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일요일 오전에 볼일있어서 나갔다가 아침을 먹게 된 곳인데..
아침이다보니 문을 연 식당이 잘 없는데, 24시간 하는 콩나물 해장국 가게가 있어서 한번 찾아가봤다.
위치는 범계사거리에서 명학역 방향 바로 사거리에 있는데, 여기를 여러번 지나가면서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있길래 얼마나 맛이 괜찮은하고 하고 궁금했던 곳이기도 하다..
가게 외부 모습.. 1층짜리 건물이다.. 건물이 얼마나 오래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이 번화가에 1층짜리 건물이라니.. 좀 아깝기도 하지만..ㅎㅎ
일요일 아침인데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 차 있다.. 위치가 거주지역에 위치한건 아니라 아마 차량으로 많이 오는듯 하다.
가게 내부모습. .전부 좌식테이블로 되어있는데, 손님들로 가득차 있다.
얼마나 맛있길래 아침부터 손님들이 이렇게 많은건지... 아님 여행이나 외출을 하는 사람들이 들린건지... 장사가 잘되는 식당인듯 하다.
메뉴판이다. 대표적인 메뉴가 콩나물 해장국이였으며, 홍어를 이용한 메뉴들도 있었다..
그런데 콩나물해장국이 7,000원이었다..
저렴하게 먹는 음식이긴한데.. 7,000원이라는 가격이 비싸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뭐 좋은재료가 들어가거나, 맛이 정말 뛰어나다면 적당하겠지만....
일단 맛을 보고 평가를 해보자.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벽면에 붙여져 있었다.
새우젖으로 간을 맞추고 계란은 깨트려서 넣고 풀지않고 먹으면 시원하게 먹을수 있다고 한다.
일단 우리는 콩나물해장국 2그릇을 주문하였다.
그리고 반찬이 나왔는데.. 반찬은 깍두기, 장조, 김치, 새우젖, 고추, 계란, 김가루가 나왔다.
실질적으로 반찬은 김치, 깍두기, 장조림이며, 나머지는 해장국에 넣어서 먹는 양념들이다.
자 음식이 나왔다.. 뚝배기에 완전 팔팔 끓여져서 나온다.ㅎㅎ 너무 끓어서 국물이 넘친다...
숟가락을 넣어서 끓어 넘치는것을 어느정도 줄인뒤...계란과 김가루를 넣는다.
계란과 김가루를 넣은 모습... 새우젖도 조금 넣었다.. 개인적으로 매운것은 싫어해서 청양고추는 넣지 않았다...
음식이 전부 나온뒤 테이블 모습..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보자...
너무 뜨거우니 앞접시에 더어서 먹기 시작하였다.
어느정도 먹은 모습.
맛은... 음..... 가격이 비싸서 기대가 너무 컸나.. 가격만큼 맛은 그렇게 좋은편은 아닌듯 하다..
그냥 일반적은 콩나물 국밥인듯 하고, 전주와 군산에서 먹었던 콩나물국 보다는 맛이 뛰어나지는 않았다..
전주에서 남부식이 있고 다른 방식이 있어서 토렴을 하고 안하고가 있긴한데...
맛이 뛰어나다고 느끼진 못하였다. 그냥 일반적인 맛인듯...
여튼 배가 고파서 다먹긴 하였다..
맛은 그냥 일반적인 콩나물 해장국이긴 한데.. 5~6000원정도 였으면 이해가 가는데, 7,000원이라는 가격.. 일반적인 식당 백반이나 찌게류보다 비싼가격이라.. 약간 부담스럽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자리가 번화가 사거리에 있어서 자리값이 비싼건지.. 여튼 오전에 문연 식당이 없을때 찾아가면 될듯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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