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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 와이프랑 같이 찾아갔던 인덕원역 통나무집 춘천닭갈비집..


사실 유성통닭을 가려고 했으나, 내부 공사중인 관계로.. 좌절을 하고. 어디갈까 고민을 하다가..


닭이 땡겼던 관계로, 닭갈비를 먹으러 갔다.


인덕원역에 닭갈비집이 두세군데 있는데, 그나마 여기가 맛이 괜찮다고 평이 있어서. 여기로 갔다.



외부 전경..


위치는 놀이터에서 좌측 술집골목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위치하고 있다.



가게 내부 전경..


내부는 크지않다.. 좌식으로 된 테이블이 3테이블정도? 단체손님 받을때 괜찮은 자리와..


의자식으로 된 테이블 6개 정도 가 있었다..



자리가 주방 바로 앞자리에 앉아서 주방을 다 볼수 있었는데,,


나름대로 깔끔한 상태인 것으로 보였다..



메뉴판 모습..


대표적인 메뉴인 뼈없는 닭갈비가 1인분에 11,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으며, 그외 치즈닭갈비, 오리주물럭, 무뼈닭발을 판매하고 있었고, 삼계탕이랑,닭곰탕, 소내장탕도 팔고는 있었다..


그런데 다들 닭갈비만 먹으니.. 다른메뉴를 먹는 사람은 못본거 같다. ㅎㅎ


그외 사리도 여려종류 판매하고 있으니 부족한 사람은 사리를 추가해서 먹으면 된다..



닭갈비 판이라 해야하나.. 후라이팬 모습...


다른 닭갈비집 처럼 아주 크고 넓은 무쇠판이다...



기본 반찬 모습...


반찬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ㅎㅎ 무김치 국물이랑, 김치, 샐러드, 당근, 청양고추 이렇게 나왔다..


다른 반찬 필요없이, 닭갈비만 먹으면 된다..ㅎ



우리는 뼈없는 닭갈비를 2인분 주문했다..


주문하고 바로나온 닭갈비.. 다른 닭갈비집이랑 똑같이.. 닭갈비는 밑에 숨어있고 야채가 듬뿍 담아져서 나온다...



익기 시작하는 닭갈비...


익으면서 야채는 숨이 점점 죽으면서 양이 줄어들게 된다.ㅎ



중간정도 익혀졌을때 모습...


점점 숨이 죽으면서, 닭고기의 정체가 드러나게 되고,,ㅎㅎ 익으면서 기다리기가 참 힘든데, 기다리기 힘들면, 떡은 어느정도 말랑말랑해졌을때 먹어도 괜찮다...ㅎ



다 익이느 닭갈비 모습...


아주머니가 중간에 깻잎을 더 넣어주셨다..



잘 익은 닭갈비 모습..


야채량 닭이랑 같이해서 먹기 시작하였다.. 음.. 맵지도 않고 딱 알맞은 정도의 양념에..


야채도 조화가 잘 어울려진다.. 


기본반찬에 보통 상추같은 쌈을 같이 주는데 여기는 주질 않나보다.. 그래서 그냥 쌈없이 야채랑만 먹었다..


사실 누구나 생각하는 것이지만. 처음에 음식이 나올때 닭고기가 별로 없어보이는데.ㅎㅎ


먹다보면.. 밑에 숨어있던 닭갈비가 익으면서 닭고기 양이 어느정도 되구나. 생각하면서..


배가 점점 불러온다.. 



고기는 다 주워먹고 야채만 어느정도 남았다...


닭갈비를 다 먹었으니.. 빠지면 안되는게 있다. 바로 볶음밥!!


볶음밥 1개를 시켰다..



열심히 볶고 있는 볶음밥...



이런 철판에 요리하는 음식들은 마지막에 볶음밥을 먹지않으면 뭔가 빠진듯한 느낌이다..


배가 불러도 볶음밥은 꼭먹어야 아. 내가 닭갈비를 먹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ㅎㅎ


그리고 어느정도 태워서 철판에 달라붙어서 바삭하게 굳은 밥을 먹으면 더욱 맛있다..



다먹은 볶음밥.. 철판이 다 비워졌다..


차를 가져온 관계로.. 소주한잔은 못했지만.. 아주 배부르게 잘먹었다....


예전 대학교 시절 유가네 닭갈비가 유행할때 닭야채볶음밥을 먹고 돈이 좀 있을땐 닭갈비를 자주 먹고 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먹은 닭갈비.. 맛이 괜찮았다..ㅎㅎ


집밥백선생에서 집에서 닭갈비만들어먹는 법이 나왔는데.. 너무 번거로워서 직접만들기는 그렇고..ㅎㅎ


다음에 생각나면 또 먹으러 와야겠다..




작성자 본인이 직접 지불하고 구매(경험)한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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