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24] 다낭국제공항 도착, 체크인, 아시아나(OZ7563) 탑승, 인천 출발, 기내식
걸어서 아지트를 가서 짐을 맡긴것을 찾고, 공항으로 가겠다고 하니, 아지트에서 택시를 불러주었다.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아지트에서 무료로 짐 보관해주는 것은 아주 고맙고 관광객들에게는 아주 유용하지만,
짐 보관을 보관함이나 따로 다른사람들의 짐과 구분이 되지않고, 벽면에 세워놓았었는데..
(아마 양이 많아서 그럴수 있을지 모른다..)
분실한 경험은 없을거지만, 도둑이 작정하고 실행한다면 도난의 우려도 있을거 같아서 약간 걱정이 되긴하다..
아마 사장님이 관리를 잘 해줄거라 믿는다..
아지트에서 불러준 택시.. 다낭에서 택시를 여러번 탔지만, 비나선과 텐샤를 탔었는데,
녹색택시는 마지막날에 처음 타본다 ㅎㅎ
택시도 사기를 많이 친다고 하는데 아지트에서 불러줬으니 믿고 탄다..
다낭 공항 도착..
보통 택시를 타면 거스름돈은 안준다는 말이 많았었는데, 내가 탄 녹색택시도 거스름돈을 다 거슬러 주려고 하였다..
너무 작은 단위는 그냥 안받고 넘겼다..
다낭공항 입구모습..
국제공항인데.. 공항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다...
밤에 도착을 하였는데, 밤에 출발하는 비행기 편수가 예상외로 많다...
우리는 22시 30분 OZ7563 인천행이다.
수속밟는 곳 모습.. 대합실이라 해야하나?ㅎ 오른쪽은 국내선 왼쪽이 국제선이었는데, 국내선은 밤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길게 찍어본 내부 모습..
아시아나 발권하는 곳이 제일 끝에 있었다.ㅎ
줄을 서서 발권을 했다.
발권 완료..탑승권 모습.
수속밟는 곳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었다.
탑승시간이 좀 남았으니, 조금있다고 오기로 하고. 커피한잔 하러 갔다.
공항안에도 하이랜즈커피가 있어서.. 마지막으로 커피를 한잔하기로 했다.ㅎ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녹차 프라푸치노를 주문하였다...
사실 남은 베트남돈이 있어서 다 쓰기 위해 이렇게 주문하였다 ㅎㅎ
대한항공이 인천으로 가는 편수가 2편 있었는데, 보니 공동운항(코드쉐어)를 하는가 보다..
수속도 다 하고, 이제 탑승만 하면 된다.
탑승장이 바로 연결되는게 아니라, 버스타고 가야하는 ㅠㅠ
그리고 연결편이 문제가 있어서 20분 늦게 탑승을 시작하였다.
1층으로 내려가서 탑승을 이제 시작한다.
이제 비행기를 타고 인천으로 출발..
다낭에서는 이제 끝이다 ㅎㅎ
출발할때 안내방송이 나오고..
주행안내가 나온다.
인천까지 거리가 2709킬로미터나 되나보다 ㅎㅎ
출발하고 나서 알마 안있다가 기내식이 나왔다.
다낭올때도 2종류중에서 하나를 고르는 것이었는데 한가지씩 맛보고자 와이프와 나랑 한가지씩 선택을 하였다.
한가지는 야채죽이었고, 한가지는 치킨정식이었나.. 기억으로는 그렇다..
처음 갖다준 모습..
메인메뉴와, 과일, 햄샐러드가 있고, 물과 커피잔을 나눠준다.
야채죽 모습.. 따끈하게 나와서 먹기가 아주좋았다.
여행중 입맛이 안맞아서 속이 안좋았을때 속달래기용으로 괜찮을듯 하다.
그리고 치킨정식의 모습..
전체적으로 맛은 깔끔하고 괜찮았다.. 자리가 좁아서 먹는데 불편한것 빼곤...
그리고 맥주도 달라고 해서 맥주랑 죽이랑 같이 먹고..
와이프는 치킨정식에 고추장을 달라고 해서 밥을 비벼먹었다..
역시 한국사람은 고추장을 먹어야한다.ㅎㅎ 며칠간 답답했던 느낌이 확 풀리는 기분...
맥주를 한캔 더 달라고 하고, 과자랑 먹고 나서 피곤에 가득차 한숨 자고 일어나니
어느덧 인천을 도착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오고 있었다.
인천공항 도착한 모습.. 도착시간이 새벽 5시 15분정도 됐던거 같다.
아직 해가 뜨기전이다...
여튼.. 다낭여행은 끝이났다. 다음 해외여행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8월달에 다녀온 다낭여행을 11월 말이 다 되어서 포스팅을 끝내다니 ㅎㅎ 중간에 노트북이 고장나서 못올린 공백이 크긴하다..
다낭 여행 가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길 바라며.... 다낭여행은 이로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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