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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울산에 출장을 갔다가 어머니를 만나서 먹으러 간 전복삼계탕을 포스팅 해본다.
위치는 삼산동 보람병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날 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가게 외부 전경은 찍지는 못하였다. 여기는 아주 오래된 가게 이다. 예전 4년전에도 가서 먹어본 적이 있다.

전복 요리 전문점으로 여러 전복요리가 있는데, 가격대는 조금 나가는 편이다. ㅎㅎ
가게 테이블은 전부 방으로 되어있어서 여러 사람들이 와도 다른 테이블이랑 겹치거나 방해받는 일은 전혀 없다. 


가장 앞쪽에는 간단하게 식사를 할수 있는 메뉴들이 있는데, 우리는 전복삼계탕을 주문하였다. 가격은 22,000원 인데, 전복이 들어갔다고는 하지만.. 가격은 좀 비싸다. ㅎㅎ


그리고 뒷장의 메뉴판 인데, 전복 삼계탕, 물회, 초밥, 백숙 등이 있고, 코스요리와 회, 구이 메뉴가 있다. 
코스요리와 회, 구이메뉴는 너무 비싸다 ㅎㅎ 예전 구이를 한번 먹어봤는데, 오 맛은 정말 좋았다..


그리고 스테이크, 초밥 등등 전복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있는데, 그냥 비싸다는 말 밖에 ㅎㅎ


기본 테이블 세팅이다. 


그리고 기본 반찬이 나왔다. 반찬은 여러가지가 나왔는데, 파전도 나오고, 가오리회무침, 굴,


잡채, 김치 깍두기 등 기본적인 반찬들이 나왔다.


기본 반찬 전체 모습.. 특별한 반찬은 없지만, 반찬 자체가 맛깔나고 깔끔한 맛의 반찬이었다.


주문한 삼계탕과 밥이 나왔다. 밥은 잡곡밥이었는데, 밥이 아주 찰졌으며, 은행이 올려져 있는 밥이었다. 밥 양 자체는 그리 많지는 않다, 그래서 한공기를 더 줘서 부족하면 먹으러고 하였는데, 결국 삼계탕을 먹다보니, 배가 불러서 먹지는 못하였다.
그리고 삼계탕은 국물 자체가 색상이 노랗다. 아마 전복 내장이 들어가서 색상이 저렇지 않나 싶다. 그리고 전복이 통으로 한마리가 올려져 있는데 크기가 엄청 크다.ㅎㅎ


테이블 전체 전경이다. 자 이제 먹어보자. 아침일찍 출장을 나와서 돌아 다니다가 점심을 먹으러와서 배가 아주 고팠다.



먼저 전복을 한입 먹었다. 오.. 아주 부드럽게 찝히면서 잘 넘어간다. 국물도, 전복 내장이 섞여져서 그런지 걸쭉한 맛에 전복 내장맛이 아주 잘 난다.


전복을 먼저 먹고 닭을 먹기 시작하였다. 닭 자체는 다른 삼계탕 가게와 그렇게 차이는 나지 않았다. 
하지만 국물자체가 정말 몸에 좋은듯 하다.ㅎㅎ 느낌상이지만, 몸보신을 하는 느낌...

밥도 찰밥이라서 윤기가 흐르면서 같이 먹었는데, 배가 점점 불러왔다. 



다먹은 테이블 모습.. 어미니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먹다보니 어느새 다 먹었다.. 국물까지 다 먹었어야하는데, 예상외로 양이 많아서 다 먹지는 못하였다. 다 먹었어야하는데 못먹은게 아쉽기도 하다..

여튼 간만에 전복삼계탕을 먹어서 몸보신을 한듯 하다..
울산사시는분들. 몸보신을 하고 싶거나, 일반 삼계탕 말고 특별한 삼계탕을 먹어보고 싶다면, 참전복에 와서 전복 삼계탕을 먹거나, 전복요리를 먹고 싶다면, 가격은 좀 쎄지만, 큰맘먹고 와서 한번 먹어보길 바란다. 
접대가 회식장소로 괜찮은듯 하다.. (회식하면 법인카드 쓰면 될거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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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본인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구매(경험)한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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