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의왕 내손동으로 이사오고 나서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맛있어 보이는 떡볶이 집을 발견했는데, 가서 먹어보니, 정말 지금까지 먹어본 떡볶이랑은 차이가 있는 가게라서 포스팅을 올려본다..
여기를 방문한 날짜는 6월달 쯤 되는데.. 지금은 검색을 해보니, 가격이 인상된듯 하다..
정보차 올려보니, 가격표는 네이버 검색에서 메뉴판을 스캔해서 올려본다..
가게 입구 모습..
위치는 내손동 이편한세상 아파트 1단지와 두산위브 2단지 사이 3거리 앞쪽에 위치하고있다.. 이쪽에 상가들이 여러군데가 있는 곳인데.. 이곳의 단점이 주차장이 없어서 차를 몰고가면 주변에 불법주차를 하던지 뒤쪽 골목이 아주 좁은 골목인데, 있을지도 모르는 자리를 찾아서 주차를 해야한다는 점이다..
참고로, 점심시가에는 도로변 주차가 가능하고 저녁시간대도 도로변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다른 차량들이 주차를 많이 해서 주차가능자리가 그렇게 많지가 않다..
왠만하면 동네사시면 걸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특별하진 않아서. 멀리 사는데 차몰고 여기까지는 올필요가 있나 싶다.ㅎㅎ
가게 내부모습..
가게는 크지 않다. .일반 분식집 크기라고 하면 딱 맞아 떨어질듯... 한 6테이블 정도가 있는 듯했다..
우리가 갔을때가 점심시간이 끝날때 쯤 이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왔다 갔다했고, 포장손님들도 여러명 왔다 갔다 하였다.
메뉴판 인데.. 우리가 다녀간 이후로 가격이 인상이 되었나 보다...
그래서 아래 네이버에서 메뉴가격을 캡쳐해서 올려본다.
대표메뉴인 국물떡볶이가 3000원이며, 국물어묵떡뽁이가 3500원 튀김 종류가 3500원 꼬마김밥, 순대, 등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오른쪽 벽면에 물, 단무지, 등등이 셀프며, 메뉴에 대한 안내가 나와있었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이 휴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오픈시간은 11시 30분인데, 마감시간은 재료가 소진시 까지 라고 한다.ㅎㅎ
예전에 포장으로 주문을 하러 간 적이 있었는데, 저녁에 갔었는데, 튀김종류가 소진이 되어서 못샀던 적이 있었다.ㅎㅎ
매일매일 신선한 재료로 소량만 준비를 해서 파는듯 하였다..
주방모습.. 주방도 그리 크지 않는데, 살짝 보니 안에서 열심히 음식을 만들고 있었다..
일단 우리는 국물떡복이와, 오김(오징어, 김말이) 튀김, 어묵우동을 주문하였다.
먼저 떡볶이가 나왔다.. 국물떡볶이라 국물이 아주 많다.ㅎㅎ
맛을 봤는데.. 음.. 떡볶이가 맵지도 않고 그렇다고 달지도 않고.. 딱 적당한 맛이라 해야하나.. 다른떡볶이는 아주 맵거나, 아주 단데.. 여기는 맛이 아주 조화롭게 어울린다고 해야할까. 깔금한 맛이라고 말하고 싶다..ㅎㅎ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약간 싱거울수도 있을듯 하다..)
그리고 가장 놀라왔던 튀김이었다.ㅎㅎ 눈꽃튀김이라 해야하나.. 오징어 튀김인데, 튀김옷이. 일식집에서 볼수 있는 눈꽃모양의 튀김이었다... 김말이도, 김에 당면이 길게 나와있어서, 나와있는 부분이 아주 바삭하게 튀겨져 있었다..
튀김을 먹어봤는데. 와 정말 바삭하다라는 말밖에 나오지가 않았다.ㅎㅎ
떡볶이와 튀김을 찍어본 모습...
떡볶이를 먹으면서, 튀김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니 더 맛있었다..
김말이 튀김을 살짝보면, 김 안쪽은 익힌 당면, 김 바깥쪽은 튀긴 당면.. 하나의 튀김에 두가지 맛을 먹을수가 있었다..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묵우동.... 우동에 어묵이 잔뜩 올려져 있었다..
우동은 뭐 사실 다른 곳이랑 별반 다르지 않는 맛이라 하고 싶다.ㅎㅎ
먼저 나온 떡볶이와 튀김을 먹고, 우동을 먹기 시작하였다...
떡볶이를 좋아해서 왠만한 맛있는 떡볶이는 다 먹어봤지만.. 여기는 다른 떡볶이와는 다른 또다른 맛의 떡볶이라 말하고 싶다.ㅎㅎ
다 먹은 모습...
깔끔하게 싹 비웠다.ㅎㅎ
아마 근처에 사시는 사람들이라면 잘 아는 곳이긴 할텐데.. 색다른 튀김과 아주 깔끔한 맛의 떡볶이를 먹고 싶다면 여기서 한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해본다...
포장도 되니. 미리 전화를 하고 포장을 해서 집에서 먹는것도 아주 괜찮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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