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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떡을 먹고 깡통시장을 돌아다니다가 조카가 먹고 싶다고 해서 먹어본 닭날개 볶음밥과 일본과자를 포스팅해본다. 

넌저 닭날개 볶음밥구이이다.
닭날개볶음밥구이는 부평깡통시장에 야시장이 열리면 잘팔리는 메뉴라고 하는데, 낮에도 몇몇군데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처음들어봐서 아주 생소한 메뉴였는데, 누가 개발하였는지 아이디어는 참신한 메뉴였다.


가게앞 간판. 국내최초라고 하는데, 여기서 처음만들어진건지 잘모르겠지만, 여튼 여기와서 처음보니 ㅎㅎ


판매대 모습..


그리고 미리 조리해둔 닭날개볶음밥이다.
닭날개 안쪽에 볶음밥을 넣어서 만들었나보다..


맛은 매운맛, 순한맛 두가지를 선택할수가 있는데, 우리는 순한맛을 주문하였다.

가격은 기억이 잘안나지만 1개 3000원이었던거 같다. 닭고기가 들어가있으니 그리 비싸지는 않는 가격인듯 하다.





주문해서 받은 닭날개 볶음밥 모습.

닭날개인데 뼈는 다 정리가 되었는지 뼈는 없었으며, 날개살안에 밥이 있는 형태였다.


한입 씹어보았다 ㅎ
겉은 닭날개살로 감싸고 있었으며, 내부는 볶음밥이 들어있었다.ㅎㅎ

맛은... 그냥 닭갈비 볶음밥? 닭베이컨 볶음밥 같은 맛이었다.ㅎ
대신 고기가 겉을 감싸고 있으니, 고기함량이 높은 볶음밥 같은 ㅎㅎ

간단하게 간식으로 먹기에도 괜찮았는데, 그렇다고 정말 맛있다는 아니고 ㅎㅎ 별미로 한번 먹으면 괜찮은 맛이라고 말하고 싶다..ㅎ


그다음 지나가다가 깡통시장은 일본이 가깝기 때문에 일본 수입산 생필품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다.

동전파스, 등 의약품도 욌고, 과자들도 많고,  일본 수입상 잡화점에 들렀다.



잡화점 가게 모습.
일본과자들이 정말 많이 진열되어있었는데, 몇번 본 기억이 있는 과자 포장지도 있고, 처음보는 과자들도 엄청많이 있었다.

사실 곤약젤리를 사러 갔었는데, 환율이 갑자기 올라서 곤약젤리가 자취를 다 감췄다고... 환율올려서 비싼가격에 판매를 하려고 그러는지, 곤약젤리는 구할수가 없었다.

그래서 콩고물과자와 모나카를 사들고 왔다.


먼저 콩고물과자 인데 과자이름은 훈와리메이진콩가루모찌라는 과자이다.ㅎㅎ

아주 부드러운 과자에 콩고물이 뭍여져 있는 과자이다.


뒷면에 과자에 들어간 성분 및 이름 등등에 대해서 나와있다.
보통 과자 뒷면에 적혀있는 것들인데 일본 수입산이다보니, 스티커로 붙여져 있다..


봉지를 뜯고 꺼내어 보았다. 아주 부드러운 과자라 잘 부서지기 쉬워 낱개로 된 봉지에 공기도 같이 가득 들어있다 ㅎㅎ


봉지를 뜯으니, 콩고물이 묻은과자가 들어있다.


낱개를 들고 사진을 한번 찍어보았다..
일단 맛은 콩고물이 묻어있는 과자랑 첫맛은 똑같다.ㅎ 그러나 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완전히 녹아버린다.ㅎㅎ 이빨을 이용해 씹을 필요가 전혀 없다 ㅎㅎ

먹다보니 한봉지를 금방비워 버렸다 ㅎ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몇봉지 더 사서 올걸 하는 후회도 들긴했는데, 다음에 갈 기회가 있으면 몇봉지 사서 가져와야겠다..ㅎㅎ


그리고 모나카도 구입했는데, 모나카는 우리나라에서 예전부터 많이 팔고있던 과자였다..(처음보는 사람도 있을지도..) 맛은 예전이랑 똑같은 맛이니, 설명은 패스.

중요한건 내가 계산을 안해서 가격은 전혀 모른다 ㅠㅠ

여튼 부산여행을 간다면 깡통시장을 들러서 군것질거리도 한번 먹어보고, 일본 수입잡화점이 엄청나게 많으니, 일본과자도 사서 먹어보길 바라며, 곤약젤리를 판다면 반드시 사먹어야 할 과자이다...(누나네에서 먹어봤는데, 맛이 아주 괜찮았음..)


작성자 본인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구매(경험)한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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