게 먹어서 이젠 디저트를 먹기로 했다..
과일과 도너츠랑
아이스크림도 먹고 아보카토를 만들어먹으려 했는데, 아포카토는 맛은 실패;;;
마지막으로 아메리카노랑 팥빙수를 만들어 먹었다.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음식 자체맛은 괜찮았던거 같으나, 기대만큼의 맛은 아니었던거같다..
기대가 큰 이유는 계절밥상과 비교가 되는데, 계절밥상은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여기보다 더 뛰어났었다.
(음식 종류는 계절밥상의 2/3정도 밖에 안되는듯 하다..)
계절밥상과 가격차이가 있기때문에 많은 비교를 하기는 어렵지만, 계절밥상보다 메뉴의 종류가 작고, 계절밥상은 CJ브랜드 답게 CJ 계열 제품들이 많이 나왔는데(커피는 파스쿠치, 만두는 교자만두, 면은 제일제면소), 여기는 그런게 없다보니, 그냥 일반적인 음식이었다.
나의 개인적인 결론은.. 가격차이(3천원)가 얼마안나니까 돈 더 주고 계절밥상을 가는게 나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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