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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 와이프랑 결혼기념일때 외식을 하기로 하고,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산본중심상가 걸어다니기에는 날씨가 추워서 다시 피트인으로 가봤다..
식당이 아주 많은데.. 무얼 먹을까 하다가... 예전에 결혼하기 전에 몇번 가봤던 후쿠오카 함바그를 간만에 가보기로 하고 들어가봤다..
가게 입구모습.. 위치는 피트인 7층에 위치하고 있다..
후쿠오카 함바그는 3~4년전쯤에 생기기 시작해서 어느정도 인기가 있었던 곳인데.. 아직까지 인기가 있는지.. 피트인에 새로생길때 입점이 되었다..
메뉴판이다.
메뉴는 크게 구워먹는 함바그와 구워져서 나오는 함박스테이크, 그리고 스테이크. 샐러드, 비빔밥 이렇게 나뉜다..
위 사진의 메뉴는 입구에 세워진 메뉴판이며... 세트메뉴도 있는데, 세트메뉴가 가격을 할인해서 판매를 한다고 해서 가보게 된 것이다..ㅎㅎ
우리는 2인세트 4를 먹기로 하고 들어갔다..
세트메뉴가 이것저것.. 함바그와 샐러드 비빔밥 등등이 나오는데, 우리는 함바그아 함박스테이크, 샐러드가 있는 4번 메뉴를 주문하였다.
우리가 주문한 2인세트 4의 구성..
눈꽃리코타치즈 샐러드와 세븐콤비네이션 함박스테이크, 세븐콤비네이션 함바그 그리고 음료수 2잔이 나온다..
사실 함바그는.. 아무것도 안들어가고 고기만 많이 들어간게 괜찮긴 한데..ㅎㅎ 세트메뉴가 저렴하다보니... 주문하게 되었다.
기본테이블 세팅....
여기의 특징은 고기를 아주뜨겁게 데워진 돌판에 직접 구워먹는 방식인데. 예전에 갔을때는 환풍기가 없어서 가게 안에 고기연기가 자욱했었다.. 새로 개선이 된것인지. 테이블마다 환기구가 있어서 고기 냄새를 많이 잡을수 있게 되었나보다..
기본테이블에 깔린 종이에 보면 함바그 굽기 노하우에 대해 나와있는데.. 뭐 별다른건 없다.. 다진고기가 나오는데, 스톤이라고 부르는 뜨거운 돌판에 고기를 구워서 먹으면된다...
돌이 아주 뜨겁다보니, 조금만 시간을 지체하면 고기가 타 버리니. 잘 보고 구워야한다.ㅎㅎ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 찍은 주방쪽 모습이며..
우리가 앉은자리에서 찍은 가게 입구 모습이다...
제일먼저 음료수가 나왔다.. 음료는 뭐 캔이 나오는데.. 사이다와 콜라로 주문하였다.
그리고 나온 기본 반찬들.. 함바그에 찍어먹는 소스와 샐러드, 깍두기, 단무지, 된장국이 나왔으며,
그리고 바로 다음 샐러드가 나왔다.. 예전 리코타 치즈샐러드를 많이 먹었었는데, 간만에 리코타치즈 샐러드를 먹게되었다.ㅎㅎ
앞접시에 샐러드와 치즈와 빵을 담아서 먹었다..
맛은 뭐... 일반적인 샐러드 맛이라 해야하나.. 특별한 차이는 없는 일반적인 샐러드 맛이었다.
그리고 함바그가 나왔다...
옆에 아주 뜨겁게 달군 스톤이 있고, 그릇에 계란과 치즈가 올려져 있고, 고기 위에도 치즈가 올려져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게 많이 올려져 있는 함바그는 별로 였다. 다른 재료들이 익거나 식어서 먹기가 힘들고 고기와 같이 굽기가 너무 어려워서 오히려 먹기가 힘들어서 그냥 고기만 많이 들어간게 더 좋다..ㅎ
고기외에 치즈들과 이것저것들이 고기위에 올려져있었는데, 다른것을 같이 구우면 타서 먹기가 힘들다.
그레서 일단 고기만 꺼내서 굽기 시작하였다.
고기 위치 바로위에 환풍구가 있어서, 연기는 바로 환풍구쪽으로 빨려 들어간다...
각종 치즈와 베이컨 등등이 있으며 안쪽에 다진 소고기로 함바그가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함박스테이크가 나왔다...
여기도, 함박스테이크 위에 치즈가 많이 뿌려져 있어서 고기는 그냥 보기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ㅎㅎ
그리고 밥도 있으며, 감자샐러드와 계란후라이도 같이 나왔다...
음식이 나오고나 나서 전체샷...
조금 난잡한듯 하지만.ㅎㅎ 여튼.. 세트메뉴라서 정신이 없다.ㅎㅎ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함바그를 주문할때는 이것저것 올라가져 있는 메뉴보다는 오리지날 함바그를 주문하고, 사이즈를 소, 중, 대를 주문할수 있는데 사이즈를 업하는게 나을듯 하다..ㅎㅎ
그리고 함바그를 구워먹는 스톤은 구워먹다보면 열기가 식는데, 열기가 식으면 새로 바꿔달라고 하면 된다..
중간에 먹다가 스톤이 식어서 새로 바꾼모습... 온도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뜨겁다..
최소 200~300도 이상 될듯.ㅎㅎ
여튼 이리저리 먹다 보니.. 다 먹게 되었다...
와이프가 주문한 함박스테이크는 고기는 다먹었지만. 일부 밥과 야채는 조금 남겼으며, 본인이 주문한 함바그는 계란이 바닥에 너무 타서 먹을수가 없어서 조금 남겼다.
여튼 다음에 가면 오리지날 함바그를 사이즈 큰걸로 해서 먹는게 더 나을듯한 구성이었다.
함바그와 샐러드랑 같이먹으니, 느끼하지도 않고 괜찮은듯 하다..
한번도 안먹어본 사람이라면 한번 경험해보기는 충분한 메뉴이며, 잘만 구워서 먹는다면. 아주 맛있게 먹을수 있으나, 굽기 조절에 실패하면.. 다 탄 고기를 먹을수도 있는..ㅎㅎ 어느정도 난이도가 필요한 음식점이라 말하고 싶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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