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학의동 백운호수 주변] 남현골 만두전골

오늘 포스팅 할 곳은 백운호수 주변에 식당들이 많은데.. 

회사에서 직원들끼리 점심먹으로 갔다가 맛이 괜찮아서 와이프랑 같이 찾아간 만두전골로 유명한 남현골 이라는 곳이다..

사실 여기는 자주 간 곳이긴 한데.. 포스팅을 하는 사진은 1년가까이 된 사진인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올린다..

(육아와 업무가 너무 바쁘다 보니.ㅠㅠ)

여튼 아마 가격이 인상이 되었을수도 있는데, 다른 포스팅을 찾아보니 아직 가격인상은 없는듯 하다..

아마 이 포스팅 후에 가격 인상이 있을수도 모르니. 다른 블로그를 찾아서 가격 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하시길 바란다..

위치는 백운호수 옆쪽에 있는데.. 자세하게는 설명하기가 곤란하니.. 내비를 키고 찾아가시길...

물론 여기는 대중교통으로는 찾아가기 힘든곳이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차량으로 방문을 하는 곳이다..

건물 외부 전경이다..

주차장은 건물 뒷편에도 있고 앞쪽에도 있는데, 아마 뒷편 주차장이 더 넓으니 뒷편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는것이 편할거라 생각을 한다..

주차요원도 있으니, 주차는 편하게 할수 있을듯 하다...

여기의 메뉴는 크게 없다.. 제일 유명한 만두전골이고, 여름에는 냉면도 같이한다....

만두전골은 여름보다는 겨울에 국물과 같이 먹으면 아주 괜찮을듯 하다... 겨울에는 냉면을 하지 않는듯 하니, 참고하시길....

건물 입구 모습..

매장 내부 모습이다. 매장은 전부 바닥에 앉아서 먹는 형태로 되어있다..

그리고 2층에도 매장이 있는듯 한데..왠만한 단체손님이 아니면 2층에는 개방을 하지 않는듯 하다..ㅎ

예전 부서 전체가 한 30명정도 갔는데도.. 어찌어찌 1층에 앉게 하는것 보면 2층은 거의 개방을 안하는듯 하다....

그리고 들어서자마자 왼쪽을 보면.. 만두를 직접 손으로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볼수가 있다.. 만두 전문점이니.. 공장에서 받아오는 만두가 아닌 수제로 만든 만두이다..

하지만.. 자세히 본건 아니지만 만두피는. 공장제품을 쓰는듯 하다..ㅎㅎ

주말 오후에 갔는데도.. 손님이 아주 많다..

참고로 평일 점심때 가면 더더욱 손님이 많으니.. 여러명이 간다면 예약은 필수로 하고 가야할듯 하다..

메뉴판이다..

다른메뉴가 없이. 그냥 만두전골이 전부이고.. 접시로나오는 찐만두와 떡갈비가 사이드 메뉴로 있고, 여름계절메뉴로 냉면류가 있다.

가격은 올해초 가격이긴 한데. 아마 한달전에도 갔을때 가격 변동이 없긴 했지만.. 가실때 가격은 확인하고 가시길 바란다...

기본인 만두전골이 18,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고, 추가로 만두와 칼국수사리나 면사리 등이 있는데... 1인분에 9천원이면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양이 충분하게 많다....

단언코 얘기하자면.. 기본적으로 공기밥 2그릇 이상 먹는 사람아니면.. 기본만 시켜도 배가 엄청 부를거라 장담을 한다.ㅎㅎ

아마 가서 먹어보면 추가로 시키는 일은 없을듯 하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들.. 이 반찬은 가본지 1년이 넘었는데 바뀌지가 않는 반찬이다.ㅎㅎ

처음에는 기본으로 갖다주지만, 추가로 먹을때는 셀프서비스 이니.. 직접 가져가 드시길...

주문한 만두전골 2인분이 나왔다..

김치만두와 고기만두를 선택할수 있는데, 2명이서 가면 반반을 주문하면 된다..

국물은 진한 사골육수이며, 만두와 버섯, 야채가 일부 들어가 있는데, 끓이기 시작하면 된다..

그리고 반찬을 가져다줄때, 칼국수사리와 만두를 1인당 1개씩 더 갖다주는데.. 이렇게 포함에서 2인분이니 오해마시고..

기본적으로 냄비에 담겨있는 만두와 먹다가 추가로 넣어서 끓여먹는데.. 만두 크기도 아주 크니... 우습게 보면 안된다.ㅎㅎ

어느정도 끓인 만두전골 모습.....

이제 먹기 시작해보자...

만두모습.. 만두가 아주 크다.. 1인당 4개씩 들어가있고 추가로 1개씩이면 5개씩 먹게 된다..

만두소 모습..... 고기만두인데.. 야채와 고기가 잔뜩 들어가 있다.

먹기 시작한 테이블 모습....

국물자체도 진한 사골국물이라.. 맛이 괜찮다..

어쩌다 먹다보니.. 만두를 다 먹게 되었다....

이게 끝이 아니다.. 남은 만두와 칼국수도 먹어야한다..

남은 만두를 넣고 끓이기 시작한다..

먹다보면 국물이 부족할수 있는데, 육수를 더 달라고 하면 더 갖다준다...

보통 육수를 더 넣어서 만두도 끓여서 먹고, 나중에 칼국수도 끓여서 먹는다..

얼른 만두를 먹고.. 이제 마지막..

칼국수도 넣어서 끓여먹으면 끝이다..

칼국수 자체도.. 공장제품이 아닌.. 갓 반죽한 듯한 생면으로 나오는데... 시간을 잘 맞춰서 끓이면 면발이 탱탱한 칼국수가 된다.

다 끓인 칼국수 모습...

지금쯤 되면 배가 아주부른 상태가 된다.ㅎㅎ

와이프는 배가 불러서 더이상 먹기가 함들다고 얘기하는데.. 남기지말고 다 먹자고 했다.ㅎㅎ

남기지말고 배터지게 먹자...남으면 아까우니..

깔끔하게 비운 테이블 모습....

만둣국이나, 설렁탕 하는 곳들중에서 만두전골을 하는가게들이 여럿 있긴한데. 이렇게 만두전골만 하는 가게는 개인적으로는 없었던것 같다..

아마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곳이겠지만.. 한겨울에 따뜻한 국물에 만두를 먹어보고 싶다면.. 여기가서 한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해본다...

물론 가기전에 배를 충분히 비워놓고 가야.. 나온 음식들을 다 먹을수 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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