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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

[청주여행 먹을거리 #3] 성안길 황할머니 갈비찌개 : 매콤갈비찜

by Minomino 2016.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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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짐을 풀고, 성안길에 구경을 하러 갔다가 한바퀴 돌고 저녁먹으러 찾아간 곳을 포스팅해본다.

청주에 의외로 유명한 맛집들이 몇개 있었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온 가게도 여러군데도 있었고, 저녁을 뭘 먹을까 하다가, 호텔에 차를 놔두고 성안길에 온 관계로, 멀리 이동하기 좀 어려워서 이리저리 검색을 하다가 갈비찜이 맛있다는 곳이 있어서 찾아가봤다.

이름은 황할머니 갈비찌게인데, 위치는 성안길 중심은 아니지만 성안길에서 걸어서 5분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가게 외부모습. 위치는 골목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도를 잘 보고 찾아와야하는 위치에 있다.


자리를 안내받고 앉았다. 주말저녁이라 손님이 많을줄 알았는데, 전체 테이블이 차지는 않았고 몇몇 손님들이 저녁을 먹고 있었다.
테이블 받침종이에 맛있게 먹는방법과 갈비찜에 대해서 안내가 되어있는데, 사진을 제대로 못찍는 바람에 잘 나오지는 않았다...;;;;


메뉴판이다. 메뉴는 많지는 않다. 그냥 갈비찜과 갈비찌게가 전부인데, 우리는 가게 이름이 갈비찌게라 갈비찌게를 먹으러 왔었는데, 주인아주머니께서 갈비찜을 더 많이 먹는다고 하여, 갈비찜을 주문하였다. 갈비찌게는 국물이 더 많아서 술안주용이라고 한다...
가격은 소자 23,000원 중자 32,000원 대자 40,000원이었는데, 적당한 가격인듯 하였다. 매운 정도를 선택할수 있는데, 우리는 중간맛으로 해달라고 하였다.


그리고 여기는 국내산 쌀과 국내산 1등급 돼지갈비를 사용한다고 한다.. 1등급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하니 믿을만 하다..


주문을 하고, 기본반찬이 나왔는데, 제일 먼저 동치미가 나왔다. 동치미를 그릇에 옮겨서 먹어보았는데, 아주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었다.


그리고 야채가 나왔는데, 버섯, 상추, 미나리가 나왔으며, 야채는 갈비찜 끓일때 넣으면 된다.


그다음 반찬.. 반찬은 샐러드, 우뭇가사리가 전부였다.


주문한 갈비찜이 나왔다. 갈비찜이라고 하여 우리가 흔히먹는 찜이 아니고 국물이 어느정도 있는 찜이었다. 가스불을 켜서 끓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처음에 받은 야채를 올렸다.


점점 끓어오르는 갈비찜. 처음 국물이 생겼는데, 점점 끓으면서 굴물이 쫄아서 없어지며, 양념이 고기에 점점 베이기 시작하였다.


다 끓여서 이제 먹기 시작하였다. 국물이 조금 있었는데, 갈비찜과 갈비찌게의 중간이라 해야 딱 맞을 듯 하다.. 이 뒤로 음식사진과 먹는 사진은 깜빡하고 찍지 못하였는데, 맛은 예전에 압구정에서 먹었던 남노갈비와 아주 비슷한 맛이었다.
양념이 고기에 잘 베여져서 고기맛이 아주 괜찮았고, 약간 매콤하였지만, 쌈을 싸서 먹으니 딱 괜찮았다.
밥과 같이 먹었는데, 밥보다는 소주안주로 정말 딱인 메뉴인듯하다..ㅎㅎ
이거 먹으러 가면 꼭 소주 한잔에 같이 먹는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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