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깡통시장에서 이가네 떡볶이를 먹고, 관광지를 한번 가보자 하고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우리는 태종대를 가기로 하였다.
차량이 없어서 무얼타고 갈까 고민을 하다가 제일 무난한 버스를타고 가기로 하였는데,
남포동에서 8번버스를. 타고가니 한번에 태종대에 도착을 하였다.
대종대앞 버스종점모습. 여기가 버스종점이 있어서, 부산시내에서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기에 편리한점이 있는거 같다.
태종대 입구쪽에는 역시 어딜가나 그렇겠지만, 음식점들과 커피숍들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주차장입구에는 부산시티투어 버스탑승장이 있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줄을 많이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서 다니는방법도 좋은데 주말에는 사람이 많이몰리니 버스를 기다려야 할수도 있다. 태종대까지 서서 와야할스도 있지만, 자유성이 있는 버스가 나을듯 싶다.
태종대 입구 모습.. 입장료는 따로 없다.
걸어서 올라가면 되는데, 주말 오후에도 갔는데 사람들이 아주 많이 들어가고 나왔다.
부산 여행오면 아마 필수로 방문해야할 코스중에 하나로 불려지고 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듯 하다.
조금만 올라오면 광장 비슷한 공간이 있는데, 여기서 다누비라는 코끼리 열차를 탈수가 있다. 걸어서 태종대를 한바퀴 돌면 다리아 아프고 힘들기 때문에 코끼리 열차를 타면 주목적지인 영도등대와 신선바위를 쉽게 다녀올수가 있다.
코끼리열차의 정식 이름은 다누비 열차미며,
요금은 성인은 2000원인데, 한바퀴를 도는데 2천원이니, 한번 구입하는게 왕복승차권이 되는셈이다.. 편도만은 판매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냥 걸어서 한바퀴 돌아가기로 결정을 하고 꼬끼리 기차는 타지 않는걸로... 걸어서 한바퀴 돌기로 결정하였다.
참고로 태종대 입구에 보면 걸어서 왕복을 하면 4시간이 걸리니, 입구 안에와서도 태종대를 돌려면 시간이 엄청나게 걸린다고 강조를 하는 몇몇 인원들 있다..
결국 그 인원들은 유람선을 태워서 태종대를 한바퀴도는 유람선회사 업자들인데, 정말 배를 타고 태종대를 구경하고 싶다면 타면 되지만, 그냥 구경하고 싶다면 굳이 탈 필요가 없다.. 그 사람들 말에 혹 할 필요가 전혀 없다..
일단 우리는 걸어서 태종대를 구경하기로 하여서 걸어가기 시작하였다. 걸어가는 중간에 다누비열차 탑승장이 있어서 한번 찍어보았다.
이제 점점 안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한다.
산책로 중간중간에 바닷가가 보인다.
그리고 중간중간 매점이 있어서, 이것저것을 사먹을수도 있다.
그리고 중간쯤 걸어갔을때 보니 전망대 처럼 바다를 구경하고 사진찍을수 있는곳이 있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모습... 입구에서 호객행위를 열심히 하던 유람선들이 지나가고 있고, 바다에 수많은 배들이 있었다..
간만에 탁 트인 시원한 바다를 보니 마음도 확 트이는듯 하였다.
바다구경을 하고 조금더 걸어 올라가 본다..
중간 바다가 보이는곳을 보니 섬 하나가 외로이 서 있었는데, 지도를 보니 생도라는 섬이었다.
걸어가다본 절벽바위 모습. 여기가 자살바위가 맞는지는 확실치는 않지만 아주 비슷해서, 한번 찍어보았다.
전망대를 지나서 아래로 등대로 내려가는쪽으로 내려갔다.
내려가니 탑이 하나 있었는데,
탑이 하나 있었고, 동상들이 있었는데, 해양쪽 관련된 사람들의 동상이었는데, 확실하게는 기억이 나진않는다..
그다음 찾아갈 곳은 영도등대..
태종대 온 관광객들이 꼭 찾아가는 곳이 영도등대와 신선바위이다.
영도등대 내려가는쪽에서 바라본 바다모습.
아주 깔끔한 바다가 펼쳐져 있다.
계단을 이용해서 등대쪽을 내려간다.
등대에 전망대도 있어서 올라가서 구경을 할수가 있는데 우리는 시간이 늦어서 전망대는 구경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등대 아래쪽에는 전파를 송수신하는 건물같았는데 커피숍도 있는거 같았다. 계단을 많이 걸어내려가야해서. 내려가보지는 못하였다.
그리고 가장 아래쪽을 보면 천막이 쳐져있고 좌판을 펴서 장사하는 해녀인지 일반 아줌마인지. 들이 있는데 내려가보지는 못하였지만, 각종 해산물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생각보다 시간이 지체가 되어서 남은 부분을 빨리 보기로 하고 이동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구경한 곳은 신선바위이다. (정확하게 맞는지는 모르겠다.)
바다에서 보면 등대에서 왼쪽으로 아주 커다란 바위들이 있었는데, 사진찍는 사람들도 아주 많았다.
아래쪽에서 찍은 바위 모습들.
다른쪽의 바위모습인데, 아주오래전에 바위가 생성될때 생긴 층층의 모습이 그대로 간직되어있었고, 바람과 물에 의해 침식이 되어서 현재의 모습이 남아있는것 같다.
절벽에 남아있는 바위들은 금방이라도 떨어질거같은 부분도 있었다.
신선바위에서 찍어본 등대 모습. 아주 가파른 바위 위쪽으로 등대가 있는 모습이다.
여기를 끝으로 시간이 저녁이 다가오고 있어서 누나집에 가기로 했는데, 저녁시간도 다가오고 해서 구경은 이만하기로 하였다.
다시 입구까지 걸어가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릴듯하여 나갈때는 다누비열차를 타고 나가기로 하였다.
승차권을 구입하였다.
구매한 승차권 모습.
입구에서는 어떻게 파는지 모르겠지만, 등대에서는 자판기에 현금으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편도만 판매를 하지않고 1번 구매하면 왕복으로 탑승이 가능한데 결국 다누비열차를 한번 탈 것이었으면 등대로 올때도 열차를 타고 올걸 그랬다 ㅎㅎ
주말이고 오후가 되어서 그런지 나가는사람들이 많아서 열차는 두번째 열차를 탑승할수가 있었다. 대형트럭을 개조해서 만든듯 하다.
우리가 탄 열차의 모습. 신형열차라그런지 문도 자동문으로 열리는 차량이었다.
마지막 차량 제일 앞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인다. 몰릴시간에는 열차는 바로 타기는 힘들고 한대나 두대는 보내고 탈수있는데, 주말에는 열차가 수시로 운행을 한다고 하니. 오랫동안 기다리지않아도 된다.
울산을 30년동안 살면서 부산에 자주 놀러왔었는데, 서면 해운대는 자주와봤지만 태종대는 처음와봤다. 부산 여행오는 사람들에게는 거의 필수코스가 된 곳인데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 차가 없으면 이동하기 어려운 곳이지만, 해운대나 광안리와는 또다른 바닷가 모습이나, 바위를 보고, 간만에 자연에서 산책도 즐길수 있는 괜찮은 곳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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