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동대동] 홍콩차이나 : 나조면(추천 별미음식)

오늘 포스팅은 예전에 여행중에 독특한 맛의 면요리가 있는 곳인데 최근 출장중에 생각이 나서 찾아가본. 충남 보령의 나조면을 판매하는 홍콩차이나 라는 곳이다..

사실 나조면의 유래도 잘 모르고, 이쪽 지방에서만 판매를 하는건지도 아직도 잘 모르는 상태이다..ㅎㅎ

전라도에 물짜장이라고 판매하는곳도 있다고 하고, 빨간짜장이라고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그맛과 나조면 맛이 비슷한지도 아는게 없다.ㅠㅠ

충남 보령에 나조면 파는 곳이 많다고 검색결과 나오긴 한데...

사실 본인이 회사사람의 추천으로 여기 와서 먹어보고 다른곳에서 먹어본 적이 없기 때문이 맛비교가 불가한점은 양해 바라고 글을 봐주시기 바란다.

나조면이 여기말고도 더 유명한곳이 분명히 있을듯 하다...

가게 외부 모습..

3년전에 찾아가고 최근에 찾아갔는데, 가게 모습은 전혀 변화가 없었다...

가게 내부모습이다..

5시정도에 찾아가서 그런지 손님이 없고 한적하였지만 우리가 먹고 있을때 손님들이 한둘씩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자리는 전부 좌식으로 되어있다..

메뉴판 모습..

일반적인 중국집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딱 다른건 하나..

나조면이 있다는거.. 나조면의 가격은 9000원으로 사실 면요리 치고는 가격이 비싼편이다..

짜장면이 4천원이면 2배가 넘는가격!!(짜장면만 가격이 싼듯..ㅎㅎ) 삼선짬뽕과 같은 가격이다..

여튼 나조면 먹으러 왔으니. 회사사람 전부 나조면을 주문하였다..

밑반찬.. 중국집이니 뭐 다른거 없다..

단무지와 양파, 김치가 전부이다....

주문한 라조면이 나왔다..

생긴모습은.. 전분이 많이 들어가고 색상이 붉은 울면이랑 비슷하게 생겼다..ㅎㅎ

해물이 많이 들어가있고, 홍합도 많이 들어가있으며, 색상으로 봐도 딱 매워 보인다.ㅎㅎ

사실 예전에 먹었을때 매웠던 기억이 안났었는데. .먹어봤는데.. 조금 많이 매웠었다..

홍합을 다 분리하고 양념을 잘 비벼서 이제 먹어보자...

끈적한 맛에.. 해물맛도 들어가있고, 매운맛이 입에서 많이 맴돈다..

열심히 먹고 있는 테이블 모습....

음.. 매운걸 잘 못먹는 사람에게는 먹기가 약간 힘들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매운맛과 양념이 면발에 잘 묻어있어서 맛이 꽤 괜찮았다.ㅎㅎ

어디가서 먹어볼수없는 정말 새로운 맛의 면이라고 말하고 싶다.ㅎㅎ

다먹고 난 그릇 모습..

짜장면도 그렇고 전분이 들어가 있는 음식을 먹으면 침에 산성이 많은 사람들은 물로 변한다고 하는데.. 본인이 그런지..ㅎㅎ

국물이 약간 물로 많이 변했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정말 맛있다고는 말할수 없지만. 아 이런음식도 있구나 라고 생각할수 있는 별미이다..

보령지역에서만 많이 판매를 하는듯 한데. 만약 보령이나 대천에 놀러가게 된다면 한번 찾아가서 맛보는 것을 추천해본다....

하지만 매울수 있으니. 매운걸 못먹는 사람은 패스하는걸 추천...

네이버에서 구독하기

새글보기|

작성자 본인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구매(경험)한 포스팅 입니다. 아래 공감(하트)버튼 눌러주시면 포스팅 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